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하나뿐인 산 '푸카오텅(황금산탑)'
푸카오텅(황금산탑)과 왓싸껫
Golden Mount & Wat Saket
위치 판파 선착장(ผ่านฟ้าลีลาศ) 뒷편 바리팟 거리(344 ถนน บริพัตร)
운영시간 08:30~17:00
정기휴무일 없음
입장료 20밧
구글지도 https://goo.gl/maps/EXWBgHKf6y42
방콕 시내의 버티고-문바 같은 옥상 라운지에 올라가서 사방을 둘러보면 산이나 언덕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시야가 닿는 곳까지 그냥 높은 것은 빌딩뿐인데요... 짜오프라야 강 삼각주의 넓은 평원에 자리잡은 방콕의 평균 해발고도는 1.5미터입니다.
그런데 방콕에 '산'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인공으로 만든 산인 '푸카오텅'이 그곳입니다.
푸카오=산, 텅=황금, 즉 '황금산'이란 뜻입니다.
아유타야때 세워진 사원인 '왓싸껫' 안에 있는 푸카오텅은 보다 커다란 탑을 만들기 위하여 몇십년 동안 진흙과 벽돌로 둔덕을 만들고 꼭대기에 불당과 탑을 세웠습니다.
탑의 기단부까지 58미터, 탑의 높이가 20미터해서 맨 꼭대기까지 높이 78미터입니다.
꼭대기에 있는 탑 말고 그 탑아래, 그러니까 탑으로 올라가기 전 불당의 중앙 부분에는 황금으로 덮인 또다른 작은 탑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탑 안에 또다른 탑이 있는 거죠. 이 작은 탑 안에는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석가모니의 유골인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습니다.
전부 318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불당과 진신사리가 모셔진 탑을 지나 꼭대기 불탑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방콕 시내 전경을 360도 둘러 볼수 있는 방콕의 뷰포인트 중 하나 입니다.
카오산에서는 걸어서 민주기념탑-라마3세공원-마하깐요새 등을 지나 30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습니다.
쌘쌥 운하버스 판파 선착장에서도 가깝습니다.
올라가면서 줄지어져 있는 종을 치면서 소원을 빈다.
불당 안의 불상에 금박을 붙이면서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
불당 가운데 있는 작은 탑 안에는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
꼭대기의 탑
탑 주변을 돌며 방콕을 내려다 본다. 시내 방향
랏차담넌 거리 방향
멀리 라마8세다리도 보인다
태국 국기와 국왕의 깃발
태국 불교 깃발인 '통 탐마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