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낀 제의 의미-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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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낀 제의 의미-펌

새싹 8 963

길가를 지나가면 보이는 노란 깃발.. 채식주의자들의 뭔가 로만 생각하고 올라간 채소값에 속 끓고 있었는데.. 그 의미를 알게되니 함 같이 해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출처-타이라이프

낀제의 의미



일반적으로 낀제란 죄악과 선악을 믿는 사람들에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낀제란 "인간이 서 있기 위해선 두 다리가 먼저 건강해야 한다."라는 뜻이다. 더불어 인간이 일 등을 하기 위해선 기본이 확실해야 될 필요가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아래 고시한 중요한 2가지를 실천함으로서 그것을 증명할 수 있다.


첫 번째: "지식"

우리는 먼저 듣고, 보고, 읽어서 충분히 알고난 후에 일을 해야한다.
두 번째: "지성"

우리는 지성을 겸비해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에 대해 신중히 숙고를 해 명쾌하고 현명한 이해를 얻어야 한다.만일 무슨 일을 하는데 있어 지성과 지식을 겸비하지 못했다면 성공은 이루지 못한다. 배우지 못하면 알 수 없다.알지만 숙고 하지 못한다면 이해할 수 없다.하지만 알만큼 배웠지만 아직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면 무익하다. 신 천수가 있다 하더라도 마시지 못하면 그 약효 또한 무익함과 같다. 낀제란 자신만이 아는 것이다. 실행에 옮긴 자만이 직접 아주 특별한 효능을 볼 수 있다.

제의 의미


제라는 뜻은 중국 말로 대승불교에서 8계를 지킨다라는 뜻이다.
낀제의 진정한 의미는 12시
이전에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뜻이다. 태국의 불교 신자에겐 지켜야 할 8계를 뜻하며 12시 이후엔 음식을 먹지 않는다.
하지만 대승불교에선 8계란 육식을 하지 않는다.

이에 일반적으로 낀제란 "육식을 하지 않는 것"을 포함해 계율을 지키는 것이다.

현재 하루 3번의 음식을 먹는 사람 가운데 육식을 하지 않는 사람도 아직 "낀제"라 부른다.

그렇기에 "낀제사람"이란 육식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만 일컬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낀제사람“ 자신은 도덕과 윤리를 지키고, 정결하고 깨끗해야 하며, 아름다운 육신과

계율을 수행하여야 만이 진정한 낀제라 할 수 있다. 이에 우리에게 익숙한 "낀제계율"과 일치하는 완벽한 의미는 바로 자신에게 있다.

제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에서 우리는 "ไจ"(เจ)라는 문구를 확인 할 수 있다.풀어서 해석하면 "반찬류 없다"라는 뜻이다.
항상 노란 색 위에 빨간색 글로 써 놓는다.

낀제 행사인 9월부터는 노란색 깃발 위에 이 문구를 써 놓는다.

중국인에게 있어 빨강색은 길상을 의미하며 노랑색은 계율을 충실히 준수한다는 의미다.

이에 도덕과 윤리와 계율을 준수하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을 정결하게 해야 한다.

이 문구는 항시 정신을 일깨워주어 "낀제“가 육식을 금한다는 것은 바로 선을 행하고 인간의 계율을 지켜 넓은 자비의 진정한 선을 베풀어야 한다는 뜻이다.

8 Comments
장금이 2006.10.28 11:45  
  이 낀제기간만 되면 차이나타운에 사는 저는 맨날 백화점에서 음식날라다 먹습니다. 개인적으로 맛도 별로고 이 기간만 되면 가격도 오르고... 두부같은 것으로 닭모양, 물고기 모양을 만들어서 파는데 이것도 입에 안맞고...
낀제가 되면 살이 조금 빠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근데 기분일 뿐입니다.
mira 2006.10.28 16:09  
  그쵸 저희두 야왈랏에 가게가 하나 있어서 알죠... 노란깃발...역쉬 중국사람들 파워는 전세계 어딜가도.... 그리구 나리아빠뭐 보통 체격이시던데...빠질 살두 없더이다...
저야말로 두째보느라 살이 빠질것같은데...저도 기분뿐입니다 ㅋㅋㅋ ^^;;
작은나무 2006.10.28 17:40  
  그전엔 노란깃발을 봐도 별루..그냥 지나갔는데
오늘 이글을 읽고 시장을 가니..노란깃발이 유난히 휘날리네요..
아..이런거 였구나..싶으면서 다시 새롭게 보여지네요..

mira님..언니는 기본이 있으시잖아여..
큰 눈에..아무도 따라올수없는 미모..^^
부러워 하는맘들이 얼마나 많은데요..ㅋㅋ
앨리즈맘 2006.10.29 04:21  
  아 그런것이군요.. 첨 알앗읍니다,프랑스는 반대로 모슬람들이 많아 라마단기간에 모슬람동네가면 음식점들이 문닫은걸많이 보게되구요 그때 폭력문제도 은근히 많이 발생해서 아립인들이 많이 사는동네는  경찰이 강화됩니다, 아랍인들이 아무래도 영구 임대아파트에 많이 살아 그족동네는 프랑스안에 딴나라죠..
태국은 전체적으로 불교신자라 오히려 조용하고 차분할것 같은대.. 아닌가여?
앨리즈맘 2006.10.29 04:22  
  낀제는 얼마간이며 그동안은 학교 급식도 채식인가여? 궁금해집니다,
리즈플라워 2006.10.30 00:07  
  음...21일부터 30일까지 라고 들었습니다...
학교는 낀제와 상관없이 급식이 나온다고 하네요.
야채만 먹을 사람은 야채먹고, 고기 먹을 사람은 고기먹고...
그리고 각 학교들은 거의 방학이 끝나고 내일 30일부터
개학을 하더군요...방학이 1달정도...이제 내년 3월에 여름방학 2달...
참고로 제가 예뻐하는 우리 옆집 태국 여자아이 엄마의 답변 이었슴
앨리즈맘 2006.10.30 03:52  
  요즘 홍수가 낫다고 들엇는데 다들 피해가 없으신지여.. 프랑스는 카톨릭국가라 다음주말까지 10일간 모든성인 방학이라 일도 쉬고 애들하고 집에 잇는데 파리는 넘비가 오네여 추워여 ^^
방콕댁 2006.10.30 18:48  
  방콕은 괜찮아요. 요즘은 비가 전혀 안오고 있어요. 빨래는 빨리 말라서 좋은데 얼마나 더운지 몰라요.. 이렇게 갑자기 건기가 오다니...
가을겨울의 유럽.. 꼭 가보고 싶은데 말이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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