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에서 묵은 곳, 먹은 것
타마린드 게스트하우스
https://maps.app.goo.gl/h6tdarhaoVWZpdy48
깐짜나부리 오면 거의 늘 스마일리프록에 묵지만 이번에 방이 없어 오랜만에 타마린드로 갔네요.
400밧 짜리 선풍기방에 묵었어요. 화장실은 바가지로 물 퍼서 내리는 방식입니다.
깨끗하고 친절해요. 에어컨방은 600밧
여행자 거리에 있고 강과 접해 있습니다.



슐룩
https://maps.app.goo.gl/vXGS7hF4TakPEKj67
숙소에 짐만 풀고 찾아간 곳 슐룩
120밧짜리 소고기구이. 역시 이맛이야~
지난번글에 다음번엔 마늘빵과 먹겠다고 예고했으나 건강을 생각해서 샐러드를 시켰습니다. ㅎㅎ 80밧



68번 메뉴 Roasted Beef and Spicy Dipping Sauce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요
주문할때 종업원이 Spicy? 원하냐고 물어보는데 소스 종류를 선택하는 겁니다.
Spicy는 기본으로 나오는 남찜째우(매콤, 짭짤)이고 No Spicy는 남찜탈레(해물소스;새콤,달콤,매콤인데 팍치파랑이 들어감)로 줍니다.
남찜째우가 낫습니다.

샐러드는 제법 양이 많아요.

떠이 여행사 앞 노점
https://maps.app.goo.gl/XXuRnuUgvHa2gdeT6
간판 없는 노점으로 이싼음식을 합니다. 사실 여기는 근처 바 아가씨들 밥 대주는 곳이에요. 저녁에는 주변 술집으로 쏨땀을 열심히 나릅니다.
포장이나 배달만 하는 곳이라 앉아서 먹을 자리도 없어요.
에라완 폭포 갔다와서 하도 배가고파 쌥쌥에 고기 먹으러 갔는데 아뿔싸, 쉬는날이네요.
그래서 여기 음식 포장해서 숙소에서 강보며 먹여야지 했는데 급 귀찮아져서 혹시 자리 좀 만들어 줄수 있냐고 했더니 흔쾌히 테이블을 치워서 자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돼지고기 구이가 진열 되어있으나 그냥 무양으로는 주문이 안되고 남똑(고기 무침)으로만 된다네요.
남똑무(70밧), 쏨땀, 찹쌀밥, 맥주 시켜서 잘 먹었습니다.



남똑 무. '돼지고기 폭포'라는 이름의 음식입니다.
폭포에 갔다와서 폭포를 먹으니 느낌이 새롭네요.
고기를 구울때 석쇠에 떨어지는 기름이 폭포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다만 이집은 고기를 바싹 굽지 않아 보들보들 연합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이점 염두하세요.
아, 그리고 팍치파랑이 들어가므로 싫어하시면 빼 달라고 하세요.

'Get drunk for 10 baht' Bar
https://maps.app.goo.gl/AqohVv52tMZ4EWpP7
술이 10밧부터 있습니다. 술병뚜껑으로 하나 들어갑니다. 섞어주는 소다, 얼음은 무료. 리오 큰병은 100밧이에요.
거리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응언텅 카놈 팍깟
https://maps.app.goo.gl/jp26vKHHBUiCeH8g8
새로운 식당 좀 뚫어 보려고 구글지도 후기 25개에 별점5개 보고 찾아 갔어요.
카우팟과 깽쯧 시켰습니다. 양은 많은 편이고 맛은 보통 이하에요. 대부분의 단품식사가 70밧입니다.
다시 올일은 없을 듯.

쌥쌥
https://maps.app.goo.gl/uCYn4yyCzfLbmQkM7
쌥쌥의 쏨땀과 커무양은 정말 언제와서 먹어도 실망시키지 않네요.
쏨땀타이 40밧

커무양(항정살 구이) 80밧
고기질도 좋고 잘 구었어요.








깐짜나부리와 방콕을 오가는 차는 대부분 롯뚜에서 미니버스로 대체 되었습니다.
130밧

(끝)
칸차나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