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언 팍깟 궁전 (왕 쑤언 팍깟)
라마5세의 여러 공주 중에 치앙마이 춤폿 공주의 집을 재현하여
왕실에서 사용되던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여행자도 별로없고 조용해서 천천히 쉬면서 돌아보기 좋습니다.
건물도 예쁘지만 특히 정원이 잘 되어있어서 사진찍기도 좋은 곳입니다.
한쪽에 있는 현대식 건물에는 반치앙 유적지(태국 정부에서 세계 최초 청동기 유적이라고 선전하는 곳)를 소개해 놓은 자그마한 전시관이 있고요...
또 화랑도 있는데 여기는 전시물이 자주 바뀝니다.
건물 몇개가 다리로 연결 되어있는데 맨 앞쪽 건물에서 신발 벗고 비닐 봉지에 담아서 들고 다녀야 합니다.
악기 전시실, 콘(가면) 전시실 등도 있습니다.
가는 법은....
택시기사들이 잘 모르기도 하는데...
'왕 쑤언 팍깟, 타논 씨 아유타야'라고 해서 모르면... '롱램 쑤코쏠' 가자고 하세요.... 쑤코쏠 호텔 앞에서 내리면 앞쪽에 육교가 있는데 육교 건너면 바로 쑤언 팍깟 궁전입니다.
BTS는 파야타이 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주유소 지나 육교있는 곳에 가면 나옵니다.
맨 왼쪽에 있는 현대식 건물에 들어가서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100밧
참고로 왕쑤언 팍깟은...
왕=궁전
쑤언 팍깟=배추밭(상추, 배추 같은 것을 팍깟이라고 합니다)
배추밭 궁전이란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