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 왔습니다...처음 인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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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왔습니다...처음 인사드려요^^

정가미 10 837

21일날 100일 갓 넘은 아가랑 함께 방콕으로 왔습니다.
이곳 싸이트를 알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르겠어요...
도착한 날 빼구 오늘이 2틀째인데...
정말 막막하고 힘든점이 많이 있네요~ㅠ.ㅠ
특히 저는 태국어를 전혀 못해서...정말 어뜩해야할지...
아가가 아직 너무 어려서...태국어 공부는 좀 몇달 있다가 해얄것 같은데...
어제는 파라곤백화점에 가서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를 샀어요,..
이제 배달만 기다리는중~ 집에 와보니 세탁기는 넘 안좋고 냉장고도 너무 작아서.. 그게 젤 급하더라구요^^;
아는 이 하나 없는 낮선곳에서 백일 갓 넘은 아가랑 살 일이 막막하기만 한데...여기보니 다들 잘 지내시는 것 같네요~ 저도 적응하면 곧 그렇게 되겠죠~
참...
전 쑤쿰빗 쏘이 13에 살아요~
방콕에서 아가랑 같이 사는 선배맘들 조언도 듣고 친구하면 넘 좋겠어요~~
그럼 오늘두 좋은하루 되시고..
전 추운데 있다가 몇일 안되서 그런지...넘 덥네요...^^;
그럼~~^^*

10 Comments
mira 2006.11.23 12:39  
  반갑습니다.
요즘 이상기온이래요... 너무 덥네요. 그렇다구 방심마시구...넘 에어컨 많이 쎄지마세요... 개도안걸리는 감기두 여기선 걸리더라구요 (지금 나 ^^::)
아기가 어린데 에어콘 청소 언제 했는지 확인 하셔서... 에어콘 청소 해달라하세요 .. 아파트면  창.(고처주는사람) 불러서 시키세요.  얌(경비) 창(고쳐주는사람) 머 (의사)  오늘은 이 세직업만이라두 외워두시길 ^^;;
모든 어려운거 있으심 글 올려주시구요... 급한일 있으시면 연락망 보시구 전화 주셔두 되구요. 아직 정식회원안됐으면 본인소개 간단히 방장 방콕댁님에게 올려주시구 정회원 되시길...
반끌랑남 2006.11.23 12:49  
  아, 반가워요~^^*
소이 13이면...나나역 근처네요. 우린 소이 41, 플롬퐁역 근처에요.
저는 온지 일년이 넘었는데도 태국말 못해요. 태국에 오래있을꺼
아니라서 걍 영어로 버티고 있네요. 근데요 세탁기나 냉장고는
아파트 사무실에 얘기하면 새걸로 바꿔주기도 하는데 얘긴 해보셨어요?
저흰 예전 아파트 계약할때 세탁기 새걸로 바꾸고 건조기 설치해 달라고
조건을 걸었더니 넘 쉽게 오케이 해서 약간 허무했었다는...
지금 새로 이사온 아파트는 새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괜찮아서 걍 쓰고
있어요.
작은나무 2006.11.23 13:16  
  정말 반갑습니당.^^
앞으로 즐거운 방콕생활 되시구요..말씀처럼..어려운거 있으시면
글 올려주심 리앙덱 맘님들께서 경험에서 나온..뼈져린..ㅎㅎ
말씀들 많이 해 주실꺼에요..갑자기 더운곳에 오셔서
날씨 적응..잘 하셔야겠어여..
들꽃향기 2006.11.23 17:58  
  와~~환영합니다... 저도 울 둘째 100일도 안되서 왔었는데...와~~ 기분이 새롭네요..벌써.....많은 시간이 지나고 이제 10개월을 향해 가고 있거든요..
전 지금 태국어학원 다니고 있는 중이에요.
수쿰빗13이면 그 근처에 태국어 학원 잘가르치는데 있어요.
전 다른곳에서 공부하지만, 나중에 거기로 옮길지도 몰라요..ㅎㅎ
암튼...막 정착하는 시기이실텐데...어려움 있으시면 얼른 글로 말씀해 주세요
여기 엄마들....전 정말도 대단한 분들임을 인정합니다..ㅎㅎ
안되는것도 되게끔한다는...ㅎㅎㅎ
방콕댁 2006.11.23 18:29  
  정가미님 반가워요 ^^
수쿰윗 13이면 좋~~은 데 사시네요~ ^^
애기땜에 아직 태국어학원 다닐 여력을 없으시겠지만 여유 생기시는대로 몇달간만이라도 태국어를 배우시면 살아가는데 정말 큰~ 도움 되실거예요.
mira님 말씀대로 저한테 엄마랑 애기이름이랑 나이, 연락처, 메일주소를 쪽지나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슴돠 ^^ (momo@whitemail.com)
조만간 뵐 수 있었음 좋겠네요~
정가미 2006.11.24 01:04  
  정말 도움이 많이 되네요~
낼 당장 창 불러서 에어컨 청소 해야겠네요^^
냉장고랑 세탁기는 해주는건지 몰랐어요...우리집건 왜그렇게 안좋은건지...
교체해주는거 집주인한테 말하는게 아니고 관리사무실에 말하는건가요?? 집주인한테 말해야는줄 알고....--;
들꽃향기님...근처 학원이라면 utl인가요? 저희 신랑이 지금 거기 다니는데^^

그리구,..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반끌랑남 2006.11.24 13:22  
  음..그 아파트는 아파트 전체가 한사람 오너가 아니라 각 룸마다 주인이 따로있나보군요...그럴 경우에는 주인한테 얘기해야겠죠. 관리실에 얘기해도 어차피
주인 귀에는 들어갈꺼예요. 물론...언제 전달이 될진 모르겠지만...
글구 저는 한사람이 전체 아파트 오너일경우엔 아파트라 하고
각 룸마다 주인이 다를경우 콘도라 부르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정가미 2006.11.24 13:41  
  아..그렇군요~  그럼 저희집은 콘도네요^^
방콕댁 2006.11.24 16:18  
  다 새로 구입하셨다니 이번에는 할 수 없지만
담번에는 입주하기 전에 집주인한테 소파나 침대 등의 가구부터 시작해서 전자제품 상태 안좋은 건 미리 바꿔줄 것을 타진해보시는 게 좋아요.
입주 후에는 그리 빠릿빠릿하게 대처해주지 않는 것이 보통이거든요.
(물론 집주인 잘 만나면 말 끝나기 무섭게 제까닥제까닥 처리해주기도 함. but...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좋은 집주인 만나본 적 없뜸.. --;)
들꽃향기 2006.11.26 00:12  
  네 맞아요...유티엘이요 전 유엘에스(uls) 다니고 있어요.
제가 다니는 학원에서 나가서 만든 학원이 유티엘인데요...
저의 학원에서 젤루 잘 가르치는 샘들이 거기로 다 갔다고 하네요..
저도 첨에 거기 다니고 싶었으나...학원비가 비싸더라고요.
할인해 주는것도 없고......근데..나중에 전 시험을 봐야해서리..
아마 시험반 들을때는 유티엘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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