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에 태국에 가는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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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에 태국에 가는 아빠입니다....

쿤썬 5 968

1월말에 태국에 가는 아빠입니다....
작은 디자인회사의 법인장으로 가구여..
올해 중학교 입학하는 아들과 아내는 서울 정리되면 5월쯤 태국으로 올 예정입니다...
몇가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1. 중학과정의 국제학교중 학비대비 괜찮은 학교 추천좀(미국식교육/저렴한교육비)
학교의 웹사이트에 들어가보니 학비를 한꺼번에 내는걸루 되어있던데...?
한국에서 준비할 서류는 없나요?

2. 저의 회사는 체널3번 방송국 옆에 있더군요...아이와 제 회사를 생각했을때 추천하시는
지역은요? 저는 무반에서 골든레트리버 키우는게 꿈인데요...

두서 없는 질문이지만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5 Comments
방콕댁 2008.01.23 22:34  
  학교문제는 현재 학부형이시고 보다 깊이 전문적으로 잘 알고 계시는 분께 토스..
회사는 팔람4에 있는, 수쿰윗26과 연결되어있는 까르푸랑 가까운 곳이네요.
님이 꿈꾸시는 정원이 있어야 하는 낭만적인 무반생활은 시내에서 하시려면 월세 10만밧 정도 예상하셔야 할거구요,
게다가 무반은 생각보다 도둑도 많고 바퀴나 모기 등 벌레도 많고 쥐도 있는 머 그런 어두운 이면을 반드시 고려하셔야 해요..
손바닥만한 정원도 잔디 깎는데 300밧 넘게 줘야 하더라구요.. 그노무 잔디는 머그리 빨리도 자라는지...
정리하자면 무반은 비추라는거.. ^^;
제 생각에 태국생활은 처음하시는 가족들을 위해서 편의시설과 BTS가 가까운 곳에 콘도를 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지역으로는.. 수쿰윗 16~26 사이 짝수 쏘이 입니다.
회사의 위치를 고려했을 때.. 그리고 백화점과 공원 인접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쏘이 30 넘어가면서 숫자가 커질수록 시내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집세가 싸지긴 합니다.
대장 2008.01.24 15:43  
  굳이 미국식이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이미 그렇게 결정하신 거라면 학비 저렴하면서 괜찮은 학교는 웰스입니다. 중학교 들어가는 나이면 85 캠퍼스로 가시는게 좋을거고 태국에서의 무반은 미주쪽이나 한국의 전원 주택과는 기후나 환경적인 요인에서 좀 차이가 있읍니다. 방콕댁님 말씀처럼 도둑이나 각종 벌레. 뱀. 도마뱀 그리고 더위에도 더 노출이 되죠. 그리고 준비하실 서류는 각 학교마다 홈피에 다 기재가 되어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될거예요. 한국에서의 졸업장. 성적증명서. 건강증명서. 예방주사 기록등이 원본과 영문번역본으로 모두 필요합니다. 그후 비자를 받기위한 서류는 또 필요하지만요....
쿤썬 2008.01.28 12:22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일단 가족초청비자로 입국한 후에 학교를 알아봐도 되겠지요???
집은 일반 온눗에 아파트 정도에 얻으면 되지 않을까 하는데 어떨까요...??
방콕댁 2008.01.28 15:21  
  온눗이 엄청나게 긴 길이구요, 차도 많이 막히는 편이예요.
온눗 룸피니 같은 경우 말이 온눗 쏘이 5지 장난 아니게 들어가더라구요..
물론 집 구하실 때 직접 가보시고 결정하시겠지만..
집도 집이지만 BTS역이 가깝지 않다면 택시가 잘 잡히는지, 차가 많이 안막히는지, 도보로 5분 거리 내에 외출삼아 다닐만한 슈퍼나 마트 같은 것이 있는지 잘 고려하셔야 할거예요.
자가용이 없다면 최대한 수쿰윗 큰길가 쪽으로 구하시는 게 낮동안 집에서 머물 가족들을 위해서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
그리고.. 태국은 3개월 무비자로 관광입국 가능한데 굳이 가족초청비자 같은 게 필요한가 싶네요.. 머 개인적인 상황이 그래야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쿤썬 2008.02.07 21:38  
  혹시, 팔람쌈 쪽에는 국제학교가 없나요? 그쪽 집값이 저렴한듯해서...이왕이면 조금 넓게 살아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아! 그리고 저 드디어 태국에 도착했습니다...자주 찾아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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