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가 필요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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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가 필요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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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청소는 워낙 잘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살까말까 하다 그냥 왔는데...
여기다시 들어오고 안산거 무지 후회 하네요...
곧 5월에 한국 나갈꺼라...그냥 버티구 있었는데...
지수 지호가 안하던 기침을 해대는 통에...정신이 다 없습니다...

혹시 주위에 안쓰시는 가습기 있으신 분들 계시면 살 의향있습니다...리플 남겨주세요...
가래 섞인 기침을 하니...속상하네요...
아무래두 더워서 에어컨 계속 틀다보니.... 아이 속상해 ㅜ.ㅜ

청소 귀챦구 힘들다는 이유로 안샀다가 후회 막급이네요...
부피가 좀 있어서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한테 부탁하기두 그렇구....
이래 저래... 답답 하네요....
역시 애들이 아프면 젤루 속상한거 같다는.....ㅠ.ㅠ

8 Comments
개똥맘 2007.03.14 12:08  
  에고… ㅠ.ㅠ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건조해져서 그런가요?
치앙마이나 촌부리쪽도 지금 공기가 장난 아니구…
정말 애기가 아프면 젤루 속상하네요.
저희 아들도 지금 목에 땀띠 땀띠가 장난 아니구..
암튼 애기들이 언능 낳길 바래여 ^^
레몬밤 2007.03.14 13:53  
  언니...가습기가 없으면 일단 목을 자주 따뜻한 물로 축여주는게 나을것 같아요~
따뜻한 물을 자주 많이 먹여서 목안의 가래를 묽게 만들어서 기침을 줄이는게 나을것 같은데...내가 그런 목감기, 기침감기를 두달째 달고 살잖우~
병원에서도 따뜻한 물이나 차로 가래를 묽게해서 녹여주면 기침은 좀 나아진다고 하더라구~ 일단 아쉬우나마 그렇게라도...
에어컨이 집안 공기를 많이 건조하게 만들수 있으니, 가끔 환기도 시켜주고...
물론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참, 언니 5월에 오는거야???
달~^^* 2007.03.14 18:27  
  안그래도 아침에 전화 끊고서 아는 사람한테 혹시 남는 가습기 있냐고
물어봤는데 지금 쓰는거 한개밖에 없다더군...혹시 안쓰면 팔라고 했더니
쓰고 있어서 안됀다고...^^;;
진짜 부피나 작아야 누구한테 부탁을 하던지 하지 원...
참, 누가 임포리움에서 가습기를 본것 같다고 하던데
내가 낼 임포리움에서 점심약속이 있으니 좀 일찍 나가서 살펴보리다.
방콕댁 2007.03.14 21:48  
  애들 아프다는 건 말만 들어도 속상한 일이예요.. 빨래라도 주루룩 널어놓으세요 ㅜ_ㅜ
mira 2007.03.14 22:08  
  보리차 계속 먹이구 있구... 배 갈은물 1:1 쥬스 해서 계속 먹이구...
빨래에다가 바닥에두 내 타올 (목욕용) 큰거 적셔서
펼쳐 놓았답니다... 지호는 정말 두돌 넘게 한번두 안아프구 그러더만....
어린게 켁켁 되구 콧물까정 오늘은....훔... 당황스럽네요...
어제 열내려 주느라 밤새 온수 물수건으로 닦아줘서 열은 안나는데... 오늘은..
켁켁 거리는 기침에 콧물동반...
며칠전 밤에 약간 기침 하길래.... 일부러 애 데리구 나가구 집안 대청소두 에어컨까지 끝냈구... 환기두 자주 시키구 그러는데두...ㅠ.ㅠ
괜히 바쁘다구 우리매반한테만 너무 맡기구 해서 그런가 싶기두 하구...
애는 나보다 훨 잘보는거 같은데... 아무래두 덥다구 집안에선 계속 에어컨 틀구 살아서 그런가봅니다...
나나 지호 신랑...다들 에어컨 끄면 못견디는 체질들이라.... 에구에구...
그나마 다행인건... 기침은 해두... 잘먹구 잘놀구 잘싸서... 아직 병원은
안가구 있네요.... 기침 막 할때... 날 쳐다 보며...엄마 목아퍼...꼭 이렇게 메시지 보내네요.... 목욕탕 욕조에 물두 받아놓구...집안에 어항두 있구 해두... 에어컨 계속 키는 요즘은 꼭 가습기가 필요하다는..생각 ...
아프니깐 뒤늦게...넘 후회...
참 오월초에 한국 가니까...뭉칩시다...상석 연수 맘님
방콕댁 2007.03.14 22:47  
  오키오키~
달~^^* 2007.03.15 21:28  
  오늘 낮에 임포리움 가서 확인해본 결과...그럭저럭 쓸만해 보이는
가습기가 있긴 있던데...가격이 한국과 비교해서 너무나 터무니없더군.
그냥 단순히 가습만 되는것처럼 보이는데 할인해서 8천 5백밧...
그 가격이면 한국서 무진장 좋은 가습기를 살수 있는데...
mira 2007.03.16 00:16  
  허걱이네요...넘 비싸당... 버티다가.. 5월에 사서 올랍니다.
울 지수가 많이 좋아져서 오늘은 거의 기침안하구... 콧물만 나네요..
그래두 잘먹구 잘 놀아줘서 ..고맙기까정 하더라구요...
걱정들 끼쳐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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