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완나품 공항에서 방콕시내로 들어가는 택시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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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택시에 대해 알아두면 좋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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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택시 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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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도 이 초록불 택시에 대해서 간략히 쓴적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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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사진을 미쳐 못찍었는데 이번에 초록불 택시 사진을 찍어서 다시 한번 올려드립니다.

아래 택시는 기존의 빨간불 택시입니다.

뭐가 빨간불이냐면 저 빈차 표시가 빨간불이에요.

태국 방콕 택시들은 저렇게 앞창을 정면에서 봤을때 오른쪽 아래에 태국 글자로 '왕(비었음)'이라고 쓰여있고 거기에 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기존 택시들은 빨간색 불입니다.

그런데 요즘 새로 나온 택시는 이게 초록색 불입니다.

지붕 위의 캡도 작고 둥글게 생겼습니다.

이 녹색불의 새 택시들이 뭐가 좋냐면...

우선 차가 새차입니다. 

방콕에는 오래된 택시들도 많이 다니는데 오래된 택시는 일단 에어컨이 시원찮아요.

좌석 같은게 낡다보니 지저분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새 택시는 깨끗하고 좀더 안락합니다.

그리고 차 모델이 새 모델이니 구 모델보다 뭔가 안전이나 기능면에서 좋겠지요.

실제로 조수석 에어백은 물론, 뒷좌석에 커튼 에어백이 양쪽에 다 달렸습니다.

그리고 조수석과 뒷좌석 사이에 Emergency 버튼이 있습니다.

아마도 택시 안에서 기사에게서나 어떤 위험을 느꼈을때 이 버튼을 누르면 택시캡에 뭔가 위험을 알리는 불이들어와서 밖의 다른 사람들이 알아차릴수 있게 해주는 듯합니다.

또 미터기에 영수증 기능도 있어서 원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영수증 = 바이쎗

지금까지 녹색불 새 택시를 대여섯대 탄 것 같은데 흥정하려는 택시는 없었고 모두 먼저 미터를 눌러 주었습니다.

APP이 있다고는 하는데 찾아봐도 잘 안보이네요. 혹시 발견하시면 댓글로 좀 달아주세요~

방콕의 개인택시는 노랑-초록 투톤입니다.

앞에 초록색불이 들어온 걸보니 새 택시네요.

주로 개인택시들이 초록불 택시가 많이 보입니다.

차체 색깔이 단색으로 된 것은 회사 택시입니다.

녹색불 택시인데 지붕에 캡 모양은 약간 다르네요.

방콕에서 택시 타실때는 웬만하면 빈차표시가 초록불인 걸로 잡아타시는게 좀더 나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