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정모 후기
이번 정모는 에까마이 MK에서 가졌구요,
아멜리아, 준수준성맘, 경연 맘, 재명수빈맘, 개똥맘, 엽퇘끼, 레몬밤님, 그리고 저 이렇게 8명 참석해주셨습니다.
담주면 저 못 본다고 장염 걸린 아이 데불고 엄청난 롯띳에 택시에서 내려 BTS를 갈아타기까지 하며 무리해서 힘들게 와주신 엽퇘끼님 너무 감사했구요.. (연수가 매일매일 얼마나 시계를 열심히 차고 다니는지 몰라요 ^^)
어린 연년생 형제 안고 손잡고 나타나신 갸날픈 외모의 개똥맘님 너무 반가웠어요. 당차고 씩씩한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답니다.
근데 그날 좀더 있다 가실 줄 알았는데 다른분들이랑 같이 가버리셨더라구요. 저는 모두들 가신 후에도 백화점에 더 있다가 들어왔거든요.
여간에 가실 줄 몰라 제대로 작별인사도 못했네요. 잘 들어가셨죠?
요즘 정모 후 귀가시간이 너무 빨라졌어요. 아쉽게시리... 전에는 저녁까지 먹고 들어갈 때도 많았는데 ㅎㅎ ^^;;;
아차차~! 중요한 분을 빼먹을 뻔 했네요.
저랑 잠깐이라도 인사 나누신다고 시간내서 들러주셨다는 초록뱀님!
딸래미 발레 수업 다녀오느라고 딱 엇갈렸더라구요.
안부인사 잘 전해받았구요.. 바쁜데 일부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초록뱀님두 저 없는 동안 아기 잘 키우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
그리고 저는 다음주 금요일 밤에 한국에 가는 비행기를 타요.
가게 되면 둘째 낳고 11월 말이나 12월 초 경에 다시 들어올 예정이고요..
한국에 가서 핸드폰 만들면 연락처 이곳에 올릴께요. 한국에 오시게 되면 꼭 연락주세요.
저 한국에 있는 동안 한국에 들어오신다는 분들 의외로 아주 많더라구요.
연락해서 서울에서도 보고 그러자구요~! 전 8월까지는 콜~이니까요 ^^
방콕 식구들이 많이 보고 싶을거 같아요.
온라인 상에서라도 빈자리 느껴지지 않게 댓글 달고 소식 전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