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원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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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원에 갔어요

작은나무 7 569

울 딸내미(26개월) 드뎌 선교원에 갔어요..
이제 두달된 둘째랑 함께 볼려니 자꾸 첫아이한테 미안함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그만 손들고 시온선교원에 젤 막둥이로 들어갔씁당.. 첫날에 울까봐
(먹는거에 약한?ㅋㅋ)양손에 사과한쪽씩 쥐어주고 "빠빠이"이를 외쳤는데..헉..
그냥 잘 가는거 있죠..울지도 않고.. 나중에 선교원에서 전화가 왔는데
차안에서도 울지않고 있었다는거에요 적응도 잘 한다면서요..
그래도 다행이죠..보통..일주일은 울며 보내는데..
이제 3일갔는데 아직까지 잘 다니고 있씁니다..
한편으론 울지않는걸 보면.(그동안 엄마한테 질렸었나..ㅋㅋ)
그런생각 드는거 있죠 ^.@

7 Comments
방콕댁 2007.01.29 02:02  
  ㅎㅎㅎㅎ 너무너무 귀엽고 예뻐요!!
대견한 혜민이 같으니라고~~~
정민이 사진도 올려주세요 많이컸죠? 보고싶어요..^^
마사미 2007.01.29 03:54  
  26개월....전 이제 23개월.... 집에서 지겨워 죽을려고 함니돠..얼렁 3개월 지내고..유아원 보내야 겠네요..힘 불끈 솟아요...히히....나쁜엄마인가요??
수호천사 2007.01.29 11:49  
  혜미나 보구 시퍼쪄...ㅜ.ㅜ  간다간다 하며 못가본지 꽤 오래됐네...
혜민엄마가 좀 편해져서 ^^;; 다행이다... 혜민이도 친구들과잼있고...잘했네 잘했어... 정말 정민이 사진좀 올려봐봐요... 보고싶네...^^
새로온 매반은 어떤지도궁금하구.... ^^
개똥맘 2007.01.29 13:02  
  옆동네 개똥맘입니다.
잘 지내시죠?
뿌듯~~하시겠어요~ 저도 저런 날이 오겠죠 ㅎㅎ
지난번에 전화 한번 드렸었는데 전화기가 지금 사용하고 있지않다고…
진짜 진짜 한번 뵈여~ ^^
wienie79 2007.01.29 15:37  
  혜민이가 울지도 않고 선교원에 갔다니 참 대견하네요
울 도이는 아직도 유치원건물만 보이면 그길에서부터 찡얼찡얼인데..
첫날부터 울지도 않았다니 내심 부럽네요
스쿨버스는 잘해결 되었나봐요??^^
아궁 저 옷은 원복? ㅋㅋㅋ
너무구여워 ~울 도이도 원복입고 다니는데 입혀 놓으니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 ..
혜민이 화이팅!!
작은나무 2007.01.29 18:14  
  주말을 보내서 그런가..오늘은 차가 많이 늦게와서 인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우는거 있죠..

새로운 매반요..그만둔지 언~~한달 되어갑니당..
글쎄..아빠가 아프시다고 갑자기 얼굴 빨갛게 되어서
간다고 하더군요..
울집오는 매반들은 왜들그런쥐 원..
그래서 기냥 제가 팔뚝..더 굵어지기로 했습당..^^
달~^^* 2007.01.30 05:37  
  혜민이가 참 대견스럽네요...어린맘에 사실 울고 싶기도 했을것 같은데...
엄마가 없는 곳이라 맘놓고 울지 못한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에고 가여운것...혜민이도 아직 아긴데 동생이 생겨서 더이상
아기노릇도 못하고...혜민이네 한번 가보고 싶은데 요즘 엘리엇이
컨디션이 안좋아서 못가네요. 엘리엇이 좋아지면 함 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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