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심심함에 못이겨 우울해하는 아들 안군을 위해
벼르고 있던 씨암파라곤 오션월드에 갔다왔어요.
그런데 여기에서 찾은 정보와 좀 다른 것이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한번 입장료가 어른 850밧, 아이 650밧이라고 해서
어차피 두번 이상 갈것같아 연회원권을 끊기로 했어요.
그런데 무제한이 아니더군요. 횟수에 제한이 있어요.
여기서 봤던 정보랑 좀 다른듯해요. 금액도 다르고... 올랐나봐요.

shark black  어른 4000밧 아이 3000밧
                   12개월간 무제한 이용, 글라스바텀보트, 4D엑스벤쳐 포함
shark gold  어른 2100밧 아이 1500밧
                  12개월간 6번 이용, 글라스바텀보트, 4D엑스벤쳐 포함
shark red  어른 1500밧 아이 1000밧
                12개월간 6번 이용

이렇게 세 종류가 있어서 세번째 red로 했어요.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로모션 중이라 red만 할인이 되더군요.
그래서 어른 1000밧, 아이 600밧에 회원권을 끊었습니다.
무제한이었으면 아주 자주 가려고 했는데 그렇게는 못하겠네요.

그리고 그자리에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화장도 안 하고 갔는데... 멤버쉽 카드에 칙칙한 모습이...

안에는 다들 말씀하신 그대로예요.
실내놀이터(볼풀장) 같은 것도 있구요.

아무튼 안군 오늘하루도 우울하지 않게 보냈습니다.
오는길에 밤잠이 들어버렸네요.
내일 휴일인데 다들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