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렁 옹앙 벽화 거리와 짜오프라야 공중 정원
<크렁 옹앙>
https://goo.gl/maps/SZbi2ekYCyHNcCuh9
크렁=운하를 뜻하는 태국말이고, 옹앙은 한자어로 옹甕=항아리, 앙盎=물그릇을 말합니다.
예전에 이 주변에 도자기 가게들이 많이 있었다고 하네요.
차이나타운의 서쪽에 있으며 운하 북쪽은 판파에서 방람푸 운하로 연결 됩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구도심, 옛거리를 단장하는데는 벽화 만한게 없나봅니다.
지난해 크렁 옹앙 양 옆을 길을 정비 한 다음 벽화를 예쁘게 그려 넣었습니다.
주말에는 먹거리 노점이 쭉 서기도 합니다.
크렁 옹앙 전구간이 단장 된 것은 아니고 야왈랏과 짜런끄룽 사이의 300미터 남짓한 구간입니다.
MRT로 가는게 가장 편합니다. MRT 쌈엿(Sam Yot)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정면에 미라마Mirama 호텔이 있고 그 옆 다리 아래로 내려가면 벽화 거리 시작입니다.
사진으로 한 번 보세요.
<짜오프라야 공중 정원>
Chaophraya Sky Park
สวนลอยฟ้าเจ้าพระยา(쑤언 러이 파 짜오프라야)
https://goo.gl/maps/cpRMD43kSPnsSGiC6
옹앙 운하를 따라 야왈랏을 건너 더 내려가면 운하 오른쪽 길에 인도식당들이 쭉 나옵니다.
그곳을 지나 계속 가면 길 건너편에 공원이 나오는데 짜오프라야 강을 건너는 프라뽁끌라오 다리를 따라 공원이 조성 되어있습니다.
폭이 좁고 양쪽으로 차들이 다녀서 감흥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다리를 건너는 것 보다는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