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15, 30일 일정별 추천 루트입니다. 조금은 타이트하게 짜 보았습니다. 좀 더 느슨한 여행을 원하시면 두어군데 빼시면 되요.


● 7일

치앙마이에서 1박2일 트레킹과 바닷가에서 하루나 이틀 정도 쉬다올 수 있는 시간이다. 하지만 연속되는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피로는 피할 수 없다. 항공편이라면 가능하다. 방콕에서 머무는 시간은 거의 없다. 북부나 남부 둘중에 한곳만 택하는 것이 좋다.
▶방콕(1)-치앙마이 트레킹(3)-남부의 해변(3)-방콕

보다 여유 있는 일정을 원한다면 깐짜나부리와 아유타야를 본 뒤 방콕에서 가까운 바닷가에 갔다 오면 좋다.
▶방콕(2)-아유타야(1)-꼬 싸멧(2)-깐짜나부리(1)-방콕(1)


● 15일

보름이라면 보다 여유있게 여행 할 수 있는 기간이다. 북부나 남부에서도 며칠 머무르며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다. 5일 내지 일주일을할애하면 캄보디아 국경을 넘어 앙코르 왓에도 갔다 올 수 있다.
▶방콕(2)-치앙마이(1)-트레킹(3)-쑤코타이(1)-방콕(1)-깐짜나부리(2)-남부 해변(4)-방콕(1)
▶방콕(1)-치앙마이(1)-트레킹(2)-방콕(1)-국경넘기-씨엠립·앙코르왓(5)-방콕-남부해변(3)-방콕(1)


● 30일

방학을 이용해 배낭여행을 나가는 대학생들은 대부분 한달짜리 항공권을 이용한다. 한달이면 여행이 좀더 편안하고 자유로와 진다. 한곳에 시간을 넉넉히 보낼 수 있다. 좀 더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라면다른 사람들은 잘 가지 않는 여행지로 가 보는 것도 좋다.
▶태국 일주 루트
방콕(2)-깐짜나부리(2)-방콕-아유타야(2)-치앙마이(1)-트레킹(3)-치앙마이(1)-타똔-매살롱(1)-매싸이(1)-골든트라이앵글·치앙샌(1)-치앙라이(2)-치앙마이-매홍손(1)-빠이(1)-치앙마이(1)-쑤코타이(1)-방콕(1)-춤폰-꼬 따오(3)-꼬 팡안(2)-꼬 사무이(3)-쑤랏타니-방콕(1)
▶북부 순환 루트
방콕(2)-깐짜나부리(3)-방콕-아유타야(1)-치앙마이(1)-트레킹(3)-치암마이(1)-치앙라이(1)-매살롱(1)-매싸이(1)-치앙쌘(1)-치앙콩(1)-국경넘기-후에이싸이(1)-루앙프라방(2)-방비엥(2)-비엔티안(1)-국경넘기-농카이(1)-코랏-피마이(2)-방콕-남부 해변(5)-방콕(1)
▶말레이 반도 종단 루트(방콕IN-싱가폴OUT)
방콕(2)-깐짜나부리(2)-치앙마이(1)-트레킹(3)-쑤코타이(1)-방콕(1)-국경넘기-씨엠립·앙코르왓(5)-방콕(1)-남부 해변(4)-핫야이(1)-국경넘기-페낭(1)-콸라룸푸르(2)-말래카(2)-국경넘기-싱가폴(4)



● 비행기 타지 않고 태국 가기
태국... 꼭 비행기 타고 가야만 하나요? 아니죠.. 인천에서 배타고 중국을 거치면 비행기 한번 안타고 태국을 갔다 올수 있지요. 물론 시간적으로 넉넉한 일정을 갖고 있어야겠죠. 뭐 아직까지 많은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루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씩 이렇게 해서 태국으로 들어오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좀 자세히 말씀 드리자면.... 인천에서 배를타고 천진이나 뭐 중국 동부의 몇몇 도시로 들어갈 수 있다는 건 다들 아시죠? 이렇게 중국으로 입국을 해서 남으로 남으로 내려갑니다. 중간에 여기저기 둘러볼 사람은 둘러보고.. 아니면 성큼성큼 내려갑니다.
태국으로 입국 하는 법은 몇가지가 있겠지만요.... 최단 루트는
1. 난닝(중국)-하노이(베트남)-동하(베트남)-싸완나켓(라오스)-묵다한(태국)
2. 쿤밍(중국)-징홍(중국)-루앙남타(라오스)-후에이싸이(라오스)-치앙콩(태국)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