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집 매반 짤렸어요~매반 구하게 도와주셔요~
어제 밤에 한참을 썼는데 컴이 다운되서 다날렸어요~휴~다시 적어봅니다^^
방콕에 들어온지 한달 되었네요~
11살딸아이와 6살아들을 데리고 기러기 맘을 자청해 오게되었답니다.
아직은 대화도 안되고 아는것이 없어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남편이 리양덱에 가입해서 정보 많이 얻어보라고 알려 주더라구요~
저희 보금자리는 스쿰빗26입니다.
방콕에 와서 아이들 국제학교 입학시키고 메이드 구하고 별로한일 없이 한달이 가버렸어요
매반을 구하던차에 우연히 알게된 마담에 소개로 마담이 델꼬있는 매반에 친구를 소개 받았어요
버마사람이더라구요~한달에 4번쉬고 밥값까지 7000밧으로 결정하고
3주 같이 있었어요...근데 영어도 못하고,태국어도 못해서 대화가 영~~~
태국어를 처음 배우고 있는 저한테는 별루 좋지 않더라구 아직은 나가서 사람들이랑
대화를 나누는것도 아니고 집에서라도 태국사람이있으면 조금씩 늘텐데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튼 매반이 알아서하도록 놔두는 편이였고 특별히 해야는것만 말했드랬죠.
그리고 밥값은 따로 줬지만 저녁에 음식할때마다 매반음식도 나눠주고...
잘해줬던것 같아요~어제 저희집에 그 소개해주신 마담이 오셨는데 매반한테
태국에 살면 태국어를 공부를 하던지 영어를 공부를해라~너에 마담이 불편하지 않겠냐~???
태국어+영어로 말씀하시더라구요 당연 못알아 듣더라구요.
ㅎㅎㅎ저두 태국어 공부를 이제막 시작하긴 했거든요~영어도 안되구.........ㅋㅋㅋ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듯해서 쓰다보니 웃기네요~
근데 매반이 기분나쁘게 받아 들였나봐요~잔소리???들고 있던 걸레를 툭~던지더니
핸드폰을 들고 밖으로 나가버리더니 쫌있다 들어와선 앞에서 함참을 통화를 하더라구요
소개해주신 마담은 메이드를 많이 델꼬 있어봤지만 이런경우는 첨이라네요~
마담 잘해주니깐 우습게 봐서 그런행동을 하던지 아님 질이나쁜아이던지 그렇다고
이번에 이런일이 있고 나서도 델꼬 있음 그분경험상 언젠가는 싹~털어 없어진다고
어제까지 월급주고 싸인받고 보냈어요~
다시 매반을 구해야는데 태국사람으로 구하는건 어렵나요???그마담 말씀이 그래서...
그마담이 필리핀 매반은 어떠냐며 예전에 데리고 있던 매반인데
월급이 쫌비싸도 영어를 잘해서 아이들 생활영어도 쓰고 숙제도 봐주고
나쁘지 않을것같다고 하시더군요~계산을 따지고 보니 아이가 둘이니깐
영어과외비용도 만만치가 않더라구요~근데 월급이 17000밧 버마 사람에 두배가 넘으니깐
어떡해야하나 고민스럽네요~
혹시 필리핀 매반 쓰셨던분 계신가요? 월급이 이렇게 차이가 나나요??
여러분이라면 어떤결정을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