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모 넘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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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모 넘 반가웠어요^^

실비길렘 3 762

집에 잘 들어가셨나요?? 방콕댁 님이 친절히 제가 처음 구경하는 통로의 빌라마켓까지
태워다 주시고 넘 감사했어요 엠포리엄 건너에 있는것보다 훨씬 깨끗하고
재밌더라구요^^

빌라마트에서 동건맘님과 들꽃향기님과 마트 구경도하고(제가 마트를 워낙 좋아해여^^;)
옆에 마더케어 샵도 구경하고 집에 들어왔네요

꼬맹이가 씨즐러에서 친구들과 놀던게 피곤했는지 택시에서부터 꾸벅꾸벅 졸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집에와서 낮잠 좀 자고 컴터 켰네요
방콕에 와서 너무 사람들과 단절되어 있어서 꼬맹이가 마니 심심했었나 괜시리 미안한 맘이
드네여 오랜만에 친구들과 뛰어노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정모 참석 오늘이 처음인데 어색하지않게 얘기도 마니 해 주시고 넘 감사했어요
제가 은근 낯을 좀 가리는 편인데 오늘 모임에선 어색함도 별로없고 워낙들
잘 해주셔서 좋았답니다.^^
다만..씨즐러에서 음식 주문하는데 완전 버벅거리고..
빨리 언어를 배워야겠단 생각 간절하네여ㅋㅋㅋ

맨날 집 내지는 동네 안에서 빙빙 돌다가 간만에 콧바람도 좀 쐬고
오랜만에 한국사람 만나니 넘 좋고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앉아있었던것 같아요
이런 모임 자주자주 있음 넘 좋겠어여ㅋㅋ

새로 모임이 생기거나 하면 불러주세여 스쿰빗에서 집까지 나름대로 멀긴하지만
차가 막히지 않는시간을 이용하면 한 20분이면 가는것 같더라구여..

오늘 넘 반가웠어요 자주 만나요^^

참, 경연맘님 플레이그룹 가실때 같이 가려고 연락처 쪽지로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쪽지
보내는곳이 닫혀있네요.ㅠ_ㅠ 어떡하져.ㅠ_ㅠ

3 Comments
아멜리아 2008.02.22 12:05  
  방콕에 오신지 좀 됐나봐요..
언젠가 글 본게 생각나는데..
아들이 아마 우리 아들하고 개월수가 같은거 같은데..
친구 만들어줍시다..ㅎㅎ
울 아들은 지금 선교 유치원 다닌답니다..^^
실비길렘 2008.02.22 18:18  
  이제 온지 한달 되었어요. 작년에 3개월정도 지낸적있었고..아직 암것도 모르는 초짜랍니다. 울 꼬마는 28개월 지났는데 비슷한가요?? 친구 생기면 넘 좋아할텐데..ㅎㅎ
방콕댁 2008.02.27 13:10  
  답글이 너무 늦었죠? 일주일동안 인터넷이 안되서 그동안 못들어왔어요. 정모후기도 못 올려드리고... 죄송..
요즘 매번 정모 끝나면 아이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거 픽업가느라 정신없이 헤어지게 되서 너무 속상해요. 나도 쇼핑몰 구경 같이 하고 싶었는데.. 그 옆에 오봉뺑에서 커피도 한잔 하구 말이져..
여간에 그래서 정모하는 날만 유치원을 빼먹어야 되나 어쩌나 지금 여러가지로 연구중이랍니다.. ㅎㅎ ^^;
담주쯤 같이 커피 한잔 하며 수다나 떨죠. 제가 벙개한번 두들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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