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번 글 주인 입니다.
아내가 다른 사람들 만나면 그러지 않는데 저만 보면 아프다며 찡찡 대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좀 짜증이 났거든요, 출근하는데 징징대서 좀 화내고 출근했더니만,
하루종일 저한테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래서 어제 저녁에는 시장에가서 한 묶음에 10밧하는 꽃 3묶음사서 문방구 가서 이쁜종이로 꽃다발을 만들었지요.. 동네가 동네인지라 꽃다발 파는곳이 없어서,,ㅠㅠ.. 총 들어간 비용이 65밧, 이 돈으로 아내에게 웃음꽃을 피우게 했으니 대성공인듯 합니다.
오늘 아침까지 싱글 벙글이네요..ㅋㅋㅋ
꽃은 아름다움보다, 향기보다, 전해주는 마음이 더 큰듯 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좋은 경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써먹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