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감기
'열'이라면 보통 엄마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 중 하나일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요즘 열감기 걸렸다는 애기들이 부쩍 많아진 듯.
그래서 열감기에 대한 제 경험.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 열감기의 증상과 특징
- 40도 안팎의 열이 3-7일 정도 지속됩니다.
- 열이 배에서 시작되어 목을 타고 머리로 올라갑니다. (배와 목이 엄청 뜨겁습니다)
- 손발은 비교적 차갑습니다.
- 땀을 전혀 안흘립니다.
- 열 이외에는 특별히 증상 없이 이상할 정도로 평소처럼 잘 먹고 잘 놉니다.
- 2,3일째부터는 아이가 지쳐서 자기 혼자 쓰러져 누워 자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식욕도 떨어지구요..
- 해열제를 먹여도 39도 이하로는 거의 내려가지 않습니다.
- 낮보다 밤에 증세가 더 심해집니다.
* 대처법
- 아이에게 열이 많이 나면 당연히 병원부터 데려가야 합니다.
근디 이노무 동남아는 풍토병 때문에 열나면 피부터 뽑습니다.
그리고 나흘인가 지나서도 열 계속 나면 다시 오라 그러면서 해열제 주고 집에 보내지요..
그렇더라도!! 병원에 꼭 빨리 데려가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열 자체가 병이 아니라 장염, 편도선염 등 다른 원인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
- 기저귀를 벗기고 옷을 얇게 입히고 방안 온도를 덥지 않게 유지합니다.
단, 열이 나면 오한이 들 수 있으니 너무 춥지 않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 상온의 보리차를 최대한 자주 먹입니다.
- 39도가 넘으면 해열제를 먹인 후 몸을 닦아줍니다.
몸 닦아 주는 방법은 화장실 욕조나 바닥에 깔개같은 걸 깔고 빨개벗겨 앉히구요,
35도 정도 되게 미지적근한 물을 대야에 받아서 그 물을 수건에 적셔서 약하게 짜서 몸을 문질러 닦아 줍니다.
너무 찬 물이나 너무 더운 물은 오히려 열을 올릴 수 있으니 안되구요,
수건 같은 것으로 몸을 문질러 닦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열제는 웬만하면 안먹이는 게 아이 면역력을 위해 좋다고 하니까 열이 높아 힘들어 할 때만 먹이시구요..
- 이유식이나 밥은 뜨겁지 않게, 부드럽게 만들어 먹입니다.
- 얼음주머니 사용 금지!
몸 속에서 열을 내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나쁜 병균들과 싸우고 있기 때문이지요.
피부온도가 갑자기 차가워지면 몸에서는 일부러 더 열을 내려고 하기때문에 오히려 체온을 올리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러면 안심하셔도 되요
- 땀을 흘리기 시작한다. 땀이 나면서 열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옷이 젖으면 아이가 자고 있거나 귀찮아하더라도 바로바로 옷을 갈아입혀줘야 합니다.
열감기 낫자마자 바로 또 다른 감기 걸리면 곤란하니까요 ^^;
(아이들은 2,3차 감기 재발율이 높다고 합니다)
- 가장 열이 많이 났던 배 부위에서부터 열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사흘 정도에 걸쳐 열이 퍼졌던 목, 얼굴 등의 순서로 울긋불긋 두드러기같이 생긴 열꽃이 퍼지는데요,
열꽃은 몸속의 남은 열이 마지막으로 탁 하고 빠져나가면서 나는 거래요.
그러니 열꽃이 나면 오히려 안심하시면 됩니다.
열꽃은 2-3일만 지나면 깨끗하게 없어집니다. 걱정마세요.
요즘 열감기 걸렸다는 애기들이 부쩍 많아진 듯.
그래서 열감기에 대한 제 경험.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 열감기의 증상과 특징
- 40도 안팎의 열이 3-7일 정도 지속됩니다.
- 열이 배에서 시작되어 목을 타고 머리로 올라갑니다. (배와 목이 엄청 뜨겁습니다)
- 손발은 비교적 차갑습니다.
- 땀을 전혀 안흘립니다.
- 열 이외에는 특별히 증상 없이 이상할 정도로 평소처럼 잘 먹고 잘 놉니다.
- 2,3일째부터는 아이가 지쳐서 자기 혼자 쓰러져 누워 자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식욕도 떨어지구요..
- 해열제를 먹여도 39도 이하로는 거의 내려가지 않습니다.
- 낮보다 밤에 증세가 더 심해집니다.
* 대처법
- 아이에게 열이 많이 나면 당연히 병원부터 데려가야 합니다.
근디 이노무 동남아는 풍토병 때문에 열나면 피부터 뽑습니다.
그리고 나흘인가 지나서도 열 계속 나면 다시 오라 그러면서 해열제 주고 집에 보내지요..
그렇더라도!! 병원에 꼭 빨리 데려가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열 자체가 병이 아니라 장염, 편도선염 등 다른 원인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
- 기저귀를 벗기고 옷을 얇게 입히고 방안 온도를 덥지 않게 유지합니다.
단, 열이 나면 오한이 들 수 있으니 너무 춥지 않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 상온의 보리차를 최대한 자주 먹입니다.
- 39도가 넘으면 해열제를 먹인 후 몸을 닦아줍니다.
몸 닦아 주는 방법은 화장실 욕조나 바닥에 깔개같은 걸 깔고 빨개벗겨 앉히구요,
35도 정도 되게 미지적근한 물을 대야에 받아서 그 물을 수건에 적셔서 약하게 짜서 몸을 문질러 닦아 줍니다.
너무 찬 물이나 너무 더운 물은 오히려 열을 올릴 수 있으니 안되구요,
수건 같은 것으로 몸을 문질러 닦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열제는 웬만하면 안먹이는 게 아이 면역력을 위해 좋다고 하니까 열이 높아 힘들어 할 때만 먹이시구요..
- 이유식이나 밥은 뜨겁지 않게, 부드럽게 만들어 먹입니다.
- 얼음주머니 사용 금지!
몸 속에서 열을 내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나쁜 병균들과 싸우고 있기 때문이지요.
피부온도가 갑자기 차가워지면 몸에서는 일부러 더 열을 내려고 하기때문에 오히려 체온을 올리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러면 안심하셔도 되요
- 땀을 흘리기 시작한다. 땀이 나면서 열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옷이 젖으면 아이가 자고 있거나 귀찮아하더라도 바로바로 옷을 갈아입혀줘야 합니다.
열감기 낫자마자 바로 또 다른 감기 걸리면 곤란하니까요 ^^;
(아이들은 2,3차 감기 재발율이 높다고 합니다)
- 가장 열이 많이 났던 배 부위에서부터 열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사흘 정도에 걸쳐 열이 퍼졌던 목, 얼굴 등의 순서로 울긋불긋 두드러기같이 생긴 열꽃이 퍼지는데요,
열꽃은 몸속의 남은 열이 마지막으로 탁 하고 빠져나가면서 나는 거래요.
그러니 열꽃이 나면 오히려 안심하시면 됩니다.
열꽃은 2-3일만 지나면 깨끗하게 없어집니다.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