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난 아이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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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난 아이 유치원...

민규맘 9 865

매번 눈팅만 하고.. 쏘옥...빠져나가 죄송스럽네요.. 질문글만 올리고...
아이가 지금 30개월인데.. 자기 밖에 모르네요..
자기 물건 남이 만지는것도 싫어하고... 물론 지금이 그럴때라고는 하지만..
은근 걱정이 되어 내년에는 유치원에 보낼려구요..
밑에 보니 .. 한인유치원에 대한 소개가 잘 되어있는듯 해요.
제가 궁금한건..
1) 유치원에서 차량이 오는지..
2) 30개월 짜리 아이들도 보낼수 있는지..
3) 수업 방식은 어떻게 되는지..
4 유치원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 궁금한게 많은데..
어느 유치원이 젤루 괜찮은 가요? 길도 모르고.. 말도 안되고.. 답답하네요.
님들은 어느 유치원에 보내고 계신가요?

그리고 개인적인 질문인데요...
제가 한국서 가져온 화장품을 다썼어요.. 그래서 새로 구입을 해야하는데..
도대체 뭘 사야 하나요? 수입 화장품 가격이 여기선 어느정도져?
한국과 비슷한가요? 아님 한국화장품을 파는곳은 없는지...
진짜 답답하네요.. 아는 사람도 없고.. 정모를 가고 싶은데..
제가 겁이 많아서.. 길모르는곳은 안다니거든요.. 혼자 나가는것도 잘 안하구요..

님들은 아이들과 뭘하면서 하루를 보내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럼 즐건 주말 되세요.. *^^*

9 Comments
순비짜이 2006.12.16 12:48  
  저희 아이와 개월수가 비슷하네요..제 아들은 지금 29개월인데 임마누엘 선교원에 저번달부터 보내기 시작했어요..저희 애기도 자기 것 밖에 몰랐는데 그래도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애기들도 사회성이 중요한거 같아요..다른 아이들과 같이 놀다보면 조금씩 나아질꺼예요..너무 걱정하지마세요..차량은 집앞까지 와서 데려가구 데려오고요..점심도 그곳에서 주더라구요..저희 애가 너무 어려서 가끔 자면서 옵니다..ㅎㅎ 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2시 좀 넘으면 집에 도착해요...그리고 화장품은 항상 부츠에서 사서 썼었는데..이곳에도 암웨이가 있더라구요..이제 그곳에서 구입해서 쓰려구요..^^
mira 2006.12.16 14:48  
  센탄백화점에 잘 보시면 한국화장품 들어와 있답니다...스쿰빗24에 엠포리엄 백화점에 라네즈도 있고.. 화장품은 boots 에서 사셔두 좋을꺼 같네요...
이브로세나 시슬리 처럼 좀 가벼운거 많이 권하구요...수분많은거 자외선 차단
되는걸루 하세요...태국은 더워서....

 유치원은 꼭 직접 방문해 보시고 결정하시구요... 집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그래두 좀 가까운데면 좋겠네요...
수업하구 매일매일 어떻게 보냈는지 일지를 보내주는거 같던데요.
한국식으로 밥두 주구 간식두 주구...교인들 아니어두 일부러 선교원 보내시는분들이 꽤 계신듯....
자주 눈팅하시구 모르는거 언제든지 물어보세요...또 전에 글들 읽어보시면 도움 되시는거 많을꺼에요.....
민규맘 2006.12.16 18:18  
  고맙습니다.. 근데 임마누엘 선교원은 어디쯤 있나요?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그리고 부츠는 어딘지..ㅋㅋ 매번 질문만 하네요.. ^^
새싹 2006.12.16 18:44  
  임마뉴엘 선교원은 수쿰빗 39에 있습니다. 수쿰빗대로 에서 39 안쪽으로 한 300미터 들어 가면 오른 쪽에 39 complex 라고 조그만 일본인 상가가 있습니다. 그 골목 안쪽에 첫번째(왼쪽으로) 사랑의 교통봉사대 현판이 붙어있습니다.

부츠는 수쿰빗에 있는 타임스퀘어 1층에도 있답니다.
저는 아무거나 다 쓰는데 한국에 비해 로레알 이 많이 싸다고들 하더라구요.
한국화장품쓰시면 라네즈도 있거 송혜교가 선전하는 에떼인가도 백화점에 있고
실롬(살라댕역)에 미샤도 있더라구요. 참 센트랄월드(시암역)에는 Face Shop도 있다고 하던데...(가격은 한국대비 좀 비싸다고 태국친구가 얘기해 주더군요.)

참. 순비짜이님 아이가 초록빛 바다반이예요? 아님 하늘빛 맑은 반이예요? 우리 아들은 하늘빛 맑은 반입니다. 매일 뽀로로와 함께 다니는....
순비짜이 2006.12.17 01:03  
  아...그 뽀로로와 함께 하는 아이가 새싹님 왕자님이셨구나..우리 아이가 그 뽀로로을 만지고 싶어 처음에 많이 울었다고 하더군요..^^;...그래서 뽀로로를 대신해 호랑이 인형을 사줬습니다..ㅎㅎ..그래서 한동안 우리애는 호랑이와 함께 다녔다죠..ㅋㅋ.. 혹시 새싹님도 사랑의 교회에 다니시나요??..우리 아이도 하늘빛 맑은 반이거든요....
새싹 2006.12.18 01:20  
  이런. 뽀로로때문에 그런 일이.. 한데 그 뽀로로는 아무도 못 만져요. 응가 할때도 잠 잘때도 언제나 그 녀석 손에 있어야 한답니다. 그 분의 허락없이는 세탁도 못한다는..엄마한테도 No입니다. 제작년인가 한국에 다니러 갔다가 장난감 가게에서무조건 들고 튄 인형입니다. (물론 저는 뒤에서 돈을 지불했지요. 가격흥정도 못하고 달라는 대로 다 줬다는..) ^^.. 심지어는 뽀로로와 대화도 합니다.(목소리를 바꿔가면서). 사실 왜 그러는 지 좀 걱정이 되는데...
반끌랑남 2006.12.18 02:07  
  부츠는 웬만한 쇼핑몰 안에는 다 있어요. 글고 원만한 수퍼마켙에도
부츠에서 파는 화장품들 다 있구요...
민규맘 2006.12.18 16:44  
  답변 감사합니다... 어제 엠포리움가서 그냥 사왔어요.. ..
한국보단 역쉬나 더 비싸더라구요..
오늘은 임마누엘에 전화를 함 해볼라 합니다.
근데 아이 혼자 보낼수 있을찌... 넘 걱정되네요..
순비짜이 2006.12.19 01:36  
  아..그렇군요..아이들은 자기가 젤로 좋아하는게 하나씩은 있는 모양입니다..우리 아이는 토마스 기차를 그렇게 좋아하는데...이번에 저도 뽀로로인형을 하나 주문을 했어요..좀 있으면 우리 아이와 새싹님 아이 둘이서 뽀로로 인형을 하나씩 안고 다니겠네요...^^...그리고 지금이 혼자서 얘기하는 때인가봐요?..요즘에 우리 아가도 인형을 보고 밥먹으라고 하고..뭐라고 혼자서 얘기해서 신기해 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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