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렸어용~
오늘아침에 작은나무님이랑 약속해서 태국 산부인과에 가볼려다가,
상석이 목이 많이 부은관계로 애아빠랑 전에 갔던 기억이 있던 사미티벳병원에 다녀왔어요~ 그냥 간김에 산부인과 정기검진도 받아버렸죠뭐~
마침 주수가 정밀 초음파하기 딱좋다는말에 그냥 가격 생각안하고, 받았는데...정말 정밀하게 봐주긴 하더라구요~~
오늘 우리아기 성별을 알아냈습니다...ㅎㅎㅎㅎ
이 웃음의 의미는...ㅎㅎㅎ
이쁜 공주님이랍니다....^^
울신랑이 엄청 기다렸었는데, 딸이란 소리에 입이 하루종일 귀에 걸리고,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바쁩니다...ㅎㅎㅎ
저도 너무 기쁘구요~
상석이를 생각해선 아들이어도 괜찮다고 내심 기대안하고 있었는데,,,
역시 태몽은 무시할 수 없나봅니다...ㅎㅎㅎ
우리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있다라는 소식에 아주 비싼 병원비를 치루어야만 했지만,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근데, 어제부터 코가 맹맹거리더니, 오늘은 긴장까지 풀려서 그런지 몸살기까지 아주 죽겠습니다...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에 취한것인지 병원다녀와선 내내 비몽사몽이고...
담주 정모때까진 다시 건강해져야할텐데...이번주말엔 그저 컨디션 조절에만 신경을 써야겠어요~^^
모두들 저처럼 아프지말고, 무엇보다도 감기 조심하세요~~~!!!
더운나라에서 감기걸렸다 그러니깐 다들 웃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