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리 방쌘 해변 - 들고나기, 숙소,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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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리 방쌘 해변 - 들고나기, 숙소, 식당

요술왕자 0 2757



방쌘으로 가는 차는 북부터미널(머칫)과 동부터미널(에까마이)에서 있습니다.

저는 편하게 가려고 에까마이에서 큰 버스 탔는데요, 이건 방쌘해변까지 가지 않고 큰 길 농몬 시장에서 내려 썽태우를 타야 합니다.

미니밴(롯뚜)은 부라파 대학교 앞 길 경유 해변 로터리까지 갑니다. 에까마이에서 농몬까지 큰 버스 95밧입니다.

근데 에까마이에서 버스 타고 보니까 방쌘까지 롯뚜보다 큰 25인승 미니버스도 배차 되더라고요. 롯뚜가 3대 가고 나서야 출발합니다. 그냥 롯뚜 타는게 낫겠어요.



버스 창 밖에 있는 방쌘 가는 미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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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몬에서 내리면 육교가 있는데 그것 건너가 골목 앞에 세워져 있는 빨간 썽태우를 타면 해변으로 갑니다. 1인 15밧

단, 촌부리쪽으로 가는 썽태우도 있으므로 방쌘 가는지 물어보고 타세요.


농몬 시장(방콕에서 타고 온 버스 내리는 곳)

https://goo.gl/maps/sAVUcgPWoyHkqHVd9 


방쌘 해변 들어가는 썽태우 타는 곳

https://goo.gl/maps/buQMD1PhKAhoBJmg8 




아침을 못먹고 나왔더니 배가 고파서 숙소 체크인도 안하고 우선 밥부터 먹었습니다.

다행히 숙소 근처에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팟까파오집이 있네요.



만 Mhan

https://goo.gl/maps/3y5S5URJaDirahNP8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새우 등등 다양한 재료의 팟까파오(바질 볶음) 덮밥을 하는 곳입니다.

돼지고기, 닭고기는 45밧이고요, 저는 60밧짜리 가리비를 시켰습니다. (팟까파오 허이첼)

생각보다 가리비살을 넉넉히 넣어 주네요. 맛도 좋습니다. 주문할때 맵게 해줄까 물어보니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맵찔이라 안맵게...

달걀후라이 10밧, 콜라 15밧해서 85밧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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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적으로 씨랏차가 가까워서 그런지 태국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오리지널 씨랏차 소스가 식탁에 놓여 있네요.

씨랏차 소스는 태국식 초고추장인 '썻 프릭'의 브랜드인데 상표권 관계는 잘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제품이름으로 내놓으면서 인기를 끌었죠.

정작 태국의 식당들에는 씨랏차 상표의 썻 프릭은 잘 볼 수 없고 다른 상표가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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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밀란 맨션 Similan Mansion

https://goo.gl/maps/RBZ8RkgxbzteBefaA 


숙소는 해변으로 진입하는 큰 길에 있는 아파트 씨밀란 맨션에 묵었습니다. 방콕은행 바로 옆이에요. 1박 700밧 선인데 방, 욕실 넓고 환합니다,.

해변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요. 열쇠보증금 500밧 있으니 나올 때 꼭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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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쌘 해변이 시작 되는 웡위안 방쌘(방쌘 로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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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쌘 해변 저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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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길을 따라 노천 식당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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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반대 쪽에도 여러 종류의 식당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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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

https://goo.gl/maps/XaxKFNm5B77io3WDA 


숙소 돌아오는 길에 한식당이 있어 저녁을 먹었습니다.

전형적인 태국인이 하는 한식당으로 식탁에는 일본글씨로 디자인 되어있더군요.

김치찌개, 고등어구이, 맥주 한잔 해서 330밧 나왔네요. 맛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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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느즈막히 아침겸 점심을 먹으려고 찜해 두었던 국밥(카우똠)집에 가보니 1시에 문을 연다고 씌어있네요.

그래서 들어간 바로 옆 태국식당


밤부저 Bambuse'

https://goo.gl/maps/T9G8fXg1eL3CUS9f6 


스테이크를 비롯한 서양음식과 여러가지 태국음식을 하는 곳입니다.

식당이 깨끗하고 에어컨도 나옵니다.

새우팟타이 110밧. 나쁘지 않았어요. 콜라는 2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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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방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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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해변에서 해산물을 먹으려고 했는데 찜해둔 노천 식당엘 가서 물어보니 왠지는 모르겠지만 안됀다고 해서 그냥 다른 곳 안알아보고 아까 먹으려고 했던 카우똠집으로 갔습니다.



카우똠 쁠라 164

https://goo.gl/maps/ZrgnRBUkfj7hrTrP9 


육수에 밥을 넣어 끓인, 일종의 국밥인 '카우똠'을 하는 곳입니다.

이 집에는 생선, 해물을 넣은 것과 돼지고기 및 내장을 넣은 것이 있습니다.

들어가는 고명에 따라 메뉴가 무척 다양한데 메뉴판 1번인 199밧짜리 '카우똠 루암 164'를 시켜봤습니다.

각종 고명이 조금씩 다 들어간거네요. 커다란 대접에 나옵니다. 양이 많아 다 못 먹고 조금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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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쌘에서 방콕으로 돌아갈때는 여기서 롯뚜 타시면 됩니다.

방콕 행 롯뚜 타는곳

https://goo.gl/maps/XfbqpVwvPuQ9HACP8



팟타야나 라용 등 더 남쪽으로 갈거라면 빨간 썽태우 타고 먼저 농몬시장으로 갑니다. 육교 건너편으로 가면 썽태우들이 쭉 대기하고 있는데요, 그 앞에서 표파는 아줌마나 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하면 어떤 차 타라고 알려 줍니다.



팟타야, 라용 방면 차 타는 곳

https://goo.gl/maps/sAVUcgPWoyHkqHV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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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야 시내로 갈거라면 '팟타야 따이' 간다고 하시면 됩니다.

팟타야 따이 거리와 쑤쿰윗 거리의 삼거리에서 내려줍니다.



팟타야 따이

https://goo.gl/maps/XPh3BN3Z82zh6j4x9 



팟타야 따이 거리 초입에 대기하고 있는 썽태우를 타면 팟타야 싸이썽(제2도로) 경유 최소한 센트럴 페스티벌까지는 갑니다. 계속 타고 있으면 대개는 팟타야 깡에서 좌회전 해서 다시 팟타야 따이 쪽으로 돌아가니 터미널21 등 팟타야 북쪽으로 가실거라면 팟타야 깡에서 내려 갈아타야 할 수도 있습니다.



팟타야 따이에서 팟타야 시내 들어가는 썽태우 타는 곳 (10밧)

https://goo.gl/maps/Q1nCZJDdP4udM2jbA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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