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근교의 사진찍는 포인트 <먼쨈>
근 몇년동안 태국 사람들에게도 거의 붐이라 할 정도로 여행에 소비하는 시간이 많이 늘었는데요,
이런 분위기 흐름에 따라 도시 근교에 사진찍기 좋은 시설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방콕에서 멀지 않은 암파와, 플런완, 양떼목장, 그리고 테마파크형 수상시장들과 옛 시장을 예쁘게 꾸며 놓은 곳 등등...
치앙마이를 비롯한 북부의 경우 방콕 근교 처럼 대규모 시설은 없지만 차타고 지나가면서 보면 자금자금 사진찍을 만한 포인트들이 꽤나 많이 있습니다.
먼쨈도 그런 곳중 하나 인데요,
오픈한지는 2,3년 된것 같은데..
산 등성이에 조성된 예쁜 정원(밭)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안에 찻집도 있고 야영장도 있고 하죠...
위치는 치앙마이 북쪽 매림에서 1096번 도로를 타고 들어가다 뽕얭마을에서 다시 산쪽으로 한참 올라간 곳에 있습니다.
오토바이로 갈 경우 타패문 기준 1시간30분~2시간 정도 걸릴 듯합니다.
단기 여행자들이 애써 올곳은 아닌듯하고 치앙마이에서 오래 머물고 외곽을 한번 나가봐야겠다고 생각 된다면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썽태우나 차 빌려서 갔다 올만한 곳 중의 하나 정도...
아침7시에 열고 저녁6시에 닫습니다.
사실 이 시설물뿐만 아니라 이 근처 동네 이름이 먼쨈이에요. 주변에도 다른 숙박시설, 야영장, 식당,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같이 쭉 둘러 보시면 되겠습니다.
영문으로는 Mon Jam, Mon Cham 등으로 표기 되어있는데
몬잼, 몬잠, 몬참, 몬챔 다 아니고
'먼쨈'입니다.
도착하니 아직 7시가 안되어 문을 안열었길래 주변의 다른 곳에 가서 일출을 구경했습니다.
근처에 숙소와 야영장이 많아요.
먼쨈
여기 온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차를 갖고온 현지인들입니다.
고산족 아이들이 몇명 나와서 벤치에 앉아 있는데요,
현지인들은 고산족 아이들과 같이 사진을 찍고 20밧씩 쥐어주더라고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