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부리 : 가끔 TV에도 나오는 원숭이의 도시입니다. 철길 옆의 작은 사원에 사는 원숭이들이 도시를 장악하고 있는 곳이죠... 롭부리, 아유타야 시대의 멋진 유적들도 볼만하구요... 방콕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입니다. 아유타야와 연계해서 여행해도 좋구요....

쑤판부리 : 아유타야와 깐짜나부리 사이에 있는 도시로...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중 하나라죠..... 역시 고대 유적과 사원들이 유명하고요..... 태국에서.... 팟타야와 함께 타워가 있는 곳입니다. 남산타워 같은 타워....

펫부리 : 역시... 유적도시.... 하지만 그 밀도는 태국의 어느 도시보다 높은 곳입니다. 한집 건너 사원.... 멋진 동굴사원도 있죠..... 무엇보다도... 산 위에 있는 왕궁 '카오 왕'으로 유명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오왕이 태국에 있는 왕궁들중에서는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함....

피마이 : 그래도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여행자들이 찾는 곳.... 마을 한가운데 있는 앙코르 유적이 유명하죠.... 특히 이 유적이 유명한 것은..... 캄보디아와 태국에 세워진 앙코르 시대의 모든 유적들은 동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피마이 유적은 유일하게 남쪽을 바라보고 있답니다.

콩찌암 : 메콩강변의 절벽(벽화가 있습니다)과 문 강의 독특한 바위(커다란 구멍이 뻥뻥 뚫려있음)들이 유명한 곳... 근데 솔직히 그런것 보다는... 정말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입니다. 왠지 끌리는 그런 곳이죠....

푸끄라등 : 국립공원을 몇군데 안가봤지만.... 가본 곳 중에서는 가장 좋았던 곳입니다. 태국 대학생들이 많이 MT를 오는 곳이에요... 또 모든 대학생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기도 하구요.... 산 아래부터 등산을 하다보면 같이 산을 오르는 현지 학생들과 정말 자연스럽게 친구가 될수 있습니다. 산위의 야영장에서 같이 야영도 하고... 캠프파이어도하고... 경치도 멋진 곳..... 왕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