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땜에 참는다 !
참 밑에 자상한 남푠분을 보니 속에서 화악 다시 끓어 오르네요.
우리 신랑 흉이라두 봐야지 내참 속이 뒤지버져서리 (과격해서 지송)
누구나 다 힘들겠지만 막달 일주일 전까지 일했구요...
울 신랑왈.... 너 혼자 애낳냐? (누구땜에 이고생인데 정말 때려 버리구 싶었음)
그런말 듣기 싫어서 내색두 안했네요....
혹시몰라 김치 미리 다 담아두구 밑 반찬하구.... 예상대로 예정일보다 2 주나 먼저 만난
우리 아기... 그것두 신랑 출장 땜에 혼자 날뻔했지만... 다행이 시간은 맞췄는데
글쎄 이 인간이 애 낳을때두... 완전 옆에서 염장인거 있죠.
옆에 기계 보면서...야 이 수치가 올라 가면 아파지는건가봐 그러면서 계속 옆에서 올라간다
아... 더 올라가면 최고치 갱신인데.... 에이 이번에는 조금올라가네...안아파찌? 이럼서
아주.... 더 기가 찬건 애 다 낳구 나니까....그래두 넌 참 애 편하게 낳는다...
웃으면서 이러는데.... 이게 할 소리 입니까?
내가 넘 엄살을 안한건가 싶기두 하구...(잘 참는편이라서리)
암튼 얄미워 죽겠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힛트는 글쎄 우리 신랑이 어제 간난아기가 좀 운다구...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