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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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양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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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눈팅만 하다가 이제야 글올립니다.

그동안은 리양덱의 조건인...아기가 없었던게 이유였습니다. ^^;;

그런데 이제쯤으면....저도 가입해도 될것같은 생각에.....

제 소개를 드리면....현재 임신 27주 들어서고 있는 예비맘입니다...

앞으로 자주 인사드릴께요...

리양덱님들께 배울게 너무 많을것 같습니다...잘 부탁 드려요...

현재 짜른끄룽에 살고 있구요.... 병원은 방콕 크리스챤다니고 있는데...

요즘 출산을 방콕에서 해야하느 한국에서 해야하나 심각한 고민중에 있습니다...

첫인사부터 질문드리는게 좀 죄송합니만...

방콕에서 아기를 낳으면 좋은 점이 뭐가 있을까요??

더위에 다들 건강조심 하세요...

8 Comments
소영화 2008.05.10 15:26  
 
  제가 둘쨰를 여기서 낳았거든요..^^*
  애기 낳을뗴는 어쩌나 무지 고민했는데...이제와 생각해보니
  여기서 낳는거두 괸찮을꺼같아요...신랑두 같이 있구...ㅎㅎ
  저는 제왕절게를 해서 낳았거든요...써비스랄까?
  그런건 무지 좋아요 공주처럼잘해줘요...단 저는 태국말을 못해서
  그게 짜증났었는데 뭐 툥역해주는 한국분두있꾸..그리 힘들지는 않았어요..
  집에서는 물론 제가 애기보지만 매반이 있어 그나마 편했던거같아요..
  저는 첫째아이뗴문에 좀 힘들었는데..님은 첫아기이니 편하구 좋으실꺼같은데...제생각에는요....어디서 낳으시든 건강하게 순산하세요...^^*
초록뱀 2008.05.11 11:02  
  와우~ 짤른꾸룽이면 제집하고 가깝네요
전 실롬끝자락 짤른꾸룽하고 만나는 삼거리에 사는데
반갑습니다
병원도 작년에 제 아이 낳던곳이고
암튼 임신축하드리구요
가까운데 차한잔 하죠 ^^*
낙슥사 2008.05.11 13:31  
  저는 짜른꾸룽 끝자락에 이어지는 도로의 끝짜락에 사는디...저는 한국서 낳는다에 한표...날도 덥고 한국에서 산후조리원서 편히 맛난 밥 먹으면서 쉬고...저는 아기를 날짜 정해서 유도분만을 해서 남편이 태국서 뱅기타고 한국으로 날아와서 아기 낳는 내내같이 있어주고...산후조리 끝나고 아기 50일 정도 되서 뱅기타고 다시 태국으로 왔어요.시누이가 산부인과 의사래도...아무래도 저는 한국사람은 한국식으로 애기를 낳아야...그리고 친정식구들과 같이 있어서 넘 좋았구요.
suksuk 2008.05.13 16:43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저와 임신개월수도 비슷하고... 먼저 축하드려요.  저는 한국에서 낳기로 했거든요.  아기 낳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아이의 건강과 산모의 건강이라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태국에서는 좀 불안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산후조리 문제도 그렇고... 
아무튼 잘 결정하셔서 순산하세요.
항상밝게 2008.05.13 23:05  
  다들 감사합니다... 낙슥사님이나 쑥쑥님 말씀대로 한국에서 낳으면 더 편할것 같긴 한데...남편이 12월에 정기휴가 나올때까지 거의 5~6개월을 방콕에서 혼자 지내야 해서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소영화님 말씀대로 공주대접 받으며 낳고 싶기도 하고...^^그리고 짜른끄룽은 한국사람들이 거의 안사는 동네로 알고 있었는데....초록뱀님 집고 저희집은 정말 가까운것 같아요...저는 소이 76 리버해븐 콘도 삽니다... 담에 꼭 차한잔해요...쑥쑥님도 축하드려요...
초록뱀 2008.05.14 20:49  
  76이면..그리 멀지 않을거같은데요..ㅎㅎ
건물도 대충 어디잇는지 알것두 같구..암튼 조만간 시간되면 함 차한잔하죠 ㅎㅎ
방콕댁 2008.05.15 21:46  
  저도 첫째를 방콕크리스챤에서 낳았는데요..
보살핌이 필요한 첫째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한두달 정도 산후조리해주러 친정엄마가 와주실 수만 있으면 태국에서 낳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다면 한국 가서 낳아야죠 머..
근데 애기 낳고 신생아 키우고 아이와 적응하는 그런 힘들고 중요한 시간들을 남편과 함께 하지 못하면 두고두고 후회하실지도 몰라요..
그런 분들 보면 나름 상처로 많이 남았더라구요.. 이후에 같이 살게 된 이후에도 아빠들이 본의아니게 무심하게 될 수 있구요.. 엄마는 엄마대로 아이 키우는 과정에서 혼자 키운다는 소외감이나 피해의식도 많이 갖게 되는 것 같구요..
물론 모두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요.. 그런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애기 밤낮 바껴서 부부가 한달내내 날밤도 꼴딱 새보고 하는 거 나중에도 부부간에 할 얘기 많고.. 여간에 전 그런게 중요하게 생각되더라구요..^^
초록뱀 2008.05.16 15:02  
  어제 그쪽으로 가다가 무슨해븐 봤어요..흰색건물이 멋지던데 우리건물에서두
보이구요..정말 가깝게 사시네..
리버뷰가 근사하겠어요..특히 여기 폭죽자주 쏘던데..멋진광경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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