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일요시장과 과수원의 섬 - 꼬끄렛Ko K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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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일요시장과 과수원의 섬 - 꼬끄렛Ko Kret

요술왕자 39 30956

꼬끄렛(현지인 발음은 '꼬껫'으로 들림)은 방콕 북부 논타부리의 짜오프라야 강 위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사실 원래부터 섬이었던 것은 아니고 1700년대 주변을 운하를 파 강으로 연결하여 만든 인공섬입니다. 운하는 계속 넓혀저 지금은 거의 강과 구분하기 힘들정도로 커졌습니다.
아래 지도에서 오른쪽의 넓은 부분이 짜오프라야 강이고 나머지 섬 둘레는 운하입니다.
버마쪽에서 넘어온 몬족들이 모여사는 곳인데 이곳에서 만든 초벌 토기가 유명합니다.
몇년전부터 이곳에 일요시장이 들어서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일요일마다 현지인들의 인파가 넘쳐납니다.
토기와 도자기를 비롯하여 주로 수공예품을 파는 상점이 주를 이루며 그 사이사이에 다양한 먹거리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갖가지 태국 전통 디저트들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수도 있습니다.
상점은 선착장 부근 거리에 밀집해 있고 그외의 섬 안쪽 지역은 그냥 시골길입니다. 섬 서쪽과수원이 있습니다. 우리가 맛있게 사먹는 열대 과일이 나무에 주렁주렁 열려있는 모습을 볼수 있는 흔치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자전거를 빌려 주는 곳이 있긴 하지만 자전거를 빌려사는 너무빨리 끝나버리고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천천히 구경하면서 걸어서도 2시간이면 섬을 한바퀴 돌 수 있습니다.

[가는 법]

● 시내버스
방람푸나 카오산, 쌈쎈 등에서는 32번(일반), 또는 506번(에어컨) 버스를 타고 종점인 빡 끄렛Pak Kret에서 내리면 됩니다. 태사랑카오산지도 C F, G, I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

● 수상버스+미니버스(롯뚜)
방콕 시내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수상버스를 타고 북쪽 종점인 논타부리에서 내립니다. 논타부리 선착장 앞쪽으로 나오면 정면에 시계탑이 있고 왼쪽에 미니버스(롯뚜)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빡끄렛 행을 타면 됩니다. 다만 미니버스는 아래 지도에서 시내버스 서는 곳 보다 좀 더 아래(못미처)에 세워줍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빡 끄렛에 내리면 왓 싸남 느아를 찾아가세요. 빡 끄렛 시내에서 샛길로 걸어서 5분 정도 걸립니다. 건너가는 배삯은 5밧이었던것 같군요. 섬에 도착하면 이제 돌아다니시면 됩니다.

 

왓싸남느아 선착장 위치

https://goo.gl/maps/hhu3cCkdQqwnFMJY8 


꼬끄렛 선착장 주변에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이 있고 또 오토바이 택시도 있습니다만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걷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섬 주변을 한바퀴 돌며 설명(태국어)해주는 관광 보트도 있습니다.
돌아올때는 역순으로 오시면 됩니다.
택시를 이용한다면 카오산이나 싸얌까지 미터 요금 200밧 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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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 끄렛 시내
소방차 나오는 길로 쭉 끝까지 들어가면 선착장이 있는 사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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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싸남 느아. 사원 안쪽으로 선착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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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 끄렛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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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 끄렛의 상징인 [쩨디 마하 라만]. 몬 양식의 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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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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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왓 빠라마이이까왓 안에는 박물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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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뒤쪽으로 돌아가면 주택가 골목이 나오는데
일요일이면 이곳에 시장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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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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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태국 전통 단 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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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설탕으로 만드는 디저트인 텅엿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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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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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 굽는 빚고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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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서 멀어질수록 사람이 적어지고
상점 거리가 끝나면 여행자는 거의 볼 수 없어 한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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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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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꺼(파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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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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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눈(잭 프루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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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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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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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욤. 매우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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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캄 나무
마캄(타마린)은 팟타이 소스의 주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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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푸(로즈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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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아직 어린 열매라 연두색이고 크기도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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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Comments
덧니공주 2007.03.12 18:19  
  2시간이면 참 가보기 좋은곳같습니다.
태국전통의 단과자들...ㅋㅋㅋ
태국친구가,코코넛들은 달디단밥 맛나게 먹을때 부터 알아봤쓰~몸서리쳐집니다.ㅋㅋㅋ
welkin70 2007.03.12 23:02  
  기어이 로그인을 하게 만드시네요. 갑니다. 4월에. 까오산에서 출발하면 섬까지 한시간 정도면 가겠죠? 한 시간 채 안걸릴 것도 같은데.... 여튼 간만에 대박입니다.
요술왕자 2007.03.12 23:08  
  시내버스로는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배+미니버스는 중간에 미니버스 사람 다 차는데 많이 기다리지 않는다면 1시간 안 걸리겠고요...
참이슬짱 2007.03.12 23:49  
  이번주에 방콕가는데 꼭 들리고 후기 올려야쥐.. 힝.. 좋은 정보 감사
퐁추롯 2007.03.13 15:05  
  시내버스 506번이 있나요?
505번이 갔던걸로 기억하는데...빨간색 32번은 젤 저렴하게 갈 수있구요...
1년전쯤만 해도 선착장까지 가는 도로 공사중이였는데..지금은 깔끔하게 정비됐네여...
주말에 도보로 갔다오기 정말 좋은곳이에여....강추^^
요술왕자 2007.03.13 16:18  
  506번 맞고요.... 505번은 빡끄렛 가긴 가는데 카오산, 방람푸는 경유하지 않고 시내쪽에서 갑니다. 그리고 빡끄렛 시내 안쪽까지는 들어가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예... 32번 일반버스도 갑니다.
태국2007 2007.04.02 10:54  
  요왕님,    올려주신    좋은    자료덕분에    2월  첫  방콕여행을    잘    다녀    왔습니다.  여러가지  도움이  많이  되었고    특히    방야이      코스는    아주    여유로운  일정    이었습니다.....  4월말에    다시  들어갈  예정인데  올려주신    꼬    끄렛을    꼭    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그리고      사진이      3월에  찍으신  건가요? 
요술왕자 2007.04.03 09:45  
  아뇨 몇년전입니다.
태국2007 2007.04.04 16:07  
  6일    출발 (뱅기표와  시간이  되어서).....  8일    오후에는  꼬    끄렛에서    도보여행  or  자전거를  타며  그저  맛나게    먹기만  했던  <과일킬러>    열대  과일나무와    과수원을    둘러보며    좋아하는  파파야(방야이  시장에서    1KG을  20바트  주고  사서    그자리에서  반  이상을  먹으니  상인  들이  구경  하더군요...) 와    조그만(?)  사과와  대나무  찰밥만  있으면  느긋함,자족함, 으로  충만한  하루가  될것  같군요......... 
새로운모험 2007.04.13 15:34  
  어제 도착했습니다!! 꼬끄렛 다녀왔어요 ^^*
506번 너무 안와서 그냥 수상버스랑 미니버스 타고~
미니버스가 다른 위치에서 세워준건지 약간 헤매이다가 ^^
요왕님이 올려주신 버스 노선표랑 오는 버스 비교해가면서
32번 버스 되길래 (그후 리플을 안봐서 ㅜㅜ) 그거 타고왔죠
32번 아유타야 은행 앞에서 내려주니 너무 좋았어요!
조용하고 혼자 산책하기 너무 좋은거 같애요!!!
요술왕자 2007.04.13 16:03  
  잘 다녀오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Ashanti 2007.06.12 22:53  
  6월3일에 다녀왔습니다. 카오산 버스정류장에서 506번 1시간 넘게 기다리다가(정류장에는 506번이 써있었습니다) 현지아줌마한테 물어봤더니 없다고해서 바로옆이 방람푸선착장이길래 배타고 갔습니다. 선착장나오니 많이들 가는지 미니버스(봉고차-20B)가 있어서 탔습니다. 다들 거기가는지 아저씨가 정류장이 아니라 배 탈수 있는 골목까지 데려다 주셔서 나중에는 미니버스 정류장이 어디인지 몰라 못탔습니다. 섬건너는 배삯은 2B입니다. 먹거리중 튀김 모듬 꼭~먹어보세요. 맛있습니다.상가거리 끝나면서 토기마을까지 걷는데 좀 지루해질쯤(아이와 둘이한 여행인데 도착하니 비가오더라구요~) 빨간색 조끼를 입은 모또아줌마가 나타나서(30B) 올라탔습니다. 카오산으로 돌아올때 506번 한시간 기다리다가(현지아줌마가 있다고 했습니다~ㅠ.ㅠ) 택시타고 논타부리까지(100B 나왔습니다) 와서 33번 버스타고 왔습니다. 5살아이와 기다림의 연속이었는데 나름 재밌었습니다. 참! 선착장에서보니 꼬끄렛투어가 생긴모양입니다. 급하게 배에 승선하느라고 포스터를 못 찍었습니다. 가시는분들 버스보다는 배+미니버스 권하고싶습니다.
노털초보 2007.10.22 14:02  
  9월중 평일에 갔었는데,,논타부리 선착장에 내리니 근처에 봉고차는 많이 있으나 빡끄렛에는 가지 않더군요??
택시 타고 가라는 말만 하던데,,일요일에만 가는것인지,,
결국 택시 편도 100밧에 왕복하여 다녀옴,,,더운 날씨에 걸어서 꼬 끄렛을 돌아보기에는 무리인듯,,
요술왕자 2008.07.17 08:48  
  평일에는 시장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빡끄렛으로 가지 않습니다.
쉼표 2008.11.13 01:01  
방콕 주변 새로운 곳을 당일치기로 찾는 분에게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망고스틴쪼아 2008.12.17 16:12  
태국친구가 추천해준 곳인데... 방콕에서 한시간정도 거리라면서...
나중에 방콕오면 꼭 가라고 하더라구요... 
요술왕자님도 추천해주셨으니 다음 여행때 고고씽해야겠어요~~ ㅎㅎ
평균7 2010.06.09 01:47  

여기에 댓글로 질문하면 운영자가 바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이 게시물에 대한 질문은 꼭! 묻고답하기에 올려주세요

얼마전 태국친구랑 간곳인데..아 ~ 여기였군요 ㅋㅋㅋ
나름 태국시장 중 가장 괜찮았다고 생각되었던 곳인데...
좋은정보감사요~

루나tic 2013.09.03 12:27  
고맙습니다.ㅎㅎ 많은 도움이 될꺼 같아요..ㅎㅎ
쭈짱 2014.02.05 11:21  
토요일에도 열리지 않는건가요? 꼭 일요일만 가야되는건가요?
쿨한여행자 2014.04.03 11:48  
시간이 된다면 꼭 가서 과수원 열매들을 보고 싶네요
케이블타이 2014.07.28 15:40  
방콕은 처음이라 2번째에 도전해보겠음당 ㅎㅎ
마녀77 2014.09.06 01:21  
^^
두부콩 2014.11.09 12:43  
우오...이런 곳이 있었군요!! 여기도 꼭 추가해서 가봐야지 감사합니당!
suin0211 2014.11.09 13:01  
이런곳도 있군요 처음봐요 과일좋아하는데 꼭 가봐야겠어요
김쪙 2015.02.11 17:58  
여긴 진짜 새로운 곳이네요!! 꼭가봐야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헷도홍 2015.03.04 15:54  
방콕에서 너무 오래있는거 같아 주변 관광지 찾고있었는데
여기 갔다오면 될꺼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반짝이는순간 2015.05.05 21:07  
현지 냄새 물씬 나네요 요기 들리면 태국 왔다는게 실감날것같아요!! 아쉽게도 이번엔 평일에만 가지만 ㅜㅜ 다음에 태국 방문하게 되면 여기 꼭 가보겠어요 +_+
홍우유 2015.07.17 23:49  
우왕 신기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당
kremlin912 2015.09.24 16:13  
저도 다녀올게요~
kremlin912 2015.09.24 16:13  
감사합니다
그래나폭탄이야 2016.01.06 22:00  
현지인이  사는 모습을  느낄  수  있울 듯..
감사합니다..^^
시간은흐른다 2016.07.14 18:35  
우오...이런 곳이 있었군요!! 여기도 꼭 추가해서 가봐야지 감사합니당~~^^
영진돼지국밥 2016.08.22 15:13  
이야 미치겟다. 그냥 1달동안 구석 구석 보고 싶네요
말랑말랑23 2016.11.10 17:41  
방콕가서 일정중 하루정도가 남으면 한번쯤은 꼭 방문하고싶네요.
언제왔니 2017.02.24 08:37  
와 이런 곳도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푸겐네 2017.06.25 17:36  
505번버스 테웻에서 19밧 타고 다녀왓습니다. 느린여행할분에게 강추합니다. 32번버스도 확실하게 보앗는데 506번버스는 보지 못햇네요. 꼬껫(꼬크렛)빡껫(빡끄렛)이라고 들리고요, 내릴곳 놓칠까봐 버스가는 내내 50여분간 긴장하고 잇엇는데 마음편히 종점까지가면 됩니다.^!^
bultannso 2017.09.01 01:27  
일요시장가보고싶어 스크랩합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쓴소주 2017.09.07 17:41  
이번에 가면 꼭 들려보려고합니다  ^^
요왕님 정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건승 하시고 건강 하십시오
유1지 2019.02.17 09:02  
정말 상세한 정보네요~~ 이것만 보고도 잘 찾아갈 수 있을 갓 같아요!! 감사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