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수니의 촌부리 적응기 2
갱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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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17:42
남편이 출근하고도 한참이 지났는데 아직도 10시 밖에? ㅎㅎ
하루왠종일 호텔방에서 뒹굴뒹굴..
아이들도 뒹굴뒹굴
큰아이 (이하 테드 라고 부를께요 한국에서 쓰던 영어명이예요)
둘째아이 (이하 요니 라고 부를께요 역시 영어명이구요)
슬슬 배가 고파와 먹을 것을 구해야 겠어요
남편이 알아두라고 하던 태국낱말 몇개를 급조해서
밥을 시켜볼까합니다.
갱수니 ; 사왓디 카~
종업원 ; 알로~
갱수니 ; 룸 넘버 1407
종업원 ; ...
갱수니 ; 푸드넘버 29(남편말이 소고기 볶음덮밥이라네요)
앤드 푸드넘버 31(확실히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새우볶음덮밥 비슷해요)
프리즈~~~~ㅎㅎ
종업원 ; 컵쿤카~
갱수니 ; 오우 노노노노노노 마이 펫 마이펫! 프리즈~~~아오마이펫!
이렇게 해서 밥이 왔어요 ^^
담에는 좀더 잘 시켜봐야 겠어요
그러기 위해서 밥먹고 테드랑 같이 태사랑태국어공부방에서 숫자공부좀 했어요^^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