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있는 2개월여간 3인가족에게 꼭 필요한 것만 조금씩 사서 썼는데, 아무래도
집에 누가 오는 일이 생기고, 심심하다보니 뭔가가 많이 필요하더군여. 그리하여
한국에 온김에 기냥 이삿짐 확 싸서 보내려고 합니다.

일단, 큰짐은 피아노, 1-3인용소파, 4인식탁, 의자4개, 요렇게구요..
대충 200여만원 나옵디다.

가구들에 있는 여유공간이 꽤 되기땜에
부엌살림이랑 책 같은거 준비해보려고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일단, 우리동네 마트에 없는것 같은 때수건이랑 때비누, 빨간고무장갑, 하얀면행주, 옷
다지기, 책, 음악cdl, 악보, 연필깍기,...
같은것들을 챙겨봤슴다.

아참, 후라이팬, 태국에서는 테팔꺼가 너무 비싸서 못사고 딴거
샀더니 안좋길래 한국산 후라이팬 2개 사놨구여(테팔꺼 살랬떠니 허걱~ 넘 비싸!!~ 후
라이팬은 항상 카드포인트루 받아 쓰다보니 후라이팬 값을 모르고 있었네여 ^^),

글라스락을 갖구 가구 싶은데 어쩌까나 고민중이네여.
그릇이랑 접시들도 챙겨봤는데, 잘하는 짓인지 자신이 없고,...

성목이 장난감도 싹 다 갖고 갈까 생각중이고요,...

아뛰~ 심란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