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수니의 촌부리 적응기 9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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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수니의 촌부리 적응기 9 (집들이~)

갱수니 0 1655
테드 일이 있기 몇일 전 이사짐 들어 오던날.
향기님께서 롬마이에 가신다고 하기에 따라 나설려는 계획을 세웠었는데
모든일이 무산되고..
태국오면 우리들에게 악어 농장이며, 코끼리트래킹과, 파타야의 산호섬에 같이 가자고 계획 세웠던 남편 ㅋㅋ
2월 4일 태혁이 실밥 뽑으면 호랑이동물원이라도 함 가자!
그전에 금요일 주재원들 집들이 좀 해줘~ ㅎㅎ
 
집들이 음식 준비는 대충 이렇게~
회사 마치고 오시는 터라.
식사는 간단히 김밥
갈비찜, 보쌈수육, 잡채, 백숙, 오이미역냉국, 그리고 태국올때 김치 종류는 전혀 들고 오지 않았어요. 터지고 냄새 날 까봐~
깎둑이, 배추김치겉절이를 여기서 만들었죠.
역시 한국에서 하던 그 맛은 나오기 힘들었어요..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해서 좀 챙피 하던걸요~ 그래도 남편이랑 회사분들께서 맛나게 드셔 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남편이 차를 어서 사자고 합니다.
제 국제운전면허증을 들고 방콕가서 신고하고 다시 태국면허증으로 교부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래야 차를 살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잘 몰라요...--ㅎ
차가 있어야 자유롭게 움직일 수도 있고...더군다나. 3월 중순에 롬마이 썸머 스쿨에 다닐려면  시급한것 같아요.
 
그것보다 더 시급한 건 인터넷이였어요.
우리가 태국오기전 부터 남편이 인터넷신청을 해 놨다네요
근데 이사하고 2주가 다 되어 가는데도 인터넷이 오지 않는 거예요..
현지직원에게 계속 말하기도 남편이 지쳤가고 이제 제가 못 살 지경이여서
옆집 사오에게 도움을 요청했죠...
인터넷 회사에 대신 전화해 달라고 빨리 오라고 ..인터넷 없으면 우리 돈 없다고.
그렇게 강요한지 1주일 지나고 나서야...3주 걸렸어요 --ㅋ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촌부리 적응기를 몰아서 쓰게 되었어요.
 
차도 얼른사서 학교 다니는 길을 터득해야 할텐데요...
차가 있어도 걱정이고, 없으면 더 걱정이고...
 
모두 다~ 잘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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