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완/쑥빠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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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완/쑥빠삿

maronde 0 2467

에라완에서 2박하고 파타야로 건너갔다가 다시 방콕으로 돌아와서 쑥빠삿에서 머물렀습니다.

에라완은 동대문 통해서 예약하고 갔었는데, 현지에 도착해서 바로 가서 영문이름을 가르쳐 주니 바로 확인해서 키를 건네주더라구요.(디파짓이 500b가 있는데, 모르고 갔었습니다. 달러밖에 없어서 여권을 우선 맡겼다가 환전해서 여권과 돈을 바꿨습니다.)
짐을 들어준다는 얘기를 듣고 갔었는데, 4층까지 끙끙거리면서 직접 들고 올라 갔습니다.엘리베이터가..없는게 조금..흠이긴 하더라구요.
에어컨이..화장실 앞이라...빵빵한 에어컨 바람이 나옴에도...첨부터 시원해지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곧~ 시원해져서..좋았습니다.
타올서비스는..별도로 요청하지 않아도...필요하면 집어갈 수 있도록 해서 좋았습니다. 여행내내 땀을 흘리고 다닐 일이 많아서..수건이 많이 필요했지만, 불편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1층 식당에서..햄버거 먹어 봤는데, 맛있고 좋더군요.
거기다...요리하시는 분도..무진장 친절~하시고...

쑥빠삿-태사랑게시판에서 추천하시는 분이 많기에 싼 맛에 가 봤습니다.
하지만, 싼 이유가 있겠죠?
냄새 무지 많이 납니다. 이불..덥기 거북해서 옷꺼내서 덥고 잤습니다.
수건..큰 사이즈로 2장 주긴하는데, 쓰기엔..좀..비위가...상할 정도..
에라완은..키 뽑으면..모든 전원이 차단 되는데, 쑥빠삿은..상관이 없어서..나갈때 에어컨 켜두고 가도 되더군요...그것만..좋았습니다.^^;;
화장실 수압이 조금 많이 낮아서..머리감는데만 한참 걸렸습니다.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쑥빠삿은 싼 맛에..하루정도는..괜찮은 듯...하지만, 오래 머무시기엔...냄새,시설...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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