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글은 올리고 싶은데 안부만 묻기는 좀 그렇고
연수 어린이집이라도 보내면 그 소식이라도 전하지 싶어 기다리다 보니 끝도 없네요..
내일이 휴일이라
담주 월욜날 유치원에 방문하러 갈거구요..
지난주에 한국에서 많이 시킨다는 아이챌린지라는 걸 저도 주문해보았답니다.
한달에 2만8천원인데 머 그냥저냥 괜찮네요..
해외배송도 있길래 얼마나 하나 궁금해서 전화해봤는데
전화연결이 죽도록 안된다는거... ㅡㅡ;
요미요미라는 것도 있던데 어린이집 보낼 건데 싶어 망설이고 있구요..
문화센터도 알아보긴 했는데 영 나서지지가 않네요..
완전 집에서 삐대는 거에 삘받아서... 떱..
3월은 뭐든지 등록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드디어 칩거와 은둔의 계절 겨울이 끝나고 열성한국엄마들이 집 나서 먼가 시작해보고자 하는 시기라 그런가보다 싶기도 한 것이..
암턴..
딱히 입을 옷도 없고
만나자고 하기는 커녕 만나주는 사람도 없고 (딱 보름 넘어가면서 버림받기 시작.. -_-)
재미없네요..
님들이랑 플레이그룹 갔다가 밥먹고 차마시고 쇼핑하고 수다떨고... 하루하루 재미있게 보내던 방콕이 그립기만 합니다 그려.. 집에 가면 옷도 그나마 골라입을 수 있는데.... 흑흑
내일은 시누이 졸라서 좋은데 데려가 달라고 할까봐요. ㅎㅎ
저 빼고 님들끼리 재미있게 지내세요. (흥! ㅋㅋ)
참, 오늘 벙개 재밌으셨어요? 많이 모이시는 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