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들 배변 훈련 어떻게들 하세요?
울 지호가 기저귀를 빨리 뗏거든요...또래보다... 친정엄마의 코치와 노력이... ^^
지수 또한 요즘 기저귀 절약 모드에 돌입하면서.... 혹시나 모르실 엄마들 위해 저만의 노하우를 공개하겠습니다... (거창한건 아니지만 ^^:)
제가...어릴때부터...강아지를 계속 키웠고 결혼 하고도 한참동안 길렀거든요..
그러다 보니 어떻게 배변 훈련하는지는 확실히 알겠더라구여..
물론 사람에다 개를 비교하는게 좀 그렇지만...그냥 같은 동물이다 생각하고 들어주시길...
아가들이 쉬~ 하거나 응가 할때는... (동물도마찬가지지만) 뭔가 특이한 사인을 보낸답니다
쉬전에 약간 짜증을 낼수도 있고... 두리번 대거나... 몸을 움찔거리거나... 멍하거나...
암튼... 그건... 주의깊게 관찰하다보면...엄마들이라면 켓치 할수 있습니다.
좀 쉽게는... 외출후나 밖에서 한참 놀다 집에 들어와서.. 물이나 우유를 주죠 목마를까봐..
그리구..바로... 벗기고... 변기에 앉혀 보는겁니다...
더운 기저귀를 벗어 약간 시원해진 느낌과 또 집에 돌아 왔다는 안정감에... 자연스럽게
긴장을 풀고....쉬~~를 하는경우가 많답니다... 이때 기저귀를 차고 있음 기저귀에..
벗겨 주면...변기에 할 수 있는거죠...
아이를 안아주고 많이 놀았다면 더더욱... 벗겨주고.. 변기에 편하게 앉혀주면... 그때 쉬 하구여 이유식이나 식사후.. 20분 정도 후에... 또 화장실이나 변기에 앉혀주면... 또 자연스럽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고 일어났을경우.... 부시시 하고 있을때...바로 안아서...화장실로..(저의아기는 화장실에
아기 작은거 끼운거에서 많이 이용해요...푹신해서..) 약간 칭얼대지만... 재밋게 말걸어가며
앉혀줄땐...엄마가 안은상태로 앉혀주세요...엄마 품속에서...앉아서... 기저귀 벗은 상태니깐
긴장감을 늦추며...쉬를 하게 됩니다. 자는동안 보다는...깨서 바로 (어른들도비슷) 쉬하는
경우가 있으니깐... 잠이 깻을때 재빨리...그러나 손은 부드럽게.. 귀저기를 뺌과 동시에 아기변기나 화장실로 가는겁니다...
기저귀를 빼면... 시원한 느낌이 드니깐...어른도 추우면 쉬~~가 매렵쟎아요 ^^;;
이렇게 하다보면... 하루에 적어도 3-4번은... 변기에서 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 주의할 점은 ** 변기에 앉힐때가 무지 중요한데요... 아가들이 겁이 나거나 해서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