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열때문에 걱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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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열때문에 걱정이예요.

tun 6 1928
ㅠ.,ㅠ 한달된 우리 아기가 태열때문에 병원을 삼일 내내 다녀도 효과가 없네요.

태국 병원은 의사마다 다른 진료를 해주시고. 어떤의사는 알러지 같다고 하시고 어떤의사는 호르몬

때문이니 3개월후면 낫는다고 그러는데,, 혹시 태열에 좋은 방법 없을까요?

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약하게 들어있는 약을 처방해주고 일주일 뒤에 호전되지 않음

병원으로 다시오라고 하더라구요.

집에는 혹시나 하고 사놓았던 아쿠아퍼랑 카렌듈라크림을 사놓았는데 그것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

았어요. ㅜㅡㅜ 인터넷상에는 피지오겔이 좋다고 하던데 그런가요?

태국에서는 태열에 대한 경우가 많지 않은지 시어머니가 간호사이신데도 태열에 대해서는 잘 모르

시는것 같아요. ㅜ,.ㅜ 혹 아기 태열때문에 고생하셨던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당!!
6 Comments
방콕댁 2010.12.01 23:07  
우리 둘째가 사춘기 남자애들 얼굴에 여드름 난 것처럼 심했었는데 그냥 서서히 없어진 것 같아요. 언제 어떻게 없어졌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로요...
제 경우 매일 따뜻한 목욕물에 소금을 한숟갈 풀어서 목욕시키고 아무것도 발라주지 않았구요..
태국에서는 한국에서처럼 깨끗한 천일염 구하기는 힘드실테니 바디샵에서 티트리오일 사다가 목욕물에 두어방울 떨어뜨려 씻겨보세요..
갓난아기인만큼 강한 자연치유력을 갖고 있을거예요.
인위적으로 이것저것 발라 땀구멍을 막으면 체내 휘발성 독소나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에도 방해가 된다고 하니 아이가 심하게 가려워서 잠을 못잘 정도가 아니면 굳이 약은 안바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바이떠이 2010.12.02 15:08  
울 서후도첨에 태열때문에 넘넘 고생했어요.. 특히 한쪽 빰만.. 첨에 피지오겔크림이 말이듣 더니 이것도 내성이 생기는지 전혀 말을 듣지 않더라구요..

태국 사람들은 태열 잘 모르더라구요..
원체 더운 나라여서 그런지 아기들이 열이 별루 없더라구요..
한국은 추운나라여서 그런지 태어날때부터 열을 가지고 태여나는듯..
울 서후는 태어났는데 열굴에 태열이 있으니깐 병원에서 걱정되서 인큐베이터에 6시간 두었어요..^^(웃기죠..한국이라면 안그랬을듯)....

하연간 저 같은 경우에는 카렌둘라 크림으로 성공했어요.. 딱 2틀 바르고 나니 말끔하게 사라지더라구요.. 2달을 고생했는데...

아기에게 맞는 크림을 찾는게 최우선일듯.. 병원에서 저두 약 처방 받았었는데.. 안발랐어요..

아기 최대한 시원하게 해주시구요... 우선은 가지고 있는 카렌둘라 크림이라두 여러번 발라 주세요..
빈맘 2010.12.02 15:50  
우리 애도 100일전까지 태열때문에 걱정많이 했는데.. 산후도우미 아줌마가 샤워 할때 마다 녹차목욕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시원하게 해주고요. 물기도 잘 닦아주고요. 그랬더니 깔끔해지더라구요.  물받은 욕조에 녹차티백 넣고 우려낸 다음 그 물로 살짝 샤워해주세요. 비누같은거 안쓰시고요. 그냥 녹차물로만 샤워요. 약보단 이 방법이 좋은거 같아요.
tun 2010.12.03 00:08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하나씩 하나씩 해볼께욤~
kaity 2010.12.19 00:29  
우리 애기도 100일정도까지 태열많았는데요... 팁하나 드리면...첫째 둘째때도 썼지만..
켈리포니아 베이비에서 나오는 카렌듈라 크림있어요. 이거 꾸준히 발라주면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스테로이드 없구요. 좋더라구요 ... 가격에 비해 용량이 작다고 생각되지만.. 얼굴만 발라주면 몇달쓰더라구요. 강추강추
낙슥사 2011.01.04 11:33  
혹시 엄마 찌찌가 좀 크신 편 아니신가요? 저희 올케가 찌찌까 커서 젖먹을 때마다 부딪쳐서...그렇게 해서 얼굴이 태열처럼 되는 경우도 있어요. 아기 젖줄때 손수건으로 아기얼굴을 좀 싸고 먹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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