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타패문 근처의 아늑하고 깨끗한 숙소 `반낫깐 Baan Nud 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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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타패문 근처의 아늑하고 깨끗한 숙소 `반낫깐 Baan Nud Kun`

요술왕자 18 9134

타패문 들어가자마자 몬뜨리 호텔이 있고 그 뒷 골목은 오랫동안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숙소 골목이죠.
나이스 아파트먼트가 대표적이고 요즘도 새로운 숙소가 끊이지 않고 오픈을 하네요.

그중에 한 곳인 '반 낫깐'


기존의 건물(아파트?)을 리모델링한것 같은데요... 여행자 숙소로 오픈한지는 1년 남짓 되었습니다.

방값부터 보자면 선풍기 2인실이 350밧(3층)으로 좀 센편입니다.
바로 옆 나이스아파트먼트의 에어컨 방보다도 비싸네요...
선풍기 방중 욕실이 넓은 방은 400밧이고, 에어컨 방은 500밧입니다.
또 1박만 할 경우 50밧을 추가로 받습니다.
하지만 꼭 가격만 보고 그 숙소에 묵는 것은 아니겠죠.

 

우선 주인과 스탭들이 정말 친절하고 친근합니다.
지내는 동안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원 겸 휴게실에는 편안히 누울수 있는 해먹과 소파, 의자가 있고 다양한 커피와 차가 있습니다.

하루에 두 잔 무료로 마실수 있습니다.
또 전자레인지와 냉장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선인터넷이 잡히구요... (비밀번호는 카운터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세탁서비스(40밧으로 주변보다 10밧 비쌉니다)도 됩니다.

방은 널찍하고요, 욕실, 침대 깨끗합니다.
책상과 옷장, 화장대 있습니다.
담요와 목욕수건은 깨끗하게 세탁되어 비닐로 포장 되어있고요...
매일 마시는 물 2병을 줍니다. 방 문 옆에 물병을 넣는 곳이 있어서 거기에 빈병을 넣어 두면 새로 채워 줍니다.

 

위치는...
몬뜨리 호텔 마주보고 왼쪽으로 가면 뒷골목이 있고요 안쪽으로 100미터 정도 들어가면 나이스아파트먼트와 미니코스트 지나서 꺾이는 부분에 있습니다.

Baan Nud Kun으로 되어있어서 반눗쿤으로 읽기 쉬운데 '반 낫깐'입니다.
태국 사람들은 종종 ㅏ 발음을 u로 표기합니다.
낫, 깐은 주인 부부의 이름을 딴거에요...

홈페이지
http://www.baannudk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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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열혈쵸코 2010.05.04 22:10  
요왕님이 추천한 곳은 왠지 특별할 것 같아요. 잘 메모해놓겠습니다. ^^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5.04 22:10  
나이스 지나서 좌측으로 꺽이는골목에는 엄청큰 개시키들이 다님....

오토바이 타면 지나가고 없슴 절대로 안감...

개시키 주의요망~!!!
♡러블리야옹♡ 2010.05.05 06:47  
개시키 ㅋㅋㅋㅋㅋ
야옹이 시키는 없던가요 ... 그럼 바로 달려갈텐데 ^^
필리핀 2010.05.05 08:24  
그동안 챵마이 갈 때마다
나이스에만 묵었는데...
숙박비가... 좀 쎄긴 쎄네요... ^^;
키퀴퀴 2010.05.07 15:42  
누쿤 게스트하우스네요
주인아주머니가 친절하신데
ㅋㅋㅋㅋ
요술왕자 2010.05.07 17:35  
누쿤이 아니고 낫깐입니다. 주인 부부 이름이에요
블루파라다이스 2010.05.08 01:25  
아... 이번에 치앙마이 못간게

두고두고 아쉽네요....ㅠ.ㅠ

다음엔 꼭 가보고 싶네요.... 이곳도요...^^
backpacker 2010.05.09 14:23  
작년에 한 7일정도 머물렀습니다.
시설의 깔끔함과 주인분 특히 아주머니가 아주 신속 정확하셨습니다.
1층 라운지 특히 시간 보내기 아주 좋은 공간이구요. 가끔 음식 사다 먹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도와주시려고 무척 신경써주시던 기억이 납니다.
켄지켄죠 2010.05.14 19:09  
어제 나이스아파트먼트에서 지내다가 요왕님 글 읽어보고 옮겨봤는데
깔끔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주인부부의 친절함은 과히 쵝오네요!!<부담스러울 정도>
자꾸 뭘 해주시려고 해요~ㅎ

이 페이지를 주인부부께 보여드리면서 웹마스터가 직접 쓴 리뷰라고 설명드리니깐
완전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흐뭇하신지 먹을걸 또  막 갖다주시네요 ㅋ
잿빛날개 2010.05.22 00:22  
치앙마이 또 갈때는 좀 괜찮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보려고 하는데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ㅋㅋ
아, 호텔은 너무 비싸더라구요ㅜ
팬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다가 너무 더워서 마지막 1박만 몬트리 호텔에서 묶었는데
1박에 1500밧이더군요. ㅎㄷㄷ..
alal 2010.05.31 13:12  
다시봐도 그리운 치앙마이..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띠네여 ㅋㅋ
이건 여담이지만 10년전에 치앙마이 살때 방콕 친구들 만나러 비행기에서 내려서
버스기다리니 어느 할머니가..마짝 나이? 콘 치앙마이러?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ㅋㅋ
북부지방에 특히 고산족 지역에 이상기온으로 13-5도 되도 죽고 그래서..방송나오고 했던 기억이... 그게 벌써 10년 전이네요
동숭동 2010.08.12 18:14  
치앙마이 400밧
미월이 2010.08.20 17:49  
9월 초에 치앙마이 갑니다.
예약하지 않고 가도 되나요?
WorldBest 2010.08.21 14:59  
오늘이 8월21일(토)이고,현재 3일째 묵고 있는데...허걱 지금 치앙마이는 약간의 천둥과 적당한 양의 비가 부슬부슬오고 있네요^^ 예약하지 않고 오셔도 아무 문제 없이 숙박하실 수 있을거에요...가는 방법은 이미 요술왕자님께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고...숙박비도 나와있고...음...모라도 알려드려야 하는데....

 아... 전 첫날에 205에 있다가 와이파이가 안잡혀서(제꺼 노트북이 고물인가???) 둘째 날부터는 102호 옮겨서 묵고 있습니다...요술왕자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쥔장 부부께서 무지 친절하시고...음...또...암튼 다 친절하고...요기에 묵고 있는 파랑들도 다들 얌전하고... 이건 너무 두서가 없는듯...

※추가
 ① 바나나 과자(?)를 줍니다. 1개, 그 다음 여권을 보여달라고 하고, 카피를 하고...돈을 지불
    하면 되고요...
 ② 그리고... 데스크에 보면 각 나라별로 국기가 그려져 있구, 거기에다가 님이 오시면 태극
    기 밑에 숫자가 있는데, 거기에다가 님이 한국의 몇번째 방문객이다 하고 숫자를 추가합
    니다. (전 77번째 방문객입니다.^^)
 ③ 아.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전체가 금연구역이구요, 흡연을 하실려면 쪽문(야간에 통행)으
    로 가시면 재떨이가 있으니 거기서 피시면 되구요...
 ④ 음...그리고 비가 오면 우산도 대여해주고...디파짓은 100THB이구요...
 ⑤ 군용모포처럼 생긴게 옷장에 있구요...매우 따숩답니다...타월은 2개고...음...에어콘방은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 있고...베게 높이 적당하고, 침대 쿠션 괘안코...음...
 ⑥ 어디갈려고 쥔장님께 물으시면 너무나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⑥ 아침식사로 토스트를 드시고 싶으시면 식빵을 사셔서 토스트해 드실 수 있고...아. 그리고
    냉장고는 방에 따로 없구요...휴게실에 있는데, 님이 음료나 맥주를 사셨다면 그 냉장고에
    넣으시면 되구요...000이라고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냉장고 위에 필기구와 라벨이 있
    어요...
또 뭘 알려드리지...이상입니다.^^
Jsua 2010.11.25 16:08  
깨끗해 보이는게 맘에 드네요 .
좋은정보감사해요 ~
mandu 2011.08.18 02:1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mybee 2011.12.08 19:06  
650 바트래요...흑
소동파 2012.08.26 22:44  
반낫깐 이메일을 알려주세요. 홈페이지는 접속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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