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외국인이 출몰하는 해변도시 쁘라쭈압키리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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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외국인이 출몰하는 해변도시 쁘라쭈압키리칸

고구마 26 4999


태국 남부 도시지명 중에 쑤랏타니나 춤폰은 싸무이/팡안/따오섬과 교통연계가 된 도시들인지라 그나마 좀 익숙하게라도 들리는 편인데 비해 쁘라쭈압키리칸은 영... 좀 낮설고 여행자들의 관심도 거의 없지요. 나이 지긋한 서양인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해변 휴양지인 후아힌이 있는 곳의 주도인데도 불구하고 쇼핑센터나 도시규모나 뭐 아주 소박합니다.

후아힌에서 롯뚜를 타고 남쪽으로 붕붕 가다보면 2시간 채 못미쳐서 도달하는 곳인데요, 쁘라쭈압과 방콕을 잇는 롯뚜도 있더군요. 대략 5시간정도는 가야될텐데... 좁은 봉고안에서 5시간이라 정말 뼈가 오그라들거 같지만 현지인들은 롯뚜를 많이들 이용하더라구요. 롯뚜 세번이면 방콕에서 말레이국경까지도 가능하네요. 방콕->쁘라쭈압->핫야이->국경
하여튼 이곳의 위치가 뭐 그러합니다.


올일이 없는 도시라서 긴긴세월동안 늘 지나치기만하다가 요근래 몇번 방문하게되었는데 올때마다 여행자가 조금씩 눈에 더 많이 보이네요. 물론 비율적으로 그러한것이고 절대적인 숫자야 사실 미미한 수준이긴하죠.
이런류의 소도시들은 변화가 크게 없는 곳이라서 지역정보 게시판에서 제목을 '쁘라쭈압'이라고 검색을 해서 나오는 정보랑 현재분위기랑 달라진것도 없어요.

12월 말에 이곳에 머무를 때 예상보다는 훨씬 웃도는 서양인들(나이 지긋한 커플/ 서양남 태국녀커플/ 가족여행자 등등)을 보았는데, 그들을 볼때...
'뭐할라고 여기에 있는거지? 도대체 여기 왜 왔나?' 싶더라구요. 그들도 우리를 보면서 그리 생각 했을지 몰라요. ^^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선착장 주변에 야시장이 서는데 별 즐길거리 없는 이 도시에서 몇 안되는 볼거리 중의 하나일겁니다. 태국 대부분의 야시장이 다 그러하듯 먹거리가 거의 대부분이고 그외 싸구려 옷과 뭐 간단한 생필품 정도 나와있고 그래요. 그래도 이때는 숙소에서 다들 나와서 걷고 먹고 마시고 달도 보고 그럽니다.
12월에도 낮에는 너무 볕이 따가와서 거리에 나와서 돌아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특이한건 이곳의 락므앙(도시의 기둥)이 크메르 양식을 하고 있고,  도시 중앙에 제법 규모가 크고 외관이 아름다운 교회가 있습니다.

우리가 묵은 쑥싼호텔은 주말에 되니까 주차장에 차가 빼곡하게 들어서있던데 번호판을 보니까 거의 방콕 번호판이라고 요왕이 그러더군요. 방콕에서 바다를 보긴 보고싶은데 좀 한적한 곳을 찾다보니 이곳까지 내려온건가봅니다.

해산물요리를 저렴하게 즐기기에도 좋고 오징어가 많이 잡혀서 그런가 오징어, 한치 요리가 특히 맛있었어요. 날이 덥지 않은 시기에는 쑥싼 호텔의 420밧짜리 선풍기 방에서 내려다보는 바다의 전경과 철썩이는 파도의 마찰음이 탁 트인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약간 은둔자형 모드로 태국에서 장단기로 거주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이곳도 괜찮은 대안이 될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일단 후아힌까지는 롯뚜로 이동하면 한시간 반정도 걸리니까, 도시냄새를 맡고 싶거나하면 후딱 갔다 올 수 있으니 그다지 심심하지 않을 수도 있고... 또 바로 앞바다는 똥물이지만서도 남쪽의 아오 마나오는 물빛이 꽤나 괜찮다더군요.

그리고 쁘라쭈압만에서 북쪽방향으로 계속 걷다보면 원숭이사원을 지나서 다리를 건너게되는데 그곳은 제법 해변상태가 괜찮아져요. 몸굽기에는 이곳도 나쁘지 않네요.


앗~~ 그러고보니 아무것도 변한게 없다고 끄적였는데 이번에 와보니 하나 크게 변한게 있긴합니다.
바로 선착장을 아주 번듯하게 새로 건설했어요.
이 새로운 선착장의 길이가 대략 250미터 정도는 되보이더라구요. 선착장 끝까지 가려면 한참을 걸어나가야 하네요.
그러고보니 쁘라쭈압키리칸 기차역과 쁘라쭈압의 선착장은 껑끼얏 거리를 사이에 두고 완벽한 대척점을 이루고는 서로 멀게 마주보고 있는 지형이군요. 철길과 뱃길이 대치중인 모양새... 굳이 찾아보자면 이게 나름 특이하다면 특이하달수도 있는 도시의 형상이랄까요...

 

 

쁘라쭈압키리칸의 도시의 기둥 "락므앙"







 원숭이들이 많이 사는 "카오 청 끄라쪽"



 시내의 교회

 

 

 선착장의 등대















 우리가 묵은 쑥싼호텔


 

 


우리는 반끄룻에서 기차를 타고 들어왔는데 들어오는날 비가 엄청 쏟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숙소까지 걸어도 되는데 그냥 뚝뚝을 타게 되었습니다. 가격을 물었더니 30밧이래요. 하긴 거리가 1킬로도 안되니까요. 그래서 탔는데 우리만 태우는게 아니라 다른 승객도 2명이나 그 좁은 자리에 태우더니 제일 가까운 위치의 우리를 제일 늦게 내려다줍니다. 이것도 화딱지 나는데 다와서는 1인당 30밧 합이 60밧이래요. 아오~ 열받아... 하지만 말을 길게 이어봤자 기분만 상할거고 이가 없는 노구를 이끌고 운전하는 그 노인의 상황도 그렇고 해서 주긴했는데, 도시의 첫만남을 이렇게하면 오프닝하면 기분이 좀 그렇긴하죠.
하여튼 기차역에서 해변까지 멀지않으니 걸어도 무방하기도 하고 짐이 있을때는 잘 흥정을 해보세요.

우리 숙소는 쑥싼호텔의 선풍기 더블룸이었는데요, 대략적으로다가 태국인 여행자들은 에어컨방으로 가고 우리같은 외국인 여행자들은 선풍기방으로 몰려요.
그 이유가... 에어컨방은 창이 바다방향이 아닌 뒤쪽방향으로 나있습니다. 해안가에 건물을 지어올리면서 창을 뒤쪽으로 빼다니... 이거 도대체 왜 이렇게 건물을 지어올린건지 모를일이네요. 선풍기방은 베란다가 바다를 향해 나 있으니 방에 앉아서 계속 바다를 볼수 있는데 말이에요. 밖에 나돌아다니지않고 가만히 있으니 기온이 크게 덥지 않아서 선풍기방도 지내기에는 별 불편함이 없었는데요... 숙소의 경우 베란다의 유무에 따라 분위기가 꽤 달라지는데 여긴 빨래 말리기에도 좋고 뭐 그랬습니다. 오래된 숙소이긴 하지만 관리는 잘되는 편이고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4층이어도 힘든건 없더군요.

해변 남쪽 끄트머리까지 걷다보면 선비치 게스트하우스라고 제법 예쁜 숙소가 나오는데 우리로서는 걸어서 다니기에는 좀 거리감이 있는 곳이라 묵지는 않았어요. 자가 교통수단이 있는 여행자라면 문제가 없을거 같습니다.

해안가 도시여서 해물이 풍부한 편인데요, 막 거나하게 차려놓고 먹은건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로컬 식당에서의 상차림입니다.
해안마을 작은 규모의 노천식당에서 먹은 생선튀김 1마리 150밧, 그리고 해물국수와 맥주 2병 이렇게 해서 340밧 정도입니다.


그리고 주말 야시장이 열리는 구역에서 장사를 하는 해물식당들 중의 한곳에서 먹은건데요... 다해서 350밧 정도에요. 해물을 넣은 태국식 국물요리랑 볶음요리 여기에 덮밥 한그릇 그리고 맥주 2병까지 해서 이 정도 가격이니까 질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에요.
꼭 어느 특정식당이 좋다 이러건 없고 그냥 거의 다 비슷비슷한 가격대를 받는 로컬 해산물 집입니다. 그런데 모든 곳이 이렇게 다 저렴한건 아니고 좀 제대로 꾸며놓은 해산물 식당은 요리값을 대도시 수준으로 받습니다. 우리가 먹은 곳은 노천형 식당이에요. ^^

 

 

 


 H2O라는 약간 독특한 이름의 해변길 식당의 해물국수


 간단한 해산물 요리도 된다. 농어 튀김 한마리 150밧




 

 

 해변길 북쪽에 서는 주말 야시장



 같은 구역의 해산물 식당가. 매일 저녁 연다.



 깽쏨 팍 루암 꿍 (새우와 야채를 넣은 매콤새콤한 찌개)



 얌 탈레 (데친해물 무침)



 쁠라믁 팟 남프릭파우 (오징어 고추장 볶음)



 팟 까파오 쁠라믁 (오징어 바질 볶음) 덮밥







 

 


이곳을 빠져나가려면 롯뚜를 타고 나가는것도 좋아요.
남쪽으로 갈 여행자들은 춤폰행 롯뚜를 잡아타고 그곳에서 다시 다음 차편을 연계해서 이동해도 되고, 북쪽으로 갈 여행자들은 롯뚜가 시계탑 북쪽면에 있는 거리에서 후아힌, 방콕을 비롯한 많은 곳이 운행을 하니까 그곳으로 가서 타면 되고요.
후아힌행 롯뚜는 1인당 80밧입니다.

 

 



 

 


26 Comments
돌이킬수없어요 2016.01.12 19:52  
아 락무앙?이 크메르 양식이군요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 가는길에 거대한?크메르 양식의 사원을 본것같아요
아직도 기억에 남는걸 보면요^^
요술왕자 2016.01.12 20:00  
락므앙은 도시마다 다 있는데 쁘라쭈압은 저렇게 생겼더라고요...
필리핀 2016.01.12 19:53  
쁘라... 태국의 북적이는 도시들에 질린 여행자에게는 좋은 대안이겠네요! ^^
고구마 2016.01.14 12:44  
ㅎㅎ 그러게요.
펀낙뻰바우 2016.01.12 20:21  
오토바이나 차량이 있다면 낮에는 커다란 수건 하나 챙겨 마나오 해변(대부분의 상점들이 군인 가족이 운영하는 저렴한 푸드코트 있음)에서 놀다가 오후에 숙소로 돌아와 샤워하고 저녁에 해변 방파제 길 산책도하고 고구마님 올려주신 곳에서 해산물에 맥주 한잔...가성비 최고죠!!!

마나오 해변에는 그린피가 아주 저렴한 일반인 이용 가능한 군인 골프장도 있습니다.

얼마전 선비치 게하에서 아침에 보니 후아힌 가는 롯뚜는 숙소로 부르면 인/120밧이더군요.

그나저나 올려주신 사진보고 있으니 말랑말랑하고 단맛나는 육즙이 나오는 쁘라쭈업이나 반끄룻 오징어 급 땡깁니다.ㅠㅠ
고구마 2016.01.14 12:43  
펀낙님이 묵으신 선비치까지 아침 산책하면서 걸어가봤어요.
숙소 분위기가 참 좋더라고요.

우리는 롬복에서 오징어요리 좀 먹어보겠다가 돌아다니다가 운이 없게도 상한걸 먹고는 배탈에 걸려서 고생을 잔뜩 했었는데....
여기서는 해물볶음이 정말 저렴해서 좋았어요. ^^
뿜뿌e 2016.01.12 23:27  
이번 태국 여행에서 후아힌에서 프라추압으로 Day trip을 다녀 왔는데 생각보다는 저는 개인적으로 후아힌 보다 프라추압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저도 젊었을땐 "이런 도시"에는 오지 않았습니다..프라추압은 "Beach Town"이라기 보다는 "Fishing Villlage" 입니다..그런데 나름 도시를 돌아보니 예쁜 커피숍 such as "Coffee Station"과 공군기지 활주로 른 건너면 나오는 고즈넉한 Ao Mano등을 볼때 전 다음 태국 여행시(특히 건기)에는 한 1주일정도 프리추압에서 보낼 예정입니다..프라추압에서 만난 한 외국인 왈 "Pattaya and Phuket are DisneyLand while Prachuap is Thailand" 라고 하더 군요....전 공감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혹시 자전거나 오토바이 타시면 후아힌,프라추압, 심지어는 파타야에서 해변의 반대 방향으로 한번 가보세요...새로운 세상이 있습니다..전 이번에 후아힌에서 그냥 자전거로 무작정 해변 반대 방향으로 같습니다...드 넓은 사탕 수수밭, 파이에플 농장 등 전형적인 태국 풍경이 펼쳐 집니다...그리고 작년에 파타야 에서 해변 반대쪽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 보 았습니다,,역시 Bucolic View가 펼쳐 지더군요...물론 개인적 견해 입니다.
고구마 2016.01.14 12:39  
저도 젊었을때... 이라는 글귀에서 눙물이 ㅠㅠ
아오 마나오를 다녀오는건데 저희는 그전에 롬복에서 바닷물을 너무 봐가지고 그냥 패스해버렸는데 아쉽구먼요.
쁘라쭈압은 코코넛과 파인패플 산지로 유명해서, 정말 내륙으로 들어가면 그런 대규모 작황단지의 목가적인 분위기가 있을거같긴하네요. 저는 못가봤지만요....
Tenboy 2016.01.13 00:03  
방사판에 비하면 후아힌은 유명한 곳이죠
방사판은 SSI 가 있어서, ssi는 태국의 철강회사 입니다
한국의 포스코? 생각하시면  될듯
근데 거기가 스노클링으로 유명하대서 현지 애들과 스노클링 다녀왔습니다.

장비대여, 체리쥬스 한잔, 뽁음밥 제공
두군데서 스노클링했네요.
가격은  일인당 150밧인데 외국인이가믄
300밧 넘는다는군요

언제 시간되믄 태국 남부를 한번, 북부를 한번
다녀오고 싶어요
고구마 2016.01.14 12:36  
방사판에서 스노클링 하셨다면 꼬 탈루 가셨을거 같네요.
거기 바닷속은 산호가 좀 보이는 편일까요?
저희는 바로 근처의 반 끄룻에 머물면서도 그 쪽 스노클링은 해보질 않았던지라...궁금합니다. ^^
Tenboy 2016.01.17 12:48  
물이 아주 깨끗해서 잘 보였구요.
튿이한 고둥 같은 것들도 많았고, 산호는 물속이라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였으나
생각보다 깊었네요.

얕은데 있는 산호에는 발이 닿아 다소 위험하기도 했었습니다.
방콕중 2016.01.14 03:48  
후안힌 이라면 휙 ~ 하고 다녀올만 할 것 같어요 ㅋ
고구마 2016.01.14 12:35  
네. 그런 편인거같습니다.
mr.right 2016.01.14 11:50  
방콕에서 차를 몰고 가면, 후아힌 지나면서부터는 몸이 좀 꼬이는 거리이지만 (4시간+)
매력이 있는 곳인거 같아요. 아직은 유명관광지 때가 많이 타지 않은...

뭔가 매력이 있으니까, 장기체류하는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것이겠죠.
그 매력에 대해서는 윗글과 댓글에서 잘 정리해주신거 같네요.

그나저나, 저희 커플은 매쌀롱에 이어 쁘라추압키리칸에서도 고구마 요왕님을
1주일 차이로 놓쳤네요^^ 언젠가 인연이 되겠죠?
고구마 2016.01.14 12:34  
반갑습니다. 미스터 라이트님.
올해 연말연시즈음....정말 며칠간의 차이로 이곳을 교차해서 지나간거 같아요. ^^
그나저나 요즘 라용해변에 관심이 있어서 인터넷을 방랑하다가 분명히 ,
미스터 라이트님의 블로그에서 라용 게시물을 본거 같거든요. 그런데 그 후에 다시금 찾지를 못하겠는거에요. 처음에 어떻게 연결이 되었는지 기억이 통 안난다는...ㅠㅠ

요즘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다시금 정신 차리고 한번 방랑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mr.right 2016.01.14 16:53  
koruthailand.blogspot 검색하시면 나올거에요.
정보위주가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 위주의 글이어서
태사랑에는 많이 못나누고 있네요...
Satprem 2016.01.14 13:31  
저도 몇차례 들렸던 곳인데, 점차 외국인들을 자주 마주치게 되더군요.
그래도 아직 가격 대비 효율이 높은 숙소의 선택 폭이 넓은 편이었죠.
몇년 전에 '카오 청 끄라쪽'에 공사를 하는 것을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저런 글자.... 
새롭게 번듯한 선착장도 갖추어졌다니까, 상당한 변화가 있는 것 같네요.
한편, 여기 정차하는 열차도 제법 있으니까, 장거리 이동에는 기차 이용도 크게 불편이 없었습니다.
고구마 2016.01.15 14:16  
저 원숭이 사원쪽에 붙어있는 글자가 근래에 생긴거였군요.
그러고보니 몇년사이로 뭔가 변화가 있긴 있는 동네였군요. ^^
코코넛크랩 2016.01.17 05:26  
치앙마이이서 만난 프랑스 아줌마가 파츄압키리칸 좋다고 가보라고 추천하더라구요. 정말 갈 예정입니다
아돌프JR 2016.01.20 21:27  
왜 후아힌을 두번이나 가서 일주일 이상 머물면서 여길 갈생각을 안햇을까여? ㅠ.ㅠ.
라라파루 2016.07.19 19:20  
방콕 파타야가 아닌곳이라그런지... 색다르고 더 의미있는 여행인거 같네요.
레퓨 2016.08.29 21:39  
검색중인데 첨 들어보는 도시가 많네요ㅎㅎ
은지amor 2016.09.19 21:17  
도시마다 색다른 매력이 있네요 ㅎㅎ
제나킴 2017.01.08 19:00  
처음들어보네요. 한번방문해보고싶어요
지구최강사나이 2017.03.17 00:27  
오 생소한 장소네요!음식하고 제 스타일>_<
Evaha 2017.08.26 14:46  
오 생각지도못한멋진곳이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