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후기- 1월25일 씨즐러(쑥61)

홈 > 소모임 > 리양덱
리양덱

정모후기- 1월25일 씨즐러(쑥61)

방콕댁 10 651



1. 오늘은 차가 막히지 않아 금새 왔다며 기분 좋게 웃어주시던 동민동건맘님과 언제나 해피보이 동건이..
보고싶은 얼굴 늘 먼 길 기꺼이 나서 주셔서 감사해요.
동민이 돌아오는 시간에 잘 맞춰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이번 정모는 당분간 저 못본다고 특별히 나와주신거죠? 정말 감사해요 ^^ (북치고장구치고.. ㅋㅋ)
따땃한 봄날 인사동에서 뭉치자구요~ (엄마손떡볶이에서 봐도 좋고요 ㅋ)

2. 빠이두어이님과 도이..
도이가 몇번 봤다고 어찌나 이모이모~ 하며 살갑게 굴던지 너무 예뻤어요.
그나저나 자꾸 임산부라는 사실을 잊게 되네요..
흠... 암만봐도 나의 아랫배 수준인 것을.... 옷이라도 풍성하게 입고 다니셔야 자리양보라도 받을 듯.. ㅋ

3. 소희소정맘과 소정이..
이번주는 진짜 매일 보네요 ㅋ
리틀짐 안가셨으면 키즈아카데미 오시지...
내일 레이디버드에서 만나요~ ㅋㅋ

4. 내일 큰 박람회 앞두고 무리해서 나와주신 리즈플라워님..
한국에 오시면 전화주실 건가요?
꼭...! 시간내서 분위기 좋은 찻집에서 여유있게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박람회 잘 치루시구요.. 바이텍이랑 비교도 안되게 규모도 크고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내심 대박터지길 빌고 있다는..

5. 키즈아카데미에서 한판 돌고 정모하러 같이 갔던 민규맘이랑 민규..
내 보기엔 의젓하고 얌전한 것 같기만 한데 말 안들어서 힘들어 죽겠다고... ㅎㅎ 나참.. ㅋ
오늘따라 사내아이가 없어서 민규가 좀 심심했을 것 같아요..
찬서랑 상석이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6. 오랜만에 정모에 나와주신 경연엄마랑 경연이..
씨즐러의 디럭스세트를 모르셨다니요~ 그 가격에 음료도 포함이란 말입니다~!! ㅋ
경연이가 정말 많이 컸어요. 이젠 제법 엄마도 안찾고 언니오빠들이랑 어울려 노는 모습에 내가 다 흐뭇하더라구요..

7. 10kg 남았다고 우기지만 절대 믿을 수 없는 맘짱겅쥬님과 이경이..
그게 찐 거면 대체 얼마나 말랐더란 말입니까!! 내가 너무 몸매보고 뽑았나? ㅡㅡㅋ
다음에 볼 땐 우리 막내 이경이가 제일 많이 커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따로 사진 좀 찍어놓을껄.. 나중에 비교해보게..
엄마도 민들레차 먹고 살 얼마나 많이 빠졌나 비교해봐야 하는데.. ㅋ

8.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어려운 부탁 흔쾌이 들어주신 달~^^*님과 얼마 전 첫돌을 맞이한 엘리엇..

달~^^*님께서 제가 없는 동안 오프라인 모임의 책임을 맡아주셨습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리구여.. 잘 부탁드려요 ^^


==========================================================

근데요... 제가요.. 지금 진짜 미치겠어요..
분명 저까지 10명이었는데 한분이 누구였는지 절대 생각이 안나네요..
지금 누군지 머리 터지게 생각한지 30분째인데..... 그 분 보시기 전에 얼렁 누가 좀 갈쳐주세요.. 흑흑

10 Comments
맘짱겅쥬 2007.01.26 00:51  
  어?? 진짜....나도 절대 생각안남...ㅠ.ㅠ
방콕댁님 덕분에 야심한 밤에..머리터집니다...--;
오늘 정모역시 목아프게 수다떨고~~스트레스 확~ 풀고..넘 좋았어요~~~
근데..집에와 생각하니 너무 본성을 드러내 목소리를 높였던게 아니였나..싶은것이..ㅋㅎㅎ 하여튼 리양덱 기분좋은 만남입니다~~~
그나저나 방콕댁님 가시면 여차여차 7월까지 못보겠네요..쩝! 담에 보면 더 반갑겠지요??
맘짱겅쥬 2007.01.26 00:52  
  혹~ 울집 매반을 잘못 착각한건 아닐까요? ㅎㅎ 걍~ 혹시나 해서리..아..정말 생각안나네요...
방콕댁 2007.01.26 01:27  
  분명.. 매반까지 12명이었거든요... 누가 2인분을 드셨나... 떱..
(여태 머리 쥐어뜯으며 잠 못들고있는 방콕댁)
수호천사 2007.01.26 13:23  
  ㅋㅋㅋ 정모 안가두 이렇게 자알 열거해 놓으시니... 마치 그자리에 다녀온듯 즐겁습니다... 나머지 한명이라... 이거 왠지...으스스... 정모괴담? ㅎㅎㅎ
나머지 한명은 너무 그자리에 가고싶어서 몸만잠깐 공간이동했다는 수호천사님?
ㅎㅎㅎㅎ 썰렁했습니다....지송지송... 방콕댁님 너무 부지런한거 아니우? 한국가서두 잼나게 보내셈////
방콕댁 2007.01.26 18:01  
  오늘 플레이그룹에서 어제 정모 나오셨던 분들과 머리 맞대본 결과.. 9명이 맞는 것으로 결론지었답니다.
바보방장이 1인분 값 더 낸 것으로..... 나를 2번 세었나..? ㅡㅡ^
아무래도 이번에 한국가면 더 늦기전에 뇌검사 내지는 지능검사를 필히 받아볼 것을 심각하게 고려중이라는.. -_-ㆀ
민규맘 2007.01.26 18:56  
  이 글 읽는 내내 누군지 생각하고 있었네요...ㅋㅋ
저도 넘 즐거웠어요. 특히 방콕댁님과 도이맘께서 얘기해주신
유치원과 학교에 대한 정보는 집에와서도 내내 머릿속에서 안떠나더군요..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했는데.. 맘이 급해져요..
다음번엔 방콕댁님이 없어 서운하겠네요.. 나중에 한국가면 함 봐요...
맘짱겅쥬 2007.01.27 00:46  
  아..그렇죠....정말 생각이 안나더라눈...사진을 봐도..빠진사람이 없잖아요~ 그람...밥값을 1인분 더 냈군요...말도 안해주고 다 받은것두 나뿌다..ㅠ.ㅠ
으~~~~~~아까비~~--;
대신..제가 담에가서 이 원수를 갚아주고 오겠습니다~~ 2인분 이상 먹고오죠~ㅋㅎㅎ  하튼~~잼난 하루였어요~
새싹 2007.01.27 10:04  
  좌절...
목요일에 정모했다니.. 목요일에는 참석가능 한데...ㅠ.ㅠ 방콕댁님도 만나야 하는데(나쁜 인터넷 -집에선 너무 느려서 열어보지 못하고 회사에서는 너무 바빠서 못 열어 봤는데... ) 게다가 우리집에서 두번 구르면 되는 씨즐러.
다음 주에도 목요일에 하시나요?
달~^^* 2007.01.27 16:30  
  푸하하~ 그 유령은 울 매반인것 같네요....
전 항상 매반도 밥을 같이 시켜주잖아요.
제가 2인분 계산했어요. ^^*
방콕댁 2007.01.28 01:05  
  맘짱겅쥬님 왜이렇게 마음이 든든해지는게야 ㅋㅋ 벌써 웬수를 다 갚은 듯.. ㅋㅋ
새싹님.... 두번구르면 되는 씨즐러.....라니요오~~~ 제가 할말을 잊었음다.. ㅠ_ㅠ
담주엔 정모 없구여.. 고담주에 있지여.. 목요일날 하더라도 팔람3에서 하게 될텐데 나올 수 있으신가요? 씨디.... 어뜩해염~~
달님.. 매반꺼정 12인분 계산했어요. 언니네 매반이랑 맘짱겅쥬님네 매반 이렇게 둘 빼면 10명이어야 하는데 답이 안나온다 이거져.. 저도 2인분 계산했어요.. 방재벌 ㅡㅡㅋ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