[치앙라이] Kanlaya 게스트 하우스
태사랑 여행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제 커피로 유명한 도이창과 와위 마을을 둘러보고 치앙라이로 내려왔습니다.
태사랑이라는 곶감 항아리에서 곶감을 꺼내 먹기만 하였다는 미안함에 저도 곶감인지 썩은 감인지는
모르지만 항아리에 작은 감 하나를 살포시 넣고 갑니다.
뒷쪽의 시계탑 보이시죠? 치앙라이 게스트하우스 밀집지역의 초입입니다.
입구입니다.
안쪽으로는 차량 2대와 오토바이 5~6대의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프런트 데스크입니다.
데스크 옆으로는 요렇게 쉴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흡연자를 위한 야외 테이블도 있습니다.
건물 구조가 요렇게 중앙이 뚫려있는 2층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지금 묵고있는 2층(204호) 객실입니다.
객실 컨디션이 정말 좋습니다.
300개 채널의 위성티비와 중형 냉장고.에어컨...
객실에는 요렇게 예쁘게 생긴 2인용 탁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제가 사진속 탁자에 앉아 지금 읽고계신
게시물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수건 2장(세탁.색.냄새.얼룩제로)과 면봉 그리고 샤워캡.샴프.샤워젤.비누2개...게스트하우스급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품목들입니다.
스프라이트가 들어간 하얀색 이불과 시트 그리고 베게
이불을 열어 제꼈습니다...그냥 흐믓합니다.
객실내 절대 금연
광택이나는 화장실
수압과 온수기 성능이 훌륭합니다.
07:00~11:00까지 이용 가능한 커피.티.빵 테이블...가짓수는 얼마 없지만 컵이나 스푼.설탕 등이 아주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공짜 아침이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타농이라는 이름의 성격이 활발한 매니저 아저씨 아침7시부터 저녁7시까지 근무하시구요...영어.일어.중국어가 가능하시다네요.
성수기인 요즘 일/600밧에 이렇게 깨끗한 숙소를 이용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객실의 청소 상태와 침구류의 퀄리티는 게스트하우스급에서는 감히 태국 최고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여성 여행자 또는 알뜰 실속파 가족 여행 숙소로 부족함이 없을 듯하네요.
태사랑 여행자 여러분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