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기온이 넘 낮아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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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기온이 넘 낮아서...-_-;;

반끌랑남 3 1624
요즘 노르웨이 남부 낮 최고기온이 22~23도
최저 기온은 12도...
행여 얼어죽을까봐 겨울옷을 주섬주섬 챙겼더니
짐이 장난 아니게 많습니다.
게다가 아기 유모차랑 카시트까정...

짐싸다가 막간 휴식 시간에 잠시 들어와봤어요.
이제 두어시간 뒤면 출발함니다.
우리 아기가 긴 비행시간동안 잘 자줘야 할텐데
쫌 걱정이네요...

영국 비행기테러 미수사건 땜에 요즘 난리도 아닌가 봐요.
미국, 영국행 뱅기는 지갑하고 여권만 갖고 탑승해야할
정도라네요. sas는 어떨런가 몰라요.
뱅기 안으로 들고갈 아기 물건들이 쫌 많은데 걱정임돠.
이라크 전쟁 이후로 덴마크, 노르웨이까지 알카에다의
타겟이 된데다 이번 사건까지 겹처서 아마...
출국장이나 입국심사대나 장난 아니게 살벌할것 같습니다.
하긴 울 가족들은 울 아가를 비롯하여
다들 얼굴에 '나착해'라고 써있기 땜에 큰 문젠 없을것도 같네요.^^*

다음 접속은 노르웨이 시댁에 가서 하겠슴다.^^*
3 Comments
방콕댁 2006.08.13 19:34  
  아.. 남편분이 노르웨이분이셨군요 ^^
먼 문제야 있겠어요. 그저 아가야랑 긴 시간 뱅기여행 잘 하고 돌아오시길 빌 뿐임다.
근디 아무리 생각해도 부럽... 북유럽.. 나도 죽기전에 가봐야할 거인디.. 떱..
잘 다녀오셔요 ^^
장금이 2006.08.15 19:06  
  북유럽 정말 좋지요.
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어떤 한국분이 노르웨인가 스웨덴에서
국수 장사해서 재벌되셨던데, 누들킹이라고....
근데 제가 정말 아끼는 후배여자에도 그쪽 지방에서 사는데,
그 활발하고 낙천적인 아이가 주부 우울증에 걸려서 지금 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평온한 환경이 어쩔때는 기분을 너무 다운시키는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3개월씩 태국과 노르웨이를 번갈아 살면 최고일것 같은데,
너무 큰 욕심일까요?
알카에다 2006.08.18 19:24  
  절대 테러는 없을테니 걱정말구 타세요..911 요? 부시 작품인거 알사람은 다압니다
오사마..절대 그일 한사람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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