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재밌었어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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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재밌었어여,,ㅋ

효영이 2 543

오늘 방콕댁님과 준민맘님댁에 다녀왔어여~^^
픽업하러와주시고 ~ 숨구뇽을 열어주신 방콕댁님께 ...감사해여~ㅋㅋ
간만에 애들이 소리지르고 열심히 달려서 그런지 지금은 코골고 자네여~ㅋㅋ
특히 겸범인 아주 돌아가셨습니다,ㅋ
낮잠도 안자고 놀았으니...ㅋㅋ

많이 어질러놓고와서 죄송한데...... 어쩔수 없이 치우게 되는 엄마의 습관성 고질병이란..ㅋ
신랑이 돌아오는길에 많이 어질러 놓고 민폐끼치고 온거 아니냐면서 걱정하더라구여~ㅋㅋ 그리고 준민이 너무 귀엽다고~ㅋㅋ

방콕댁님도 오래 놀았으면 좋았을껄,,
우리 낼은 오래 놀아여~ㅋㅋ

근데 저희 신랑이 낼은 늦을꺼 같다고 해서 저는 장보고,, 거기서 썽태우 타야 할꺼 같아여...뚜벅이 인생이라 어쩔수 없이..ㅋㅋ
그래서 장을 많이 못볼꺼같아서 급하게 필요한식료품만 적고 있답니다.ㅋ

간만에 콧구뇽에 바람이 숑숑~ 들어간거 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고 애들이 좋아해서 좋고,,,
무엇보다도 집에 들어온순간.. 이집이 이런구조였나...할정도로 집에 서 오래 벗어날수 있어서 좋았던 하루였던거 같아여~~ㅋㅋ

종종 저좀 구제해 주세여^^

그리고 저 언니라고 불러도 되져?!^^

여러분 안녕히 주무세여^^

2 Comments
방콕댁 2007.09.10 21:42  
  그간 계속 바빠서 이제야 글 올린 걸 봤네.. ^^;;
준민이가 아니라 준희,민희라오 ㅋㅋ 두 녀석인데 어찌 준민이라 접수하시었소? ㅋ
젖병이랑 떡이랑 얼렁 가져가야 할 거인디 썽태우 타고 올 수 있겠느냐는 말을 하려니 영 입이 안떨어지더라구.. --;
암턴간에 상황 봐서 다시 연락하자구. 나두 반가웠구 우울증 걸릴 뻔한 애기엄마 하나 구해줬다 생각하니 내 맘이 다 뿌듯하다는 ㅋ

여러분~ 내가 이래뵈도 파타야 멤버 중에 최고연장자라는 사실~ 짜잔~ ^^V ㅋㅋㅋ
준희민희맘 2007.09.23 22:27  
  ㅋㅋ 이제서야 범이 엄마 글을 보게 되었네...전화가 잘 안되어서 궁금한데...이글 쓰고 나서 다시 전화해봐야 겠어요..... 우리 아이들이 모처럼 그때 친구들과 재미있게 신나게 놀아서 저도 또한 뿌듯한 하루 였어요....잘지내는지...
아이들과 집에서만 지내기 너무 힘들텐데....내가 그 마음을 알지....ㅡㅡ''
그리고 언능 떡가지고 가야 할텐 우린 벌써 다 먹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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