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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댁 11 849



오늘은 들꽃처럼님, 작은나무님, mira님, 앨리스처럼님, 동민동건맘님, 채민채은엄마, 그리고 저.. 이렇게 어른 7명과 아이들 9명이 통로 씨즐러에서 만남을 가졌어요..
정말 반가웠구요.. 여느때처럼 즐거웠구요.. ^^

mira님 댁에 가신 분들 지금쯤 다 집에 돌아가셨겠지요?
재밌게 놀다 오셨나요? 아이들은 좋아라 물놀이 실컷 했나요? 궁금~

mira님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다시 한번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인 것이.. 난 100만원짜리를 갖다놓고 100밧에 팔아도 몰라볼 것이야.. 하는 것이었슴돠.. ㅡㅡ;;

반끌랑남님은 엘리엇 데리구 병원 잘 다녀오셨나요?
뵌 지 너무 오래된 것 같아요.. 전 저번주에 집에 초대해주셨을 때도 못가서리..

웃고 떠드느라 동민엄마, 채민엄마 연락처 받는 것두 깜빡했네요..
혹시 이 글 보시면 저한테 쪽지로 남겨주시거나 비밀글로 올려주시거나 메일 보내주세요..
momo@whitemail.com
오늘 처음 뵜는데 두분 다 너무 예쁘고 좋은 분들이시더군요.
우리 모임 엄마들은 어쩜 그렇게 다들 예쁘고 성격좋고 착하고 매너좋고 재밌으신지요..
그런 사람들만 모아놓기도 쉽지 않은 일이거늘......
그래선지 만나서 얼굴 볼 때마다 맘이 괜시리 뿌듯한 거 있죠 ㅎㅎㅎ

담번 정모 예고...
담번 모임은 11월 6일 월요일 점심 때 되겠습니다.
장소는 아직 미정.. 추후 다시 공지해드릴께요.
그날 애기들 플레이그룹이 에까마이에서 있어서 자꾸 거기 근처에서만 보게 되는 것 같네요.. 이해해주시구요.. 혹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담번 모일 땐 꼭 카메라 가져가야지... ㅡㅡ"

11 Comments
앨리스처럼 2006.10.24 21:28  
  이제야 집에 들어왔네요~^^
지호네 집에서 신나게 수영하고, 수다떨고, 거하게 저녁까지 얻어먹고 왔네요~
언니가 번거러우셨을텐데, 싫은 내색없이 너무 잘 대해주셔서 다음에 또 가야할듯...ㅋㅋㅋ
울상석이는 오는 차안에서부터 자기 시작해서 지금 한밤중입니다...씻겨야하는데...
동민동건맘, 채은채민맘도 오늘 처음 뵙는데, 무지 반가웠습니다...다음엔 꼭 수영복과 튜브 꼭 챙겨가서 나도 신나게 놀아야겠어요~^^
작은나무 2006.10.24 22:59  
  벌써..오셨군요..상석맘..ㅎㅎ

모임이 있는날은 아이두 신나고 엄마들도 함께 신이나서 넘 좋아요..
좋다보니 넘 눈치없이 무겁게..ㅎㅎ
언니가 넘 맛난음식 주셔서..(밥 2공기 뚝딱ㅋㅋ)
그래서 더 오래있다왔네여..담에 갈때는 준비를? 철저히 해서
지호가 물에 풍덩...하는일 없게..할께요..ㅎㅎ
(어찌나 죄송하던지..준비없이 가서 ..T.T;..)
담엔 꼭..연수도 함께 놀고..은기도 함께 가요^^
엘리엇도 보고싶네요.. 다음때는 꼭~~ ^^

방콕댁 2006.10.24 23:20  
  재밌었나보네요.. mira님은 "예상대로" 음식솜씨가 좋으신 모냥..!
그러고보니 오늘 마사미님이랑 리즈플라워님을 못 뵈었네요. 올 수 있을거라 하셨었는데.. 담엔 꼭 오세요 꼭이요~ ^^
mira 2006.10.25 00:28  
  다들 잘 들어가셨는지....^^  오늘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새로운분들도 만나구.... 우리모임 일취월장 입니다.
저희집 차 산 이후로 최고 신기록 13명 (뱃속아가들까지 ㅋㅋㅋ) 대단한 기록
입니다...
준비를 많이 못해서... 대접두 변변히 못하구...
있는 밑반찬에 새로 맛난것두 못만들어줬는데...그래두 다들 맛있게 먹어줘서 제가 오히려 고마웠는걸요... 아가들두...후다닥 만든 죽 잘들 먹어주구...^^;;
울 지호가 너무 또 분위기 업 되서... 튜브 없이 까불다 물줌 먹었는데... 잘자구 잘 놀으니 너무들 걱정들 마시길.... 친구들 배웅하구 스타벅스 가서 치즈케
리즈플라워 2006.10.25 10:15  
  에궁...에궁...어제 저 바보짓 했어요
11시반쯤에 가게에서 약속장소로 출발했는데 길을 잘 못찾았어요
제가 알고 있는 님들의 전화번호는 아무것도 없고
통로가 어딘지 몰라 헤메다가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통로쪽으로
계속 가는데 55라는 간판이 안보이는 거에요
(제가 못본건지...수쿰빗55 간판이 안보여서...)
그래서 유턴해서 다시한번 돌아서 오려고 했는데
유턴하는데도 없고 그래서 무작정 쭈욱~~
쭈욱 가다보니 수쿰빗 77까지 가게 되었고
그곳에 까르푸가 있더군요
사람들한테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보니
온놋인가 뭐라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혼자 씩씩 거리며 햄버거 하나먹고
가게로 다시 왔다는.....가게 오니까 2시더군요..
오면서도 헤메어서 뺑뺑 돌고 돌았답니다..
워낙에 길치인데다가 한인타운 밖에 모른답니다..
저의 바운더리를 벗어나면 국제 미아가 되기 쉽상...
에궁... 
 
작은나무 2006.10.25 10:22  
  리즈플라워님..고생 많으셨네요..
길 헤메이는거 정말...고생인데요..
담엔 꼭...함께 만났으면 좋겠어요..^^
(참 온눗 까르프..ㅎㅎ 저희 집있는데 까지오셨었네요..)
장금이 2006.10.25 12:41  
  다음 정모땐 한국에 있을것 같네요.
그안에 번개는 없나요. 딸아이가 언니언니 하는데 언니 함 보여줘야죠.
번개있으면 꼭 올려주세요.
그럼 또 바쁜 모드로, 휘익~~
작은나무 2006.10.25 20:49  
  아..지금 들꽃향기님.. 컴퓨터 아답터? 인가요.. 터져서 컴을 못한다고
하네요.. 에궁..
장금이님.. 담엔 꼭..오셔야 해요 ㅎㅎ
방콕댁 2006.10.26 00:31  
  들꽃향기님 컴터는 또 말썽이네요.. 에이정말...
리즈플라워님.. 제 전화번호라도 갖고 나오지 그러셨어요오~~ 그 시간에 수쿰윗을 헤매고 계셨을 걸 생각하니 속상.... ㅜ.ㅜ
장금이님은 한국 가시는군여.. 부럽..
마사미 2006.10.26 07:31  
  그러게여....정모까지 갈껄 후회되네여...
제대로 인사도 못드려서....연락처도 없고..담번엔 꼭 정모 가려구여..
키즈 아카데미에서도 정신이 없어서 엘리스처럼님이랑...소정엄마 밖엔 인사도 못드리고 죄송해여....
또 키즈 아카데미 언제 가시나염????
동민동건맘 2006.10.26 10:10  
  지호네 집에서 정말 잘 얻어먹고(말로만 듣던 9첩반상) 놀다가 왔습니다.넘 페를 끼친건 아닌지 걱정되더군요.글구 집이 방나라서 한참 걸릴줄 알았더니 고속도로 타고 20분만에 집에 도착 ... 넘 빨리와서 놀랐다지요.ㅋㅋ
그리고 울 큰아들 넘 재있었다고 담번에 또 데리고 가라네요. 다음번 정모때도 만나서 신나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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