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감기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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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감기녀석..

방콕댁 2 744

잘들 지내시져?
수요일날 소희엄마랑 전화통화를 했는데
내일 지호네 간다고.. 그래서 아~ 재밌게 놀다 오세요~ 했는데
끊고나서 생각해보니... 담주로 미뤄졌잖아요 ㅡㅡ;;;
국제전화라 망설이다가 전화못해줬는데.... 어찌... 오셨던가요...? ;;;;

그건 그렇구...
연수는 한국 와서 한번도 안아프다가 어린이집에 보내자마자 딱 감기부터 걸려왔네요.
걍 집에서 약먹고 일주일만에 좀 괜찮아지는가 싶었더니
어제 새벽부터 고열이 나면서 멎었던 콧물이 다시 시작됐어요..
콧물감기에 열감기라니..... 떱..
내일은 오전에 눈 뜨는대로 병원에 다녀오려구요..

한국이라서 좋은 점이죠..
걍 옷 대충 입혀서 들쳐안고 집앞 소아과 가면 되는...
걍 동네 소아관데도 나름 용한...
감기에 병원비 때문에 망설이지 않아도 되는...

앗 그러고보니.. 두돌반에 하는 예방접종 까먹고 있었네요...
곧 세돌인디... 나 엄마 맞냐.. 아놔~
2 Comments
준희민희맘 2007.03.26 21:31  
  ㅋㅋㅋ 방콕댁님 전 정신없는 두아들녀석 키우다 보니 돌때즈음 챙겨서 해주는 접종 두돌 다되오는 얼마전에 해줬다는 사실......ㅋㅋ 어쩔땐 밥 먹인 녀석 밥 가져다가 또 먹이고 보니 먹였다는 사실....전 두 아들 덕분에 정신없이 지냅니다....^^ 
방콕댁 2007.03.27 15:30  
  전 아들을 낳아서 키워본 적은 없지만 주변의 경우를 보건데
아들 둘을 키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훌륭한 어머니상 후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ㅋ
계속 쭉 화이팅이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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