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여행자가 지내기 편한곳 지도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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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여행자가 지내기 편한곳 지도와 정보

요술왕자 17 14434

우본 랏차타니Ubon Ratchathani는 태국 북동부 이싼 지방의 동쪽 끝에 있는 대도시(태국 기준)입니다. 주변의 카오 프라 위한, 콩찌암 등의 관광지와 남부 라오스로 넘어가는 관문 도시이기도합니다.
우본이 큰 도시이지만 그중에서 여행자들에게는 랏차붓 거리 주변이 지내기 편한것 같습니다. 주변에 여행자에게 유용한 시설도 많이 있고 저렴하고 지낼만한 숙소도 있고요...
그곳 설명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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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공원이 있는 '퉁 씨 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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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 씨 므앙에 있는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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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방콕 북부 터미널에서 VIP32석, 에어컨1등 버스 등이 있으며 훨람퐁역에서 기차도 있습니다. 버스는 8~9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에어아시아, 타이항공 등 항공편도 있습니다. 우본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1인당 80밧이며 공항내 택시 부스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공항 앞에서 직접 흥정하면 10, 20밧 정도 깎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공항 구역 밖까지 걸어 나가서 뚝뚝 등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너무 멀더군요. 중간에 오토바이 아저씨가 데려다 준다고 해서 2명 각 한대 50밧씩에 왔습니다.
시내에서 이동은 쌈러, 뚝뚝은 짧은 거리 20~30밧 선입니다. 노선 썽태우가 잘 되어있어 시내버스 처럼 이용하면 됩니다. TAT에서 주는 우본 지도에 노선이 표시 되어있습니다.
터미널에서 위 지도에 나와 있는 곳으로 오려면 10번을 타면 됩니다. 내리는 곳은 프로마랏 거리. 주변 사람들에게 '딸랏 야이'에 오면 알려달라고 하세요. 반대로 버스 터미널 갈때는 일방통행이기 때문에 프롬텝 거리에서 10번을 타면 됩니다. 노선 썽태우는 거리 관계 없이 1인당 10밧입니다.
로터스는 10번, 랏차밧 대학 앞 메이저 시네플렉스(KFC, Hot Pot 쑤끼 등)는 12번 썽태우를 역시 프롬텝 거리에서 타면 됩니다.
오토바이 대여점이 딱히 있지 않고 스즈끼 대리점에서 빌릴 수 있습니다. 보험 포함하여 24시간에 300밧입니다. 상태 좋은 오토바이에 헬멧도 좋은 것으로 주더군요. 휘발유는 만땅 채워주는데 반납시 역시 만땅 채워줘야 합니다.

[숙소]
크언타니 거리 주변에 좀 낡은 호텔들이 너댓곳 있습니다. 싼 곳은 선풍기 250밧 에어컨 350밧 선입니다. 추천할만한 숙소는 '씨 이싼 호텔' <- 클릭.

[먹거리]
근처에 식당이 잘 눈에 안띄더군요. 아침, 점심은 그냥 시장에서 먹으면 되고요... 저녁은 세븐일레븐 앞길에 먹거리 노점이 쫙~ 섭니다. 그중에 고기 덮밥집이 가장 인기 있습니다. 시장쪽에서 가자면 야시장 초입에 있는데요... 노점인데도 일하는 사람이 7명이나 됩니다. 족발, 무껍(삼겹살 튀김), 무댕(목살 조림), 삶은 닭, 튀긴 닭 등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보통 20밧, 피셋 25밧. 두 가지 얹으면 30밧.
맥주 드시고 싶으면 세븐일레븐에서 사다 먹으면 됩니다.



여행자의 친구 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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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의 노점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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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덮밥 노점에서 파는 '무껍 + 까이 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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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이 미나 2007.06.29 20:40  
  감사합니다^^

요왕님..루트 좀 봐주세요.
우본(뱅기)-콩찌암-카오 프라 위한-씨싸켓-파놈룽-
피마이-코랏-롭부리-핏사눌녹-람빵-람푼-창마이(뱅기)
방콕.
콕! 찝어 말할 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며칠 잡아야 할까요?
제가 짜놓은 일정에..더하기? 빼기?는요???
필리핀 2007.06.29 21:20  
  헐~ 태국 동북부 일주 하시네여...
부러버여~~~
냥냥 2007.06.29 21:32  
  여행자들의 친구 세븐일레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요술왕자 2007.06.30 10:38  
  카오 프라 위한은 우본에 계시면서 다녀오심이 좋겠구요... 씨싸껫은 빼도 무리 없습니다.
파놈룽은 피마이나 코랏에서 다녀와도 되지만 낭롱에서 하루 묵는 것이 좋을듯
이후 루트는 괜찮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일정빼고 최소 2주는 잡아야 할듯합니다.
이 미나 2007.06.30 12:40  
  Oh~~~~~~~~~~
my magic prince!!!
땡큡니다.
이번에는..무슨 핑계를 대고 가나..쩝~[[기도]]
미쾀쑥 2007.07.02 19:35  
  역시 우리의 밍기님!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전 총맥으로 해서 라오스 비자 클리어 다녀오고 싶은데 그럼 피분 망사한인지 와린 참납에 있다는 이미그레이션 오피스에서 출국도장을 찍고 출국해야하나요? 총맥 근처에서 바로 출국 도장찍고 라오스로 건너 갈 수는 없나요? 마친 메사이의 시내 이미그레이션 오피스에서 먼저 출국 도장을 찍고 국경가서
축국 수속을 하듯이요. 그게 궁금합니다~!
요술왕자 2007.07.02 23:15  
  총멕 국경에 출입국 사무소 있습니다.
매싸이도 이제는 국경에 새로 건물 지었습니다.
미쾀쑥 2007.07.03 17:26  
  민기님게 처음 질문을 올린게 세게로에서였지요. 아마 십년도 더 전에...그때도 참 성실하게 답해줬습니다. 제가 나이론 민기님보다 열 몇살이 더 많은데! 항상 민기님과 현숙님 보면서 성실한 젊은 두분이 여행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느낌이 듭니다.(절대아부아님!) 오랫동안 보아온 느낌입니다.
늘 건승하시고 행복하세요 두분!
알뜰공주 2007.07.04 18:41  
  왕자님과 고구마님 즐겁게 여행하고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브랜든_Talog 2007.07.07 18:59  
  헉~ 반노옥~ 반노옥~ ㅋㅋ
하긴 저도 코랏 컨께 칼라신 묵다한 쫙 돌았던 적도 있죠. 이산에는 이산 나름대로 아름다운 모습이 있는 것 같네요... 그 뭣람이나 특정 공연있을때 동네끼리 파벌나눠서 패싸움하는 십대들만 빼고는 다 좋았어요~ 경찰이 공포탄 공중에 쏘고 완전 짜잉났었음~ 반녹 순회공연 보러가실때 오토바이랑 차량 분실이 엄청나게 발생한다고 하니 돈 좀 주더라도 관리해주는 곳에 주차하세요~
휴가 내고 남부로 한바퀴 돌고싶다 ㅠㅠ 흑흑
까올리만세 2007.07.11 23:10  
  앗 우본이닷... 2년살았는데 .... 우본에 관한 건 저한테 질문을 해주세용 ... 지겨운면서 막상 떠나있으면 그리운 마음의 고향 ... 우본에선 오토바이나 차없음 정말 돌아다니기 힘들곳이죠.. 뭐 돈많으면 삼러 타고 다니면 되지만 ..그것도 해지면 ... 삼러 ... 썽태우 다 끊어집니다.
툭툭도 있지만 이것도 도처에 있는게 아니라... 정말 해지면 불편한 곳이죠...차만 있으면 천국 ...물가도 싸고요 ^^
유령냥이 2007.07.21 21:59  
  우본... 가보고 싶어요. 치앙마이보다 장기체류하기에 더 좋은지.. 영화관이 있다니깐 우선 안심이긴 한데..
요술왕자 2007.07.22 16:14  
  저는 장기체류하기는 치앙마이가 월등하다고 봅니다만 개인마다 보기 나름이기 때문에 유령냥이님은 또 다를수도 있겠죠.
유령냥이 2007.07.27 18:56  
  아,, 역시 그나마 익숙한 치앙마이가 낫겠네요. 그나마 아는 얼굴들도 있고.. ㅎㅎㅎ 요왕님 감사요~ ㅎㅎ
태양 2012.11.05 12:17  
오랫만에  카페에 들어옵니다,
제 아내 고향이죠 우본 랏차타니.. 5월달에 1달가량 우본과 푸겟에서 머물다 왔네요.
뭘해야할지 몰라 좀 지루 했어요. 한국음식도 생각나고,,
차후 5년후 우본에서 정착 [귀향] 할려구 오래전부터 생각만 하구 있습니다,
여의치 않음 포기?
아내와 애들과 같이 노후를  우본 에 친인척 들과 같이 보내고 싶다는....
아직도  뭘할지 구상중  [울 와이프 나보구 농사 지래요..ㅜㅠ 땅 40만평을 뭔수로일궈...
서울시민 2013.10.29 17:20  
우본 갈 예정 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로바이뱅뱅 2013.12.06 11:14  
요즘 우본에 택시도 생기고 백화점생기고.... 맥도날드도 생겼어요. 새로 호텔도 생겼다고 하는데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우본에서 2006~2007년 1년동안 살았었는데 그 땐 이런 것 꿈도 못꿨네요. 택시도 없고 맨날 1,2,5번 썽태우타고 다녔는데 ㅠㅠ 한인식당도 생겼다고 하니 찾아보세요 ^^ 태국정부에서 우본을 라오스나 파댐 관광의 다리역할을 할 수 있게 엄청 개발하고 있어요. 덕분에 집값도 껑충껑충 뛰네요. 1~2달에 한번 지역 장도 크게 열리니 날짜 맞춰가시면 능동어린이대공원의 70년대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으실겁니다.  그리고 팟타이 맛집은 로타스 옆에 오이시가 있는 그 호텔!(이름이 가물가물)그 밑 지하에 있습니다. 거기 푸드코트 팟타이가 우본에서 요즘 제일 맛있는 팟타이 판다고 얘들사이에 소문이 자자해요. 저도 작년에 놀러가서 먹었는데 꿀맛 ㅠㅠ 진정한 태국 팟타이 ㅠㅠ 그리고 꾸웨이짭이라는 뭔가 끈적거리는 이쪽 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국수가 있는데요. 먹다보면 중독되는 맛이에요. 꾸웨이짭까우까우라고 유명한 맛집이니 택시타시면 알려주실거예요. 그 앞에서는 썽태우가 있는데 기억은 잘..... 오후 늦게부터 문을여니 너무 일찍 가지는 마세요. 기차타고 우본가시는 분들은 기차역에서 내리셔서 1번 썽태우타면 중심지로 나오실 수 있으세요 ^^ 즐거운 여행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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