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새로운 숙소! "반 쿤 나인"
안녕하세요...
꼬창에서 4박을 한 뒤...
귀국하기 전에 잠시 숨을 고르기 위해
파타야에서 2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파타야에서 숙소를 선택하는 기준은
1. 비치로드에 있을 것
-그래야 식당이나 쇼핑센터 등지로 이동하기 에 편합니다...
2. 비치로드 쏘이 1~5 사이에 있을 것...
-그래야 조용합니다...
쏘이 5 이후부터는 환락가(?)가 펼쳐지지요... ^^;;;
암튼 이런 기준으로 숙소를 물색하는데...
아뿔싸! 때가 때인지라(초극성수기)
맘에 드는 숙소는 이미 풀이거나
요금이 터무니없이 비쌉니다... ㅠ.ㅠ
몇날며칠을 인터넷의 바다를 헤집고 다닌 끝에
생긴지 얼마 안된, 그래서 아직 덜 알려진 덕분에,
객실도 여유가 있고 요금도 그리 비싸지 않은,
최적의 숙소를 발견해냈습니다... ㅎㅎ
그게 바로 "반 쿤 나인"입니다~
![599304017_V06dhkju_IMG_4914.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V06dhkju_IMG_4914.jpg)
반 쿤 나인은 비치로드쏘이 2에 있습니다...
로얄 크루즈 리조트 바로 옆입니다...
![599304017_vqdjbDp9_IMG_4915.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vqdjbDp9_IMG_4915.jpg)
객실 수가 그리 많지 않은,
그래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숙소입니다...
객실의 종류는 슈페리어, 디럭스, 스위트...
이렇게 있는데 제가 이용한 룸은 디럭스입니다...
![599304017_pINc1Rg0_IMG_4909.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pINc1Rg0_IMG_4909.jpg)
입구에 들어서면, 이런 풍경입니다...
객실을 꽤 넓은 편이구요...
발코니에서는 멀리 파타야의 바다가 보입니다...
![599304017_TQhZuLne_IMG_4910.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TQhZuLne_IMG_4910.jpg)
오른편의 가구 안에는 소형 냉장고가 들어 있습니다...
왼쪽의 책상은 식탁 겸해서 유용하더군요...
![599304017_fMPEJZDS_IMG_4911.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fMPEJZDS_IMG_4911.jpg)
텔레비전도 채널이 다양했습니다...
물론, 한국방송은 안 나오더군요... ^^;;;
![599304017_Si2vQkmW_IMG_4912.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Si2vQkmW_IMG_4912.jpg)
침대 옆에 매트리스를 하나 더 놓을 공간이 있더군요...
정면의 욕실 창은...
안 여는 게 좋습니다...
샤워기 옆이어서 잘못하면 물벼락 맞습니다... ㅎㅎ
욕실 맞은편, 즉 사진에서 왼편 뒤쪽에는
옷장과 세이프티 박스가 있습니다...
![599304017_Tqp3KhHA_IMG_4913.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Tqp3KhHA_IMG_4913.jpg)
욕실에 욕조는 없구요...
오른쪽에 유리문으로 분리된 샤워 부스가 있습니다...
조식 사진을 못 찍었는데요...
1층 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제공됩니다...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가짓수는 다양하지가 않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실망할 정도는 아닙니다... ^^;;;)
수영장은 근처의 자매 숙소 것까지 해서
3군데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용해보지 않아서
상태는 알 수가 없습니다...
반 쿤 나인... 생긴지 얼마 안 된 탓에 정보가 없어서
불안했던 숙소인데 꽤 만족햇습니다...
저와 비슷한 숙소 취향을 가지신 분들께
적극 추천할만 합니다...
참고로 제가 예약할 때(2011년 12월)는
레터박스 여행사에서만 예약이 가능하더군요...
사족으로...
이번에 몇 년 만에 파타야에 가서 느낀 몇 가지 변화는...
1. 서양 할배들의 숫자가 예전보다 눈에 띄게 늘었다...
-초극성수기여서 그런 건지...
아니면 파타야가 할배들 아지트로 소문나서 그런 건지... ^^;;;
2. 심야에 해변을 따라 초강력 라이트가 환히 불을 밝히고 있다...
-그 때문인지 서양 할배와 태국 처자들의 밤거리 즉석 미팅이
무척 성행하고 있더군요... ㅎㅎ
*뽀나스... 2012년 1월 어느 날의 파타야 비치 풍경...
![599304017_aAuTwW0n_IMG_4916.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aAuTwW0n_IMG_4916.jpg)
![599304017_78n2bQT3_IMG_4921.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78n2bQT3_IMG_4921.jpg)
![599304017_kEFyTRxu_IMG_4920.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4/599304017_kEFyTRxu_IMG_492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