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스킨 다이빙, 스노클링 입문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하시는 분들... 미리 읽고 가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하이텔 sg293에서 퍼온 글입니다.
번 호 : 1062
게시자 : 이윤주 (거친파도)
등록일 : 1998-03-31 11:53
제 목 : [알기쉬운 스킨다이빙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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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회원이신 홍승표님께서 다른 모임(수영모임)에 오래전 개제하신 글을 제가 무단 다운로드하여 올리는 글입니다.
홍승표님에게는 대단히 죄송하구요.
워낙, 쉽고 정리가 잘되어 처음 스킨다이빙을 접하는 분들껜 큰 도움이될 것 같아 올립니다.........................
저 자신도 한참 배우는 단계라 확실한 고급정보는 드릴수 없지만이곳엔 스킨에 대한 기초지식을 정리한 것이 별로 없는것 같아서그간의경험과 줏어들은 풍문들을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이곳에 기술하는 몇몇 용어들은 가끔 줏어들은 용어와 스킨,스쿠버에대해 무지한 일반 독자들의 이해가 쉽도록 나름대로의 편의에 의해임의로 만든 것이며 여기서는 전문적 지식과 장비가 필요한 스쿠버가 아닌 누구라도 쉽고 가볍게 즐길수 있는 스킨에 대해서만 정리합니다.
특히나 물속에서 중성부력을 유지할 경우는 수압과 유체점성에 의한변수는 있으나 반 무중력상태에서의 자유스러운 유영을 즐길수가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유체점성을 잘 이용한 수중에서의 평형감각에 익숙해지려면상당한 경험과 숙달이 필요할것.
* 기초 상식
● 스킨 : 수중호흡장비를 갖추지 않은 상태로 자신에 적절한 깊이까지잠수와 부상을 반복하는 형태로 간단한 장비만으로도 가능.
● 스쿠버 : 수중호흡장비를 갖추어 오랜동안 수중유영을 하는 형태로약간의 전문지식이 필요.
1. 스킨장비
● 마스크 : 수경, 가볍게는 수영장에서 쓰는 고글정도로도 가능 유리가 하나인 것도 있고 안경 같이 두개인 것도 있으며 두개인 것은 시력조절도 가능하며 강화유리 필수.
* 수영장에서 쓰는 고글 정도는 스노클 없이 맨몸이나 핀만 착용한상태로 수심 3미터 이내의 간이 스킨에 쓸수 있으며 정식의 스킨이라고는 할수 없겠지요.
스킨시는 구강호흡만 있으며 코로 숨쉬는 경우는 없고 마스크 대부분은 코를 막게 되어 있습니다.
● 스노클 : 수면에 떠서 얼굴을 수중으로 향하여 물밑 경치를 연속으로 감상하며 호흡을 할 수 있게 하는 J 자 모양의 대롱.
고급품은 대롱에 물이 들어와도 입으로 들어오지 않고 쉽게 내뿜을수 있는 부가장치가 붙어 있음.
● 핀 : 오리발, 여유로운 추진력을 발휘
고무신형과 슬리퍼 형이 있으며 스킨에는 고무신형이 유리 슬리퍼 형은 덧신을 별도로 신는 스쿠버용으로 차후 스쿠버 생각이있다면 스쿠버용으로 구입도 무난
기초적으로 위 세가지 장비만 있으면 됩니다만
약간 고급으로 올라가면 아래의 스쿠버성 장비도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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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it : 잠수복, 체온저하와 피부보호를 위한 방수,단열성 합성피복.
온몸과 머리까지 감싸는 스쿠버용과 반팔티와 칠부바지 형태의 하계내지는 수상 레져용으로 나온 것도 있으며 대부분은 맞춤 형태로 자신의 용도와 몸에 맞게 주문제작형이 많습니다.
● Weight Belt : 수중에서 여러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의 중성부력을만들기 위한 허리 밸트로 무거운 납추를 손쉽게 끼고 뺄수 있도록 고안 되어 있습니다.
맨몸의 스킨시는 거의 필요성을 못느끼나 잠수복을 착용시는 잠수복및 기타장비 자체의 무게와 부력이 있기에 그를 중화 시키기 위하여필수.
● Weight : 무게추, 중성부력을 만들기 위한 손바닥 반만한 납추 B.C. (Bouyancy Controller?) 부력조절용 조끼
수면 휴식을 위한 필요시 구명대 겸용으로 스킨용은 사용자가 손쉽게 공기를 넣었다 뺄수있도록 고안된 형태가 있고 여러 주머니등이달려 있어 물품의 보관등의 편의를 도모한 형태가 대부분.
스쿠버용으로는 압축공기탱크를 부착하여 어깨와 등에 탱크 및 부가장비를 고정시키기 위한 형태로 되어 있음.
수중의 중성부력을 맞추기 위하여 내부에 적절한 양의 공기를 손쉽게 넣었다 빼었다 하여 부력을 조절할수 있는 조끼형 가변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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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킨요령
일반적으로는 수면에 떠서 정지하거나 핀을 사용 전진하면서 수중의경치를 내려다 보며 감상하는 경우로써 물과 친숙하기만 하다면 30분정도의 기초교육만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합니다.
수영은 필수사항은 아니고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해도 조끼등을 착용하여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가. 호흡요령
수표면에 수평으로 떠있는 상태에서는 스노클을 이용한 호흡이 용이하나 수직으로 서있으면 불과 수십센티의 수압으로 인해 들숨시가 조금 빡빡할 정도이며 곧 익숙해 집니다.
사람몸의 비중은 물보다 살짝 무거워 폐에 들어있는 바람의 아주 작은 양에 따라 가라 앉거나 뜨거나 합니다.
심지어는 마스크의 작은 공기층으로 인한 부력만으로도 온몸이 물에잠긴채 수면에 떠있을 수 있으며 마스크에 고정시키는 스노클은 수평뜬 자세나 선자세 에서도 그 끝이 수면위에 올라 있게 되므로여유롭게 호흡하시면 되고
고급품들은 잠수시나 물이 튀어 들어와도 그 물이 입에 들어오지 않도록 대롱을 막아주고 입에서 흐르는 침등을 받아 밖으로 배출 해주는 침받이 등의 편의성 부가장치가 있기도 합니다.
잠깐의 잠수나 물이 튀어 스노클 대롱안으로 들어왔을 경우는 스노클을 문 채로 순간적으로 바람을 불어 대롱 안의 물을 뺀후 호흡을하셔야 합니다.
나. 핀킥요령
스킨에 있어서 팔은 물건을 잡거나 방향을 잡는 정도로만 쓰이며 사람에 따라 스킨을 즐기는형태가 다 틀릴 것이나
스킨의 주 목적은 물속 경치를 조용히 감상하는데 있지 물속에서 돌고래나 물개같이 활극을 펼치는데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보통은 손바닥을 양허벅지에 댄 상태가 되겠지요.
수면에서 전진하거나 잠수후 상승할 때는 핀이 커다란 역할을 합니다.
무릎을 구부리지 말고 발을 편채 발끝을 발레하듯 펴서 허벅지 힘으로 두 발바닥 사이가 자신의 어깨 넓이 정도로 벌어지게 천천히 교대로 차줍니다.
수영을 하는 사람이라면 크고 천천히 하는 자유영발차기 정도를 생각하면 될 것이며 물속에서는 두발을 모아차는 접영차기도 유리.
단 접영차기는 그만큼 동작이 커서 호흡의 낭비가 심함에 빠른 동작이 필요할때나 써야 겠지요.
다. 잠수요령
스킨을 하다보면 물속의 생물이나 물건등을 좀더 자세히 보거나 만지거나 들어 올려 보려는 욕심이 생기기 마련..
이러한 경우는 당연히 잠수를 해야 하겠지요.
* 사각잠수
수평뜬 자세에서 머리를 숙이고 두손을 물밑 30~45도 정도로 뻗어잠수방향을 정한후 팔을 크게 저어 줌과 동시 허리를 반쯤 꺽고 핀을차주면 경사각 잠수를 할 수 있습니다.
-> 경사각을 잡고 추진력을 사용하여 물속으로 들어가는 방법으로제가 임의로 표현한 단어입니다.
* 선자세 수직잠수 : Foot First Diving
수면에 선 자세에서 숨을 적절히 내쉬면 몸의 비중이 무거워져 선자세 그대로 천천히 물에 가라 앉습니다.
이때 마스크의 부력과 스노클 대롱속의 공기로 인한 작은 부력으로인하여 가라 앉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머리를 숙이어 스노클 끝이 수면 이하에 있도록 하여 대롱속에 물을 채우거나 하면 쉽습니다.
* 거꾸로 선 수직잠수 : Head First Diving
수평뜨기자세에서 숨을 고른후 숨을 30꽪?내쉬어 정지한 상태 즉약간의 중성부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허리를 90도 정도 굽혀 머리와두 팔을 아래로 향하게 합니다.
이후 순간적으로 다리를 쪼그렸다 수면에 직각이 되게 들어 올리면물위로 들어 올려진 다리와 핀등의 무게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머리를아래로 향한 수직 하강이 시작 됩니다.
수면위로 들어올린 다리와 핀이 완전히 물에 들어 왔을때 한두번 정도 핀을 차주면 간단하게 4~5미터 정도의 잠수가 이루어 집니다.
5미터 정도의 잠수가 이루어 진 이후에는 수압으로 인하여 몸의 체적이 살짝 줄며 아울러 몸의 비중도 커질것.
이러한 5미터 수심에서의 중성부력이 되도록 숨을 적당히 내쉬는 것이 스킨 잠수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수심 5미터 이내에서는 물에 뜨려는 양성부력이 작용하는 상태 수심5미터 근방에서 중성부력, 그 보다 더 깊은 수심에서는 물에 가볍게가라 앉게 되는 음성부력이 작용하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물속에서 자세를 유지하기 위하여 불필요한 추진력 내지는 역추진동작을 최대한 줄이어 조금이라도 더 수중에 머물게 될 것으로 이러한 잠수에서는 몸의 동작을 최소한으로 하여 산소의 낭비를 줄이는 것이 오래동안 잠수를 유지할수 있는 요령이 될 것입니다.
* 숨을 한가득 들이 마시게 되면 그에 따른 부력으로 잠수가 어려워지고 그로 인하여 불필요한 힘을 많이 주게 되며
물속에서 가슴이 뻐근해지고 답답해 질수가 있음에 숨을 적절히 내쉬는 것이 초기 요령입니다.
라. 상승요령
항상 숨에 여유가 있을때 핀킥을 이용하거나 바닥을 차고 올라 그힘으로 상승을 하여야 합니다.
욕심부리다가는 여차 물을 신나게 먹거나 영원한 잠수~!! 상승하면서 폐에 간직한 숨을 조금씩 내쉬는 것이 기본이나 스노클대롱에 물을 밀어낼 정도의 숨은 간직하고 상승해야 할것.
이때 상승하려는 수면에 보트나 다른 사람들이 있어 충돌하거나 다칠수 있으므로 고개를 들어 수면을 바라보며 기도를 직선으로 열어호흡하기 좋은 상태로 하고 한손을 올려 방향을 잡으며 상승하여야합니다.
호흡이 다급하여 화급하게 전력질주 상승하다가 수면에 떠있는 보트에 머리를 박거나 수면에서 숨고르고 있는데 똥침 맞으면 기도 안차겠지요?
마. 이퀄라이징 요령
수중잠수를 시도하다보면 예민한 사람은 수심 2미터 정도에서 부터수압으로 인하여 가슴이 답답해 지고 귀가 멍~해지다가 아파옵니다.
3~5미터 정도 들어가면 귀가 찢어질 정도로 아파오기 시작 합니다.
이때 코를 꽉막고 아래턱을 앞으로 내밀며 숨을 강하게 내쉬면 체내귀속 압력이 수압과 같아지며 아프던 귀가 말짱하게 됩니다. 이는 약간의 숙달이 필요로 하는 동작으로 연습을 요합니다.
이러한 수중 압력에 적응한 상태에서 다시 수면으로 상승을 하게 되면 다시 역현상이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위와같이 코를 막고 아래턱을 내민 상태에서 숨을 들이키거나 아래턱을 맷돌 돌리듯 돌리면 다시 정상으로 됩니다.
바. 수중 마스크 압착 및 시력회복요령
잠수한 상태에서는 수압이 없는 수면에서 가볍게 쓴 마스크가 눌려그 압력으로 눈이 뻐근하게 아파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마스크의 위쪽을 살짝 눌르거나 두손으로 모아잡고마스크 밑을 아주 조금 들뜨게 하면 필요이상 압축된 공기가 빠져 나가면서 정상으로 됩니다.
위를 들뜨게 하면 순식간에 마스크 속의 공기가 빠져나가므로 물속에서 맨눈을 뜬 상태로 시력을 상실하게 됨을 유의
이러한 여러 사유로 마스크에 물이 찼을 경우는 마리를 위로 세우고마스크를 두손으로 잡고 마스크 위쪽(이마부분)을 잘 붙이고 아래쪽을 살짝 들며 코로 숨을 불어내면 마스크에 다시 공기가 차게되고 이후 다시 아래쪽을 얼굴에 밀착시키면 정상을 회복합니다.
마스크 유리에 증기가 서릴 경우는 이와 같은 요령으로 마스크 속에물을 조금 집어넣어 휘둘러 증기를 제거할수 있습니다.
물론 증기가 서리지 않게 하는 약등을 미리 발라둠이 좋을것.
사. 기타 주의사항
* 쇼크
깊이 잠수하거나 낮선 수중의 장소에서 순간적으로 당황하거나 크게놀라면 그 공포로 인한 쇼크가 올수 있습니다.
이러한 쇼크는 온몸의 경직내지는 경련등이 일어 급격하게 산소 요구량이 늘어 순식간에 질식할 수도 있으며
스킨,수쿠버에 있어서 이 쇼크는 여차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상태..단독행동을 삼가고 항상능숙한 사람과 같이 행동 해야할것입니다.
* 채킹
파도가 있는 바닷가에서 얼굴을 물속에 담근채로 수중경치에 취해마냥 떠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해류나 물살에 떠밀려 굴이나따개비 등이 잔뜩 붙어있는 갯바위 쪽으로 밀려 가다가 파도등에 휩쓸려 심하게 긁히거나 다치는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특히나 잠수하여 파도를 잘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급한 호흡요구 등으로 급격히 상승하자 마자 바로 파도가 덥쳐 휩쓸리는 경우가 많이있음에 더욱 유의
이렇게 긁히는 상처는 손쉽게 화농이지며 피부에 큰 상처를 남기는것은 물론 여차 목숨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초보자는 지정한 안전한 장소에서만 하고 극히 위험한 갯바위나 산호초 등의 접근을 아예 피하는 것이 좋을것이며 수시로 물위도 살피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런데... 요는 갯바위쪽이 볼거리가 더 많은데? 으~!
* 쥐
무리한 동작이나 긴장으로 인하여 순간적으로 한 근육이 수축하는형태로 심하면 손, 발등이 마구 비틀리거나 상당한 고통을 수반.
여하한 경우이건 한번 쥐가 나면 그 부위가 계속 나므로 스킨을 포기 하거나 충분히 휴식을 취함이 좋을것.
긴급사항으로 쥐가날 시는 일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호흡부터 고른후 쥐난 부위 한 가운데를 두 엄지 손가락 뿌러져라 힘을 주어 지압을 주면 일시적 고통은 있을것이나 상당한 임시변통의 효과가있으며
최악의 긴급상황일 경우는 그 부위를 칼이나 뾰족한 것으로 사정없이 찔러 피를 내면 뭉친 근육이 이완 됩니다.
* 체온저하 :
수압이 작용하는 물속에서 한참을 놀다보면 정신이 몽롱 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호흡요구의 격렬한 긴박감이 주어지는 상태에서 호흡을 못하고 질식하기 직전에도 나타나나 주로 장시간의 수면 내지는 물속유영등으로인한 자신도 모르는 체온저하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갑자기 머리가멍~해지며 의식이 몽롱해지고 착시 내지는 환청까지 들리며 어떤 경우는 환각에 의한 황홀감까지 느끼는 경우가 있을수도 있는데 이는죽음의 문턱에 서있는 경우. 높은산 등에서 산소결핍상태나 체온저하의 증상도 이와 비슷하며 어디까지나 레져인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즐겨야 할것입니다.
물론 스킨정도에서는 이러한 경우가 없을 것이나 스킨이라도 욕심껏자주 잠수를 반복하다 보면 체온저하로 인하여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 휘말림
큰 계곡 폭포나 물살이 제법 있는 깊은 계류에서 스킨을 하다보면물살에 의하여 수중에서 계속 회전하며 본의 아니게 머무르게 되는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물살이 많은 큰 폭포밑에서의 용트림 난류가 원인인데 물속에서 큰 물살이 느껴지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빠져나와야 할것이며 아예 근접을 안하는 것이 상수.
물살의 용트림 회전방향을 재빨리 감지하여 최외각에 휘돌려 왔을때죽을힘을 다하여 최대추진을 내어 빠져 나와야 할것.
* 온도변화
고요한 수면은 태양의 열기로 인하여 따뜻하나 2~3미터 이상 잠수하면 가슴이 선득해 질 정도로 수온이 변하는 경우가 있으며 동해안 8월 10일 이후로는 이러한 온류와 난류가 여러 층을 이루며뒤섞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경험이 없거나 체력이 약한 사람은 순간적 당황과 놀람으로 쇼크가오거나 심장마비까지 올수가 있음에 유의 하여야 할것이며 평시 체력관리를 잘 유지하고 아무리 자신있다 하더라도 현지 가이드나 경험자의 말을 숙지하여야 할 것입니다.
* 현지 가이드 주의 사항을 숙지
현지에는 독성을 가진 해파리, 해조류나 어류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화려하게 멋있는 것일수록 그 가능성이 클것.
잘 모르는 해조류나 어류등은 가깝게 안하는 것이 최고!
# 스킨시 입수요령
* 주의 : 저는 전문가가 아니며 그냥 스킨을 즐기는 사람일 뿐입니다.
본 글을 대충 쓴후 전문가로 부터 약간의 조언을 받아 적절히 수정하고 정리한바 참조 정도만 하십시오.
또한 본 사항은 여러 추가의 장비를 착용하여야 하는 스쿠버 입수요령과 비슷하기는 하나 실제에 있어서는 전혀 다를수 있음에 스킨과스쿠버를 명확히 구분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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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사고의 상당부분이 입출수시에 일어난다는 것을 명심하시고언제나 가장 안전한 방법을 선택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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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계곡이나 바닷가에서는 대부분 핀을 신고 그대로 걸어 들어가거나맨발로 걸어 들어가서 적절한 깊이에서 선채 또는 물에 뜬채로 장비를착용하는 형태로 물에 입수하게 되겠지만
바다등에서는 자그마한 보트를 빌려 조금 나가서 보트를 기점으로닺을 내리고 스킨을 즐기는 형태도 많이 있을 것임에 정리해 봅니다.
먼저 모든 입수는 다이버와 물과의 충격을 최소로 줄일수 있는여러형태의 방법을 사용하며 점프등의 동작은 삼가하여야 합니다.
즉, 입수시 수면이 안전한지 즉 다른 다이버가 수면에 있는지, 바위나수심이 어느 정도인지 꼭 확인해야 하며 모든 입수동작은 그 상황에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보트에서의 입수라도 보트의 구조, 크기 등을 고려해서 입수해야 하며전문 다이빙 보트의 경우 입수와 출수 방법외 기타 유의 사항을그배의 다이버 마스터가 다이빙 전에 브리핑을 하며 숙지하여야 합니다.
가. 고정물이나 반 고정물에서의 선자세 입수
* 수면과 입수시 가라앉을 수중의 안전사항을 확인한후 선자세로서스킨 장비를 모두 착용한후 마스크와 스노클을 한손 내지는 두손으로누르듯 움켜 잡고
걸음 걷듯이 한발을 앞으로 내밀며 뒷발로 보트나 고정물을 살짝 앞으로 밀듯이 걸어 바위나 뱃전에 부딪끼지 않게 걸어 뛰듯 선채로 수면에 떨어져 수면을 밟듯 뛰어드는 방법
* 위와 요령과 같되 뒤돌아서서 뒷걸음질 치는 형태로 입수하는 방법
나. 비고정물에서의 수면 입수
자그마한 보트등의 수면에 떠 있어 요동이 있는 부유물체는 유체 특유의 점성과반작용으로 그 부유물 위에서 걸어가는 정도의 아주 자그마한 힘에도 예민하게 반응하여 요동을 치며
보트등에 선채로 있거나 일순간에 서거나 하여 무게 중심이 위로 올라가면 여차 뒤집히기 까지 합니다.
하여 보트나 부유물에 최소한의 충격을 주고 무게중심을 낮추는 낮은 자세의 형태로 입수하게 되나 여하한 경우라도 뱃전의 무게 상실로 인한 요동은 있기 마련임에 입수하는 사람과 배위에 있는 사람과의 보트 균형을 맞추기 위한 협조는 필수적입니다.
하여 이러한 상태에서의 기초적입수요령 몇가지를 정리해 봅니다.
1) 팔걸이 입수
롤링(요동)의 충격이 제일 없을 부위(주로 배 뒷전)을 두손으로 잡은 상태의 조용한 입수로 배위에 남아 있는 사람은 배의 앞(선수)쪽으로 적절히 이동하여 배의 균형을 맞추어야 합니다.
* 보트 뒷전에 밖을 바라보고 의자 앉듯이 앉되 두손으로 뱃전을 잡고 발부터 얌전히 가라 앉는 방법
* 보트 뒷전에서 안을 바라보고 두손으로 뱃전을 잡고 업드리듯 하여 발부터 얌전히 가라앉는 방법
2) 회전입수
#주의 : 배가 롤링(배의 좌우 흔들림)이 있는경우는 자신이 위치한쪽이 수면에 가장 가까울 때 입수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는 여차머리가 배의 옆부분에 부딪쳐 다칠수 있읍니다.
* 백롤링 (Back Rolling : 뒷회전 입수)
보트의 뱃전에서 안쪽으로 의자 앉듯이 앉되 허리를 앞으로 많이 구부려 허벅지 아래쪽이 뱃전에 걸치고 히프를 밖으로 내놓은 상태로앉은후 한손으로 마스크와 스노클을 눌러 잡고 다른손으로는 뱃전을잡아 준비 한 후
허리를 뒤로 제끼며 히프부위를 회전 축으로 뒤로 회전하여 뒷머리와 등어리 부터 떨어져 입수하는 방법
이 방법은 입수동작시 뱃전의 무게상실로 뱃전이 좌우로 크게 요동칠수 있음에 뱃전 양쪽에 둘이 마주보고 앉아 신호와 동시 뒤로 회전하면서 입수하여 보트에 주는 충격의 균형을 맞추며 입수하게 됩니다.
물론 롤링이 작은 배 뒷전에서 하는것이 당연히 유리합니다.
* 프론트 롤링 (Front Rolling : 앞회전 입수)
보트의 뱃전에서 밖을 바라보고 무릎을 꿇은 형태로 앉아 뱃전을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게 하여 잡고 머리를 뱃전 밖으로 내민후 순간적으로 머리를 아래로 향하며
그 머리를 회전 중심으로 하여 공중회전을 하면서 등과 발 뒤쪽으로수면을 때림과 동시 뱃전을 잡은 두 손을 놓고 입수하는 방법 이 방법은 머리를 물속에 가라 앉히지 않고 즉시적으로 물 위에 선자세로 떠버리는 형태의 입수방법입니다.
- 끝 -
번 호 : 1062
게시자 : 이윤주 (거친파도)
등록일 : 1998-03-31 11:53
제 목 : [알기쉬운 스킨다이빙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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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회원이신 홍승표님께서 다른 모임(수영모임)에 오래전 개제하신 글을 제가 무단 다운로드하여 올리는 글입니다.
홍승표님에게는 대단히 죄송하구요.
워낙, 쉽고 정리가 잘되어 처음 스킨다이빙을 접하는 분들껜 큰 도움이될 것 같아 올립니다.........................
저 자신도 한참 배우는 단계라 확실한 고급정보는 드릴수 없지만이곳엔 스킨에 대한 기초지식을 정리한 것이 별로 없는것 같아서그간의경험과 줏어들은 풍문들을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이곳에 기술하는 몇몇 용어들은 가끔 줏어들은 용어와 스킨,스쿠버에대해 무지한 일반 독자들의 이해가 쉽도록 나름대로의 편의에 의해임의로 만든 것이며 여기서는 전문적 지식과 장비가 필요한 스쿠버가 아닌 누구라도 쉽고 가볍게 즐길수 있는 스킨에 대해서만 정리합니다.
특히나 물속에서 중성부력을 유지할 경우는 수압과 유체점성에 의한변수는 있으나 반 무중력상태에서의 자유스러운 유영을 즐길수가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유체점성을 잘 이용한 수중에서의 평형감각에 익숙해지려면상당한 경험과 숙달이 필요할것.
* 기초 상식
● 스킨 : 수중호흡장비를 갖추지 않은 상태로 자신에 적절한 깊이까지잠수와 부상을 반복하는 형태로 간단한 장비만으로도 가능.
● 스쿠버 : 수중호흡장비를 갖추어 오랜동안 수중유영을 하는 형태로약간의 전문지식이 필요.
1. 스킨장비
● 마스크 : 수경, 가볍게는 수영장에서 쓰는 고글정도로도 가능 유리가 하나인 것도 있고 안경 같이 두개인 것도 있으며 두개인 것은 시력조절도 가능하며 강화유리 필수.
* 수영장에서 쓰는 고글 정도는 스노클 없이 맨몸이나 핀만 착용한상태로 수심 3미터 이내의 간이 스킨에 쓸수 있으며 정식의 스킨이라고는 할수 없겠지요.
스킨시는 구강호흡만 있으며 코로 숨쉬는 경우는 없고 마스크 대부분은 코를 막게 되어 있습니다.
● 스노클 : 수면에 떠서 얼굴을 수중으로 향하여 물밑 경치를 연속으로 감상하며 호흡을 할 수 있게 하는 J 자 모양의 대롱.
고급품은 대롱에 물이 들어와도 입으로 들어오지 않고 쉽게 내뿜을수 있는 부가장치가 붙어 있음.
● 핀 : 오리발, 여유로운 추진력을 발휘
고무신형과 슬리퍼 형이 있으며 스킨에는 고무신형이 유리 슬리퍼 형은 덧신을 별도로 신는 스쿠버용으로 차후 스쿠버 생각이있다면 스쿠버용으로 구입도 무난
기초적으로 위 세가지 장비만 있으면 됩니다만
약간 고급으로 올라가면 아래의 스쿠버성 장비도 필요 합니다.
................................................................
● Suit : 잠수복, 체온저하와 피부보호를 위한 방수,단열성 합성피복.
온몸과 머리까지 감싸는 스쿠버용과 반팔티와 칠부바지 형태의 하계내지는 수상 레져용으로 나온 것도 있으며 대부분은 맞춤 형태로 자신의 용도와 몸에 맞게 주문제작형이 많습니다.
● Weight Belt : 수중에서 여러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의 중성부력을만들기 위한 허리 밸트로 무거운 납추를 손쉽게 끼고 뺄수 있도록 고안 되어 있습니다.
맨몸의 스킨시는 거의 필요성을 못느끼나 잠수복을 착용시는 잠수복및 기타장비 자체의 무게와 부력이 있기에 그를 중화 시키기 위하여필수.
● Weight : 무게추, 중성부력을 만들기 위한 손바닥 반만한 납추 B.C. (Bouyancy Controller?) 부력조절용 조끼
수면 휴식을 위한 필요시 구명대 겸용으로 스킨용은 사용자가 손쉽게 공기를 넣었다 뺄수있도록 고안된 형태가 있고 여러 주머니등이달려 있어 물품의 보관등의 편의를 도모한 형태가 대부분.
스쿠버용으로는 압축공기탱크를 부착하여 어깨와 등에 탱크 및 부가장비를 고정시키기 위한 형태로 되어 있음.
수중의 중성부력을 맞추기 위하여 내부에 적절한 양의 공기를 손쉽게 넣었다 빼었다 하여 부력을 조절할수 있는 조끼형 가변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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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킨요령
일반적으로는 수면에 떠서 정지하거나 핀을 사용 전진하면서 수중의경치를 내려다 보며 감상하는 경우로써 물과 친숙하기만 하다면 30분정도의 기초교육만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합니다.
수영은 필수사항은 아니고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해도 조끼등을 착용하여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가. 호흡요령
수표면에 수평으로 떠있는 상태에서는 스노클을 이용한 호흡이 용이하나 수직으로 서있으면 불과 수십센티의 수압으로 인해 들숨시가 조금 빡빡할 정도이며 곧 익숙해 집니다.
사람몸의 비중은 물보다 살짝 무거워 폐에 들어있는 바람의 아주 작은 양에 따라 가라 앉거나 뜨거나 합니다.
심지어는 마스크의 작은 공기층으로 인한 부력만으로도 온몸이 물에잠긴채 수면에 떠있을 수 있으며 마스크에 고정시키는 스노클은 수평뜬 자세나 선자세 에서도 그 끝이 수면위에 올라 있게 되므로여유롭게 호흡하시면 되고
고급품들은 잠수시나 물이 튀어 들어와도 그 물이 입에 들어오지 않도록 대롱을 막아주고 입에서 흐르는 침등을 받아 밖으로 배출 해주는 침받이 등의 편의성 부가장치가 있기도 합니다.
잠깐의 잠수나 물이 튀어 스노클 대롱안으로 들어왔을 경우는 스노클을 문 채로 순간적으로 바람을 불어 대롱 안의 물을 뺀후 호흡을하셔야 합니다.
나. 핀킥요령
스킨에 있어서 팔은 물건을 잡거나 방향을 잡는 정도로만 쓰이며 사람에 따라 스킨을 즐기는형태가 다 틀릴 것이나
스킨의 주 목적은 물속 경치를 조용히 감상하는데 있지 물속에서 돌고래나 물개같이 활극을 펼치는데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보통은 손바닥을 양허벅지에 댄 상태가 되겠지요.
수면에서 전진하거나 잠수후 상승할 때는 핀이 커다란 역할을 합니다.
무릎을 구부리지 말고 발을 편채 발끝을 발레하듯 펴서 허벅지 힘으로 두 발바닥 사이가 자신의 어깨 넓이 정도로 벌어지게 천천히 교대로 차줍니다.
수영을 하는 사람이라면 크고 천천히 하는 자유영발차기 정도를 생각하면 될 것이며 물속에서는 두발을 모아차는 접영차기도 유리.
단 접영차기는 그만큼 동작이 커서 호흡의 낭비가 심함에 빠른 동작이 필요할때나 써야 겠지요.
다. 잠수요령
스킨을 하다보면 물속의 생물이나 물건등을 좀더 자세히 보거나 만지거나 들어 올려 보려는 욕심이 생기기 마련..
이러한 경우는 당연히 잠수를 해야 하겠지요.
* 사각잠수
수평뜬 자세에서 머리를 숙이고 두손을 물밑 30~45도 정도로 뻗어잠수방향을 정한후 팔을 크게 저어 줌과 동시 허리를 반쯤 꺽고 핀을차주면 경사각 잠수를 할 수 있습니다.
-> 경사각을 잡고 추진력을 사용하여 물속으로 들어가는 방법으로제가 임의로 표현한 단어입니다.
* 선자세 수직잠수 : Foot First Diving
수면에 선 자세에서 숨을 적절히 내쉬면 몸의 비중이 무거워져 선자세 그대로 천천히 물에 가라 앉습니다.
이때 마스크의 부력과 스노클 대롱속의 공기로 인한 작은 부력으로인하여 가라 앉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머리를 숙이어 스노클 끝이 수면 이하에 있도록 하여 대롱속에 물을 채우거나 하면 쉽습니다.
* 거꾸로 선 수직잠수 : Head First Diving
수평뜨기자세에서 숨을 고른후 숨을 30꽪?내쉬어 정지한 상태 즉약간의 중성부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허리를 90도 정도 굽혀 머리와두 팔을 아래로 향하게 합니다.
이후 순간적으로 다리를 쪼그렸다 수면에 직각이 되게 들어 올리면물위로 들어 올려진 다리와 핀등의 무게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머리를아래로 향한 수직 하강이 시작 됩니다.
수면위로 들어올린 다리와 핀이 완전히 물에 들어 왔을때 한두번 정도 핀을 차주면 간단하게 4~5미터 정도의 잠수가 이루어 집니다.
5미터 정도의 잠수가 이루어 진 이후에는 수압으로 인하여 몸의 체적이 살짝 줄며 아울러 몸의 비중도 커질것.
이러한 5미터 수심에서의 중성부력이 되도록 숨을 적당히 내쉬는 것이 스킨 잠수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수심 5미터 이내에서는 물에 뜨려는 양성부력이 작용하는 상태 수심5미터 근방에서 중성부력, 그 보다 더 깊은 수심에서는 물에 가볍게가라 앉게 되는 음성부력이 작용하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물속에서 자세를 유지하기 위하여 불필요한 추진력 내지는 역추진동작을 최대한 줄이어 조금이라도 더 수중에 머물게 될 것으로 이러한 잠수에서는 몸의 동작을 최소한으로 하여 산소의 낭비를 줄이는 것이 오래동안 잠수를 유지할수 있는 요령이 될 것입니다.
* 숨을 한가득 들이 마시게 되면 그에 따른 부력으로 잠수가 어려워지고 그로 인하여 불필요한 힘을 많이 주게 되며
물속에서 가슴이 뻐근해지고 답답해 질수가 있음에 숨을 적절히 내쉬는 것이 초기 요령입니다.
라. 상승요령
항상 숨에 여유가 있을때 핀킥을 이용하거나 바닥을 차고 올라 그힘으로 상승을 하여야 합니다.
욕심부리다가는 여차 물을 신나게 먹거나 영원한 잠수~!! 상승하면서 폐에 간직한 숨을 조금씩 내쉬는 것이 기본이나 스노클대롱에 물을 밀어낼 정도의 숨은 간직하고 상승해야 할것.
이때 상승하려는 수면에 보트나 다른 사람들이 있어 충돌하거나 다칠수 있으므로 고개를 들어 수면을 바라보며 기도를 직선으로 열어호흡하기 좋은 상태로 하고 한손을 올려 방향을 잡으며 상승하여야합니다.
호흡이 다급하여 화급하게 전력질주 상승하다가 수면에 떠있는 보트에 머리를 박거나 수면에서 숨고르고 있는데 똥침 맞으면 기도 안차겠지요?
마. 이퀄라이징 요령
수중잠수를 시도하다보면 예민한 사람은 수심 2미터 정도에서 부터수압으로 인하여 가슴이 답답해 지고 귀가 멍~해지다가 아파옵니다.
3~5미터 정도 들어가면 귀가 찢어질 정도로 아파오기 시작 합니다.
이때 코를 꽉막고 아래턱을 앞으로 내밀며 숨을 강하게 내쉬면 체내귀속 압력이 수압과 같아지며 아프던 귀가 말짱하게 됩니다. 이는 약간의 숙달이 필요로 하는 동작으로 연습을 요합니다.
이러한 수중 압력에 적응한 상태에서 다시 수면으로 상승을 하게 되면 다시 역현상이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위와같이 코를 막고 아래턱을 내민 상태에서 숨을 들이키거나 아래턱을 맷돌 돌리듯 돌리면 다시 정상으로 됩니다.
바. 수중 마스크 압착 및 시력회복요령
잠수한 상태에서는 수압이 없는 수면에서 가볍게 쓴 마스크가 눌려그 압력으로 눈이 뻐근하게 아파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마스크의 위쪽을 살짝 눌르거나 두손으로 모아잡고마스크 밑을 아주 조금 들뜨게 하면 필요이상 압축된 공기가 빠져 나가면서 정상으로 됩니다.
위를 들뜨게 하면 순식간에 마스크 속의 공기가 빠져나가므로 물속에서 맨눈을 뜬 상태로 시력을 상실하게 됨을 유의
이러한 여러 사유로 마스크에 물이 찼을 경우는 마리를 위로 세우고마스크를 두손으로 잡고 마스크 위쪽(이마부분)을 잘 붙이고 아래쪽을 살짝 들며 코로 숨을 불어내면 마스크에 다시 공기가 차게되고 이후 다시 아래쪽을 얼굴에 밀착시키면 정상을 회복합니다.
마스크 유리에 증기가 서릴 경우는 이와 같은 요령으로 마스크 속에물을 조금 집어넣어 휘둘러 증기를 제거할수 있습니다.
물론 증기가 서리지 않게 하는 약등을 미리 발라둠이 좋을것.
사. 기타 주의사항
* 쇼크
깊이 잠수하거나 낮선 수중의 장소에서 순간적으로 당황하거나 크게놀라면 그 공포로 인한 쇼크가 올수 있습니다.
이러한 쇼크는 온몸의 경직내지는 경련등이 일어 급격하게 산소 요구량이 늘어 순식간에 질식할 수도 있으며
스킨,수쿠버에 있어서 이 쇼크는 여차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상태..단독행동을 삼가고 항상능숙한 사람과 같이 행동 해야할것입니다.
* 채킹
파도가 있는 바닷가에서 얼굴을 물속에 담근채로 수중경치에 취해마냥 떠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해류나 물살에 떠밀려 굴이나따개비 등이 잔뜩 붙어있는 갯바위 쪽으로 밀려 가다가 파도등에 휩쓸려 심하게 긁히거나 다치는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특히나 잠수하여 파도를 잘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급한 호흡요구 등으로 급격히 상승하자 마자 바로 파도가 덥쳐 휩쓸리는 경우가 많이있음에 더욱 유의
이렇게 긁히는 상처는 손쉽게 화농이지며 피부에 큰 상처를 남기는것은 물론 여차 목숨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초보자는 지정한 안전한 장소에서만 하고 극히 위험한 갯바위나 산호초 등의 접근을 아예 피하는 것이 좋을것이며 수시로 물위도 살피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런데... 요는 갯바위쪽이 볼거리가 더 많은데? 으~!
* 쥐
무리한 동작이나 긴장으로 인하여 순간적으로 한 근육이 수축하는형태로 심하면 손, 발등이 마구 비틀리거나 상당한 고통을 수반.
여하한 경우이건 한번 쥐가 나면 그 부위가 계속 나므로 스킨을 포기 하거나 충분히 휴식을 취함이 좋을것.
긴급사항으로 쥐가날 시는 일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호흡부터 고른후 쥐난 부위 한 가운데를 두 엄지 손가락 뿌러져라 힘을 주어 지압을 주면 일시적 고통은 있을것이나 상당한 임시변통의 효과가있으며
최악의 긴급상황일 경우는 그 부위를 칼이나 뾰족한 것으로 사정없이 찔러 피를 내면 뭉친 근육이 이완 됩니다.
* 체온저하 :
수압이 작용하는 물속에서 한참을 놀다보면 정신이 몽롱 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호흡요구의 격렬한 긴박감이 주어지는 상태에서 호흡을 못하고 질식하기 직전에도 나타나나 주로 장시간의 수면 내지는 물속유영등으로인한 자신도 모르는 체온저하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갑자기 머리가멍~해지며 의식이 몽롱해지고 착시 내지는 환청까지 들리며 어떤 경우는 환각에 의한 황홀감까지 느끼는 경우가 있을수도 있는데 이는죽음의 문턱에 서있는 경우. 높은산 등에서 산소결핍상태나 체온저하의 증상도 이와 비슷하며 어디까지나 레져인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즐겨야 할것입니다.
물론 스킨정도에서는 이러한 경우가 없을 것이나 스킨이라도 욕심껏자주 잠수를 반복하다 보면 체온저하로 인하여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 휘말림
큰 계곡 폭포나 물살이 제법 있는 깊은 계류에서 스킨을 하다보면물살에 의하여 수중에서 계속 회전하며 본의 아니게 머무르게 되는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물살이 많은 큰 폭포밑에서의 용트림 난류가 원인인데 물속에서 큰 물살이 느껴지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빠져나와야 할것이며 아예 근접을 안하는 것이 상수.
물살의 용트림 회전방향을 재빨리 감지하여 최외각에 휘돌려 왔을때죽을힘을 다하여 최대추진을 내어 빠져 나와야 할것.
* 온도변화
고요한 수면은 태양의 열기로 인하여 따뜻하나 2~3미터 이상 잠수하면 가슴이 선득해 질 정도로 수온이 변하는 경우가 있으며 동해안 8월 10일 이후로는 이러한 온류와 난류가 여러 층을 이루며뒤섞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경험이 없거나 체력이 약한 사람은 순간적 당황과 놀람으로 쇼크가오거나 심장마비까지 올수가 있음에 유의 하여야 할것이며 평시 체력관리를 잘 유지하고 아무리 자신있다 하더라도 현지 가이드나 경험자의 말을 숙지하여야 할 것입니다.
* 현지 가이드 주의 사항을 숙지
현지에는 독성을 가진 해파리, 해조류나 어류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화려하게 멋있는 것일수록 그 가능성이 클것.
잘 모르는 해조류나 어류등은 가깝게 안하는 것이 최고!
# 스킨시 입수요령
* 주의 : 저는 전문가가 아니며 그냥 스킨을 즐기는 사람일 뿐입니다.
본 글을 대충 쓴후 전문가로 부터 약간의 조언을 받아 적절히 수정하고 정리한바 참조 정도만 하십시오.
또한 본 사항은 여러 추가의 장비를 착용하여야 하는 스쿠버 입수요령과 비슷하기는 하나 실제에 있어서는 전혀 다를수 있음에 스킨과스쿠버를 명확히 구분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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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사고의 상당부분이 입출수시에 일어난다는 것을 명심하시고언제나 가장 안전한 방법을 선택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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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계곡이나 바닷가에서는 대부분 핀을 신고 그대로 걸어 들어가거나맨발로 걸어 들어가서 적절한 깊이에서 선채 또는 물에 뜬채로 장비를착용하는 형태로 물에 입수하게 되겠지만
바다등에서는 자그마한 보트를 빌려 조금 나가서 보트를 기점으로닺을 내리고 스킨을 즐기는 형태도 많이 있을 것임에 정리해 봅니다.
먼저 모든 입수는 다이버와 물과의 충격을 최소로 줄일수 있는여러형태의 방법을 사용하며 점프등의 동작은 삼가하여야 합니다.
즉, 입수시 수면이 안전한지 즉 다른 다이버가 수면에 있는지, 바위나수심이 어느 정도인지 꼭 확인해야 하며 모든 입수동작은 그 상황에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보트에서의 입수라도 보트의 구조, 크기 등을 고려해서 입수해야 하며전문 다이빙 보트의 경우 입수와 출수 방법외 기타 유의 사항을그배의 다이버 마스터가 다이빙 전에 브리핑을 하며 숙지하여야 합니다.
가. 고정물이나 반 고정물에서의 선자세 입수
* 수면과 입수시 가라앉을 수중의 안전사항을 확인한후 선자세로서스킨 장비를 모두 착용한후 마스크와 스노클을 한손 내지는 두손으로누르듯 움켜 잡고
걸음 걷듯이 한발을 앞으로 내밀며 뒷발로 보트나 고정물을 살짝 앞으로 밀듯이 걸어 바위나 뱃전에 부딪끼지 않게 걸어 뛰듯 선채로 수면에 떨어져 수면을 밟듯 뛰어드는 방법
* 위와 요령과 같되 뒤돌아서서 뒷걸음질 치는 형태로 입수하는 방법
나. 비고정물에서의 수면 입수
자그마한 보트등의 수면에 떠 있어 요동이 있는 부유물체는 유체 특유의 점성과반작용으로 그 부유물 위에서 걸어가는 정도의 아주 자그마한 힘에도 예민하게 반응하여 요동을 치며
보트등에 선채로 있거나 일순간에 서거나 하여 무게 중심이 위로 올라가면 여차 뒤집히기 까지 합니다.
하여 보트나 부유물에 최소한의 충격을 주고 무게중심을 낮추는 낮은 자세의 형태로 입수하게 되나 여하한 경우라도 뱃전의 무게 상실로 인한 요동은 있기 마련임에 입수하는 사람과 배위에 있는 사람과의 보트 균형을 맞추기 위한 협조는 필수적입니다.
하여 이러한 상태에서의 기초적입수요령 몇가지를 정리해 봅니다.
1) 팔걸이 입수
롤링(요동)의 충격이 제일 없을 부위(주로 배 뒷전)을 두손으로 잡은 상태의 조용한 입수로 배위에 남아 있는 사람은 배의 앞(선수)쪽으로 적절히 이동하여 배의 균형을 맞추어야 합니다.
* 보트 뒷전에 밖을 바라보고 의자 앉듯이 앉되 두손으로 뱃전을 잡고 발부터 얌전히 가라 앉는 방법
* 보트 뒷전에서 안을 바라보고 두손으로 뱃전을 잡고 업드리듯 하여 발부터 얌전히 가라앉는 방법
2) 회전입수
#주의 : 배가 롤링(배의 좌우 흔들림)이 있는경우는 자신이 위치한쪽이 수면에 가장 가까울 때 입수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는 여차머리가 배의 옆부분에 부딪쳐 다칠수 있읍니다.
* 백롤링 (Back Rolling : 뒷회전 입수)
보트의 뱃전에서 안쪽으로 의자 앉듯이 앉되 허리를 앞으로 많이 구부려 허벅지 아래쪽이 뱃전에 걸치고 히프를 밖으로 내놓은 상태로앉은후 한손으로 마스크와 스노클을 눌러 잡고 다른손으로는 뱃전을잡아 준비 한 후
허리를 뒤로 제끼며 히프부위를 회전 축으로 뒤로 회전하여 뒷머리와 등어리 부터 떨어져 입수하는 방법
이 방법은 입수동작시 뱃전의 무게상실로 뱃전이 좌우로 크게 요동칠수 있음에 뱃전 양쪽에 둘이 마주보고 앉아 신호와 동시 뒤로 회전하면서 입수하여 보트에 주는 충격의 균형을 맞추며 입수하게 됩니다.
물론 롤링이 작은 배 뒷전에서 하는것이 당연히 유리합니다.
* 프론트 롤링 (Front Rolling : 앞회전 입수)
보트의 뱃전에서 밖을 바라보고 무릎을 꿇은 형태로 앉아 뱃전을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게 하여 잡고 머리를 뱃전 밖으로 내민후 순간적으로 머리를 아래로 향하며
그 머리를 회전 중심으로 하여 공중회전을 하면서 등과 발 뒤쪽으로수면을 때림과 동시 뱃전을 잡은 두 손을 놓고 입수하는 방법 이 방법은 머리를 물속에 가라 앉히지 않고 즉시적으로 물 위에 선자세로 떠버리는 형태의 입수방법입니다.
-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