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 목적으로 태국에 계신맘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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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목적으로 태국에 계신맘들 있나요?

찡구 6 3509

필리핀이 영어권이라 35개월된 아이의 조기유학 목적지로 정했더랬는데 치안문제 때문에 다른곳을 알아보다 태국으로도 많이들 가신다고 하기에 태국에 살고 계신 맘들에게 문의 좀 드립니다.
12월초 태국으로 답사를 갈려고합니다.
아이 유치원을 알아봐야 할것 같고 집도 알아보고 이동수단인 차도 알아봐야겠죠?
태국에 국제학교 수준이 꽤 높다고 들었는데 ...(학비는 엄청나게 높은것 같더군요.)
근데 유치원 수업료도 왜그리도 비싼건지..한국교육 방식이랑 많이 다른건지 모르겠네요.
태국..치안문제는 어떻는가요?
태국인들은 영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가요?
필리핀은 인건비가 저렴해서 집안일 도와주는 사람 아이돌봐주는 사람 운전...
태국으로 갈려는게 옳은 선택인건지 잘모르겠네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6 Comments
은주애미 2006.11.12 23:02  
  저 몇 주 전에 치앙마이로 사전답사 갔다왔답니다. 저는 2월에 출발예정이예요. 친구생긴 듯 반갑네요. 우리 정보공유해요.
mira 2006.11.13 00:30  
  어느 동남아 보담도 태국이 워낙 외국인들이 많다보니 학교두 많구 학교부설유치원들도 시설 좋다구 보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태국인들은 거의 영어사용을 안하지만 오시면 일반태국사람이 많이사는동네 보다는 외국인들이 많이사는곳에 사실 확률이 높은데 그런동네는 거의 영어가 통용된다 보심됩니다.  이곳도 유모나 기사가 있고... 한국돈으로 식모겸 유모는 약 15-20만원정도 기사는30만원정도 월급으로 보심될겁니다.... 태국또한 빈부격차가 좀 있는편이라..
실제로 상류층가정들은 거의 외국인사립학교에 많이들 보네고... 수준도 높다 보시면 될듯...  실제로 한국 아이들이 많이들 유학오더라구요.
저희 아파트 밑에 유치원은 일년학비가 약 천만원 가량...이던데..친구딸이 36 개월 인데 전 넘 비싸서 엄두도 못냈네요... 암튼 시설은 좋습니다...
더 좋은데도 많다고 하더군요...  방장님(방콕댁) 님이 올려놓으신 자료중에
학교에 대한 글 있으니 참고하시길...
새싹 2006.11.13 16:51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요. 이제 35개월짜릴 조기유학 오는이유가 영어때문이세요? 여기가 생활터전이라 어쩔 수 없이 있는 부모들은 한글 가르치려고 고민들인데..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에게 한글로 된 책 한권이라도 더 읽어주려고 반끌랑님에게 책들 주문하고들 그러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면 모를까.. 35개월은 좀...
반끌랑남 2006.11.13 19:11  
  치안문제...제가 보기엔 필리핀이나 태국이나 거기서 거기같아요.
필리핀쪽은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겠지만요...적어도 필리핀은
일반 사람들도 다 영어를 술술 잘하잖아요.
여기 태국사람들...그나마 고급 백화점 같은데나 가야 띄엄띄엄
하는 정도랍니다.
방콕댁 2006.11.13 19:18  
  학비나 커리큘럼 등에 대한 내용은 해당학교 홈피에 들어가면 자세히 안내가 되어있어요.
대략적으로 얼마정도 하고 어떤 스타일로 운영되고 있나 알고 싶으시면 게시판 상단의 BAMBI에 관한 게시물(두번째글)에 인터내셔널 유치원 홈피 주소 몇군데 올려놓았으니 들어가보시고 참고하세요.
mira 2006.11.13 19:33  
  35개월은 좀 빠르지 싶은데...나름대로 계획이 있으시겠지만  제 조카들을 보면...
둘다 영어 거의 어린애들치고 못하는말 없이 하더니 지금 브라질 가서 사는데 영어 다 까먹었더군요...한국말두 띄엄띄엄...물론 지금 브라질말은 브라질 사람처럼 한답니다.... 조기유학하셨다가 미국이나 영어권나라로 가서 사실 계획이신가요?  저희는 계속 태국에 살 계획이기때문에 일부러 태국유치원 보내거든요.... 열심히 했다가 한국돌아갈꺼라면 다 까먹지 않을라나?  암튼 계획과 나름 사정이 있으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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