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이져?!ㅋ
그동안 이사도 했구여~~
또 글도 2번 올렸다가 홀라당 날라가서 컴터도 두번 매때렸구여~ㅋㅋ
애들은 4달 사이에 입원만 3번 했구여..
병원엘 2일에 한번꼴로는 가구여..
지금도 울아들은 안과에 다니고 있구여..
이사도 잘끝나서 잘 적응해가고 있구여..
찡쪽도 친근하구여..<바퀴벌레는좀,,, 청소차가 지나가면 집앞에 4~5마리는 떨궈주고 갑니다..>
딸아이도 국제학교에 입학 시켰습니다.
말이 안통해서 그런지 참..성격좋은 저희 아이 매일아침마다 학교안간다고 경기를 합니다..
참..우리나라가 아니라는것을 학교에서 와닿는것이.. 선생님들이 참..제가 한국에서 겪었던 선생님들과는 틀리다는겁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교육열과!! 엄마들의 치맛바람 대단하지 않습니까? 아이가 조금만 유치원에서 다쳐와도 엄마는 인상쓰게 되고 선생님은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는데...
여긴...정말 다르더라구여..
저희 집에서 학교까지 차타고 5분걸립니다.
등교시간은 8시30분까지구여 하교는 2시30분입니다.
스쿨버스를 신청했더니...어이없습니다..최대한 노력해서 7시에 오겠답니다..ㅡ,.ㅡ;;
그럼..하교는 몇시에 해줄수 있느냐는 질문에...돌아온 대답은..
빨리 보내드립니다..3시 30분이여..
애들 제일 일찍 태워서 뱅뱅 돌다가 하교는또 제일 늦게 해주겠다는거져..
그래서 그렇게는 안된다!!
했더니 하는말.. "그럼 데려다 주세여!!!"
어쩔수 있습니까?! 스쿨버스 시간 안맞는다고 학교엘 안보낼수는 없는 노릇이져..
그래서 저희 신랑 아침에 데려다 주고 점심때 데리고 오는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3일째 되는날 저희 아이가 죽어도~~안가겠다고 학교 앞마당에서 대성 통곡을 하길래 선생에게 어떻게 해야하냐고 난감하다 했더니..선생님이 어쩔수 없다며..그냥 놓고가셔야 한다고 애들 그냥 뗘 가더라구여..
그날 참많이 우울 했습니다..
또 그다음 날ㅇㅔ는 학교 앞마당에서 애가 경기하다싶이 울자 선생이 절보고 교실로 따라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여...
애를 안고 다른아이들 수업하는걸 15분 정도 지켜봤습니다..
어떤 아이가 울자 애를 구석에 앉혀 놓더라구여.. 달래주지도 않고... 다울고 지풀에 그쳐서 조용해 질때까지 그냥 두는데..참..어이가 없기도 하고..
그때 어떤아이들이 싸우다가 한아이가 다른 아이 팔을 물었습니다..
팔을 물린 아이가 선생에게 팔을 물렸다고 10번을 넘게 말을 하는데 쳐다도 안보더라구여.. 그아이가 저에게 와서 팔을 보여주는데.. 살이 뜯겼드라구여.. 제가 보는걸 선생이 보더니.. 아이를 불러..이유를 묻고.. 팔을 물은 아이를 불러다가 "손내밀어!!" 이러더니 아이 손을 딱 치는데..순간..때리기도 하나?!! 싶은 생각에.< 유ㅊㅣ원 다닌뒤로 저희 딸이 동생이 뭘 잘못하면 손내밀라 합니다..>
그렇게 앉아 있다가 애를 떼어놓는데.. 제가 놓고 가자 애를 뒷 문으로 데리고 나가더라구여...
하교길에 선생에게 가서 많이 울었나 물어봤더니...그래도 울음이 길지는 않았나 본지.. 금방 그쳤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또 집에가서 아이한테.. 선생님이 뒷문으로 가서 소리질렀니?!!<혹시나...해서..ㅋ>하고 물어봤더니..쓰다듬으면서 그치라고 하셨다고 하더라구여...
제가 본건 극히 일부의 모습이긴 합니다만... 저것이 울딸아이의 일과인가 싶은것이..
참..얻어맞고 울어도 달래줄놈 하나 없구나...하는 생각에..지금까지는 누가 때리면 때리지마~~이렇게 말하라고 가르쳤는데.. 이젠 너도 구석에가서 때려!!이렇게 가르쳐야 할판인가..싶습니다..
아침에만 떨어트려놓으면 잘은 노는거 같은데..자다가도 유치원안가~~하고 소리지르는 딸아이를 보면서... 이러다 애잡는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 엄마들이 전부 한달만 고생하면 된다고 하도 그래서...진짜 독한맘 먹고 보냅니다..
그래도 다니면서 제법 영어도 늘고~~태국말도 하려고 합니다..ㅋㅋ<선생님이 자기보고~~깽막!!!!깽막~~~이런답니다..ㅋㅋ>
이 학교선생님들만 이렇게 무뚝뚝 한가...했더니.. 거의 선생님들이 우리나라 같질 않다네여..
어쩌겠어여 여기에 적응 해야지.. < 울신랑 하는말이... 돈주랍니다..ㅋㅋㅋ>
요번주는 애가 아파서 학교에 못갔는데///
또 월요일이면 전쟁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