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들의 마지막 낙원 - 꼬 리뻬
5년만에 다시 찾은 꼬 리뻬...
천지개벽, 상전벽해가 딱 들어 맞더군요. 너무나도 많이 들어선 여행자 편의 시설들에 벌어진 입을 다물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름답더군요.
5년전에 왔을때는 날씨가 좋지않아 리뻬의 매력을 다 못보았는데...
여기마저 망가져 버리면 더이상 갈곳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꼬 리뻬의 모습을 보며 이제는 망가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더군요...
여행자의 이기심이긴 하지만 딱 여기까지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뜨랑과 빡바라에서 들어갑니다.
#2011-05-11 13:46:10 태국여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