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나사베가스에서 7박을 했습니다,,

나름 느낀 걸 정리 해 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1,가격적인 메리트

 

아고다에서 1박 13불 짜리 룸을 예약을 했는대요..서비스차지 포함해서 대략 1박에 15불 정도 였습니다,,

이방은 2인 까지 숙박이 가능하구요,,둘은 이야기로는 2인이 가면 조금더 큰방을 준다고 하네요..

바트화로 환전하면 400바트 정도 가격인대요..이정도 가격으로 방콕에서 에어컨룸 얻기 힘들죠,,

카오산 로드에서 조차 이정도 가격에 에어컨룸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격적인 메리트는 분명히 있습니당,,

 

2,위치,교통

 

이 호텔은 에어포트라인 람캄행역 바로 길건너 편에 위치 하고 있는대요,아시다시피 이지역은

시내중심가도 관광지도 아니라서 휴가 분위기를 내기엔 좀 어정쩡합니다,,

하지만,저처럼 방콕을 여러번 오신분,카오산로드의 번잡함이 싫으신분,현지인들의 일상에 좀더 가깝게 가고 싶으신분에게는 제격의 호텔이 아닐까 싶어요,,교통은 나름 좋습니다,,길건너 에어포트 링크 타시고 파이타이역에서 시내로 가는 BTS로 바로 갈아 타셔도 돼구요,,아니면 호텔 길건너 5분거리에 썬쎕보트 크렁딴 Pier 가 있습니다,,이 람캄행 로드는 낮에는 교통 지옥이라서요,,낮에는 절대 택시를 타시면 안 됩니다,

제가 새벽에 실롬에서 호텔까지 타고 오면 80-90바트 사이의 요금이 나오더라구용,,

 

3,호텔 주변 즐길 거리

 

호텔 건너편에 UM 타워 앞에 작은 야시장이 들어서서 간단한 요기를 할수 있는대요..그것보다는

호텔 길건너 랑캄행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시면 편의점 앞에 버스 정거장이 있습니다,,거기서 71번 버스(이 버스가 가장 잘 오더라구요,,,요금 8바트) 타시고 한 3,4 정거장 가시면 쇼핑센터 극장 BIC C 수퍼마켓 다 있습니다,쇼핑센터 지하에 푸드코트도 있구요,,그리고 저녁엔 람캄행 도로를 따라서 거대한 야시장이 들어서는 대요,,저녁에 거기 가시면 다른곳과 달리 현지 냄새와 물가를 체험하실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4,호텔 친절도와 체크인 체크 아웃,,그리고 deposit 1500 바트

 

 체크인타임 2pm

 

체크아웃타임 12pm

 

이 호텔은 객실이 500개 이상 돼는거 같은대요,,리셉션 데스크에는 스텝 4명 정도,,그 많은 객실 손님을 상대하기엔 턱없이 부족 하지 생각 돼요,,그래서 친절하지는 않습니다,,하지만 이해도 하구요,,아주 사무적인 말투와 태도지만,, 그래서 여행 정보나 그런것들을 리셉션에서 구하실 기대는 않하시는게 나으실듯 합니다,,,하지만 각층에 청소하시는 분들은 아주 친절 하시구요,,

제가 체크인 하는 날 오전 10시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대요,,빈방이 없다고 일단 짐만 맡기고 2시정도에 다시 오라고 하더라고요,,방이 있다면 해줄거도 같습니다만,,

그리고 이호텔은 특이하게도 디파짓 1500바트를 내야 하는대요,,체크아웃 할때 돌려줍니다,

그리고 호텔방에 냉장고에 물이 25바트,즉 공짜 아닙니다,,드시면 돈내시니깐,길건너편 편의점 가셔서 사드세요^^

체크아웃은12시에 해야 하는대요,,그 많은 방을 체크아웃하고 하다보면 엄청 오래걸리는대요..아고다 후기에 체크아웃하는대만 한시간 넘게 걸렸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전 리셉션에 물어보니 오후 1시에 내려와도 된다고 하길래,체크 아웃 하는 날 오후 한시에 내려와서 5분만에 체크아웃하고 디파짓 돌려 받았습니다,

혹시 체크아웃 하신다면 붐비는 시간 피하시고 11시 이전에 하시든지 ,아니면 저처럼 1시에 하시는게 나으실듯 합니다,

 

5,룸 청결도

 

방은 청소하시는 분이 아주 깨끗하게 정리해주세요,,

근대 중요한건 개미가 있습니다,,괒자 먹다가 침대 위에 올려 노쿠 외출하고 돌아오니 ,,침대에 개미 천국,,ㅠㅠㅠㅠㅠ

개미 싫어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고 베드버그는 없었던거 같네요..

 

6.소음

 

소음에 관해서도 집고 넘어가야 하는대요,,제가 묵었던 방은 6층,

 

에어포트링크 레일과  같은 높이 였습니다,,소음좀 있구요,,지상일층에는 기찻길이 지나가는대,,,머 자주 지나가지는 않습니다만,,좀 소음이 심한편이긴 해요,,문을 닫아 논 상태에서도,,

소음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잠을 설치실 수 있으니..피하시는 편이 나으실 것 같습니다,,

 

7,총평

 

전 이호텔이 아주 맘에 드는대요,,거의 게스트 하우스 가격으로 호텔급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방콕에 간다면 계속 이 호텔에 머무를 생각이구요,,

 

7일동안 아주 잘 머물다 왔습니다,,

 

저녁에 술먹고 호텔앞 마당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음악듣던 생각이 나내요..

 

태국도 그립고,,친절한 벨보이 아저씨 미소도 그립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