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해 서 있는 사원 <왓 랏차낫다>와 <로하쁘라쌋>
방콕의 랏차담넌 거리에는 유명한 사원과 건축물들이 많은데요,
판파다리 부근에 가면 푸카오텅과 함께 스카이라인을 멋지게 장식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검은색의 첨탑들이 하늘로 뾰족뾰족 솟아 있는 제법 웅장한 모습입니다.
바로 <왓 랏차낫다> 안에 있는 '금속의 신전' <로하 쁘라쌋>입니다.
로하쁘라쌋에서 '로하'는 '금속'을 뜻하고 '쁘라쌋'은 '사원', '신전'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금속(황동)으로 된 첨탑이 모두 37개가 있고 가장 높은 곳은 36미터라고 하네요.
가운데에 있는 나선형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갈 수 있고 맨 꼭대기로 올라가면 부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습니다.
층별로 걷거나 앉아서 명상을 하는 곳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사원의 구조가 독특해서 사진 찍기에도 꽤나 괜찮은 곳입니다.
입장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들어갈때는 받는 사람이 없더군요.
자세한 위치는 방콕 지도에서 확인 하세요.
지붕 끝에 솟아 있는 장식인 '처파'
왓 랏차낫다의 불당 건물
로하쁘라쌋
로하쁘라쌋 단면도
내부는 격자의 통로로 얽혀 있다
금속의 첨탑
중앙 계단
걸으며 명상을 하는 층
앉아서 명상을 하는 층
맨 꼭대기 첨탑
안에는 부처의 사리가 모셔져 있다.
왓 랏차낫다 너머로 보이는 푸카오텅
라마3세 공원과 왓 랏차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