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Bed B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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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Bed Bug

요술왕자 37 42286
태국에는 거의 없지만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의 싼숙소에 가면 아주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벌레입니다. 모기에 물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모기와는 달리 한번에 매우 넓은 지역에 걸쳐 물고... 물린자리가 매우 가렵고 또 오래갑니다. 예민한 사람은 다리 전체가 퉁퉁 붓기도 하죠.... 모기향, 해충 기피제 등도 효과가 없는 편입니다. 말레이시아 여행시 침대 시트를 들춰봐서 매트리스 솔기가 지저분하면 대개 빈대가 살고 있는 곳이니 피하세요.
다음은 http://cockroach.cholbiz.com/ 에서 퍼온 글입니다.

빈대(Bed bug)

1. 형태 및 생활사
성충은 6mm내외 편평한 진한 붉은 갈색의 몸을 갖고 있다. 불완전변태한다. 부화 기간은 평균 9-10일 정도, 성충까지 약 6-8주 소요된다. 일생을 통해 100여개의 알을 낳는다.빈대는 주간에는 가구나 침실 벽의 틈 혹은 벽지틈에 끼여 들어 숨어있다가 야간에 활동하는 야행성으로 이른 새벽에 더 활발하다. 전등을 켜 놓으면 은신처 밖으로 나오지 않으나 계속 켜 놓으면 야간에도 활동한다. 빈대가 흡혈을 하면 곧 수분을 분에 섞어 배설하는데 가구나 벽에 갈색오점을 남기므로 서식유무를 쉽게 알 수 있다. 흡혈한 곳은 가려움이 심해 이차적 피부 감염이 생기기도 한다. 서식장소에 빈대 특유의 불쾌한 냄새가 난다.

2. 피해
예로부터 빈대는 사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사람을 흡혈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질병을 전파하는 것으로 의심되어 왔다. 수 십년 동안 빈대의 전염 병 매개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하여 많은 학자들이 실험실 실험을 하였으나 자연계에서 어떤 질병도 매개한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빈대의 피해는 흡협로 인한 알레르기성 피부반응을 나타내며 심하게 긁어서 이차적 피부감염이 생기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비해는 빈대의 분에서 심한 냄개가 나기 때문에 불쾌감을 준다는 것이다.

3. 퇴치방법
빈대가 들어오는 경우는 주로 중고품가구, 낡은 책, 옷 및 여행가방 등에 묻어 들어오게 되므로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살충제를 적용하는 방법은 훈증법과 잔류 분무법의 두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훈증법은 전문가만이 사용하는 방법이고 잔류 분무법이 가장 효과적인 제거방법이라 할 수 있다. 약품을 뿌리는 장소는 침실내의 벽틈과 가구틈,침대바닥면, 액자의 뒷편,찢어진 벽지의 틈등에 중점적으로 뿌린다.
37 Comments
Tommy 2003.01.26 17:18  
  정말 좋은 정보네요. 동남아 여행 중 저도 말레이시아에서 빈대때문에 잠 안자고밤을 세웠거든요. 그 증상이 그냥 모기한테 물렸거니 생각하시면 한 달이상 간지럽고, 스트레스받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두번째 경험(?)이여서 인도네시아의 화산 온천으로 옮겨 그 무더운 나라에서 노천 온천욕하고 오일 마사지까지 받고 배낭안에 옷가지등 모두 빨아서 햇볕에 말렸더니 없어졌습니다. 정말 조심하세요! 잘 모르면 감기 몸살이상으로 여행 망칩니다. 저의 경험담이었습니다.
치앙라이 2003.03.04 15:57  
  지나가다 몇자쓸게요 태국 북부에서 한달간 체류 하며
아파트를 임대 했는데 그만 빈대에 물려 귀국 한지 2달째 고생중 앞,뒤로 100 여군데 모기에 물린 것 처럼 가려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긁으면 피나구 ......어이구치앙마이 병원에서 준 알로에 그려진 조그만 팩속하얀 약 바르니 가려움이 낳더군요 의심 스러우면 메트리스에 빈대 써프레이 약 쁘리고 주무셔 안그러면 장난이 아녀요...
하늘배 2003.10.23 16:33  
  앗, 저도 카오산의 한 숙소에서 잠자고 난 뒤 팔에 정말 100군데 정도 물렸습니다. 오래된 침대 같았는데...아침에 일어나서 깜짝놀라 모기에 물린줄 알고, 물파스만 발랐었는데... 간지러움... 빈대였군요. 정보 감사.
복숭아 2004.01.14 00:14  
  발리의 우붓 코티지에서 물린것 빈대였군요.
궁금이 2004.06.06 14:38  
  빈대 스프레이는 어디서 판매하나요?
알레 2004.07.02 02:01  
  빈대나 벌레에게 물렸을때 급한대로 처치법..
우선 비눗물로 씻은 후 물린 부위에 치약을 바르는 것입니다..조금 지나면 슬며시 가려운건 가라앉아서 좋음
연미숙 2004.08.20 22:10  
  저두 한때 고양이 벼룩 때문에 고생했는데요.
벼룩은 너무 조그맣고 막 잘 튀어다니기땜에 하나하나 잡는건
불가능하죠..
벼룩제거 스프레이같은건 약국이나 큰 마트에가면 팔아요.
이불이나 침대, 가구, 의자등등 에 뿌리시구요
(뿌리시기전에 청소기로 한번 청소를 쏵~하시는게 좋을꺼에요)
집 커튼등을 열어서 햇볕을 집안에 쏘이게 하세요.

스프레이를 고루고루 뿌리시는게 중요한것같애요..
정말 벼룩한번물리면..몸에서 떨어져나가기전까지
여기저기 물리고 잠도 못자고..상처남고..정말 싫죠..ㅠ-ㅠ
꼭 퇴치하세요!!
치즈 2005.09.02 09:57  
  -ㅁ- 이런 강적이군요!!
수리야 2006.03.08 00:22  
  그랬군. 내가 물린게...-_-;;;
초록빛나무 2006.10.04 21:04  
  저 스위스에서 빈대 물려서 엄청 고생했는데.. 스프레이가 있었군요.. 몰랐다는.. ㅠ,ㅠ 빈대 물리면 정말 엄청 고생해요.. 전 1주일 고생해서 빨리 나은편인데요.. 같이 여행한 사람은 빈대때문에 일찍 귀국했어요~
초록빛나무 2006.10.04 21:04  
  상처는 아직도 남아 있어요.. 흐흑..
린우 2007.02.20 02:29  
  저두 방콕 패키지 여행갔다가 모기 물린줄 알았는데..빈대였군여~
정말 너무 간지럽고..부어오르고 물파스발라도 소용없었구여..호랑이크림이라고 하던데..태국말로 생각이 안나네염..그거 바르면 30분~1시간정도 괜찮다가 다시 간지럽기 시작해서 여행에 차질이 생길정도로 아직도 생각하면 괴롭네요~ㅜ.ㅜ
전 오른쪽 손목에 흉터 남아있어여~
ebenezer 2007.05.26 23:08  
  어머.. 호주에서 베드벅스때문에 몇달동안 고생했거등요.. 물론 아직도 팔전체에 흉터가 남았구요..ㅠ 병원가도 베드벅스라고해서 호주에만 사는 벌레인줄 알았는데.. 빈대라니...
헐;;        ㅋ 근데 제 경험상,, 외관보곤 진짜 몰라요... 모... 운이라고 해야겠네요..ㅋ
hikajm 2011.08.03 21:29  
빈대를 물리신분들이 참 많으시네요 ㅋㅋ 이런말해도되나 반가워요 ㅎㅎㅎ 전 인도여행때 맥그로드간즈라고 북인도 쪽에 있는 곳에 갔을때 물렸어요 게스트하우스의 침대가 눅눅했는데 그 지역이 좀 추워서 그 눅눅한 이불을 몸 전체에 덮고 잤다가 .. 한쪽팔 전체에 10방넘게 물려서 정말 고생했었어요 .. 나중에 델리쪽 넘어갔을때 인도사람이 빈대물린거라고 알려주더라구요 ㅠㅠ 태국도 빈대에 노출되어있다니 걱정되네요 ㅎㅎㅎ 인도때는 침낭가져갔는데 태국도 필요할까요? 침낭만 사용했던 친구는 빈대한테 안물렸어요 ㅎㅎ
jkorea 2011.08.17 23:43  
아,,, 악몽이... 이게 왜 무서운 병이냐면요,,, 단지 배드벅에 물려서 한달간 가려움에 잠못자고 고통받는건 (이것 자체로도 정말 죽을듯 괴롭습니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저도 호주에서 거의3달간 고생하다가  락스 들이부은 수영장에 일주일 정도 다니고 좀 나았어요.
이것때문에 귀국한 사람도 많구요... 정말 심각하죠.
제가 알기론 특별한 약이 없는게요... 감염원을 차단해도 피부가 알러지반응을 계속 보인다는거에요..
병이니 언젠간 증상이 나아지긴 하는데요..  그 이후가,.,,, 저주받은 피부로 변한다는 말씀입니다..
피부가 광알러지로 바뀌어서 조금만 자극을 주면 확 일어납니다.. 모기에 물리면 찐방같이 부어오르고
밤바람에도 피부가 놀래서 확 일어나요..  바람쐬고 간지러워 잠을 못자는거 이해 되시나요? 정말 그랬답니다... 피부의 저주라고 할까... 암튼 지금은 7년정도 지나서 그나마 좋아졌는데 한 2년간은 피부땜에 너무 고생했네요... 여러분 정말 조심하세요... 우리나라사람들 피부가 약해서 쉽게 뜯깁니다.. 전 침대에서 감염된게 아니라 호주 어느 게스트하우스 천소파에서 물렸어요. 절대 아무데나 앉거나 주무시지 마세요. ㅜ ㅜ
t태사랑 2011.08.19 00:16  
이번 동남아 와서 빈데한테 엄청나게 물렷네요  ㅠㅠㅠㅠ 아 나쁜 녀석들
moi612 2014.06.19 16:45  
헉....... 진짜 우리나라가 이런건 좋은것 같아요..정말 싫은데 벌레..ㅠㅠ
이별의여름 2014.07.09 11:11  
으 ㅠ퓨ㅠ고생하신 분들 많네요
아치엄마 2014.07.30 22:35  
저도 여행중 걱정거리 하나가 베드버그인데ㅠㅠㅠ 침대눕기전 약 확실히 뿌리고 자야겠네요ㄷㄷㄷ
햄볶다 2014.08.14 11:24  
악...많이 저렴한 숙소는 안가는데 그러면 괜찮을까요? 발리에선 아무일 없었거든요 ㅠㅠ
이번에 태국가는데....글만봐도 근질근질하네요 ㅠㅠ
김냥이 2014.09.22 17:04  
생각하지도 못한 변수네요 ㅠㅠ 그동안 여행다니면서 한번도 이런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ㅠㅠ 갑자기 무섭네여
쏭자 2014.11.01 21:46  
으.... 생각해보지 못한 변수인데./... 호텔정도나 리조트에는 안나오겟죠??
dalee 2015.04.14 17:44  
헉...진짜 생각하지못한 변수네요;; 호텔은 깨끗하니가 나타나지않겟죠..?
뜸뜸이 2015.06.30 23:47  
생각지도 못한 변수네요..안물리고 무사히 여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조서희 2015.07.22 19:02  
글보다 밑에 댓글엥시는 경험글들이 더 소름 돋네용ㅠㅜ
Clare0414 2016.01.19 20:37  
허헛 ㅠㅠ 태국여행 일주일 정도 계획하고 있는데 침대에 빈대가 있을 생각을 하니 소름끼치네요 대부분 숙소가 빈대가 많은 것 인가요? 아니면 정말 더러운 숙소만 그런건가요?
yoonstar 2016.06.13 20:08  
와 갑자기 소름이 ㄷㄷ
스프레이 사가야겠네요
wwjj 2016.07.05 17:04  
으아 빈대도 조심해야되군요ㅠㅠ
영진돼지국밥 2016.08.22 15:33  
빈대... 진짜 으 정말 잘 보고 숙소선택을 ㅠㅠ ㅎㅎ
가물 2017.01.04 02:42  
유용한 정보 감사드려요ㅡ
yejee 2017.04.04 15:36  
빈대, 옴, 벼룩, 이 모두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는 발리 호텔에서 물렸는데 그 자국이 지금 4개월째 없어지지 않고있네요..
qkzlzl 2017.04.06 11:24  
베드버그ㅠㅠ 유럽여행에서 그 무서움을 경험하고 항상 스프레이를 달고다녔는데.. 태국여행에서는 부디 안 만났으면 좋겠네요ㅠㅠ
나늠87 2017.04.12 14:3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빈대 조심해야죠... 베드버그
카트레아 2017.05.07 22:34  
조심해야겠내요...
중요한건즐거움 2017.06.27 18:23  
빈대..... 옛날에는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려나요?
우리나라에선 이젠 빈대 이야기는 들을 수가 없는데 다시 빈대라니 무섭네요.
방콕에만 갈건데 방콕엔 없겠죠? 없어야 돼요~~~
puyo33 2018.02.05 19:49  
댓글만 읽어도 소름 돋네여 정말 아무데나 앉고 자면 안되겠어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isapiens 2019.09.17 00:41  
이건 생각도 안하던 변수인데
미리 알고 스프레이를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