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도장 찍고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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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양덱

오늘도 도장 찍고갑니다..ㅎㅎ

쭈니짱~♥ 4 588

몸은 한국에 있건만 마음은 먼 태국에 가 있네여...ㅎㅎ

저 궁굼한게 또 생겨서여...

컴퓨터 말인데여...인터넷 연결은 어떻게 하세여? 그리구 사용료와 설치비는 얼마정도 하는지...글구..ㅎㅎ..컴퓨터는 다들 어떤걸 사용하시는지.. 한국에서 가져오셨나여? 아님 그곳에서 사셨는지...저의 신랑은 노트북을 사자고 하는데...솔직히 여기 게신분들이 의견을 듣고 결정할려구여..ㅎㅎ ..신랑을 믿을수가 없어서리...

그리구여...짐 말인데여..아기 장난감이랑 옷같은것들 그리구 소형가전제품 식기..들은 어떻게 가지고 가셨나여?

정말 궁금해서 이렇게 잠도 안자고 청승맞게 글 올리고 가네여..ㅎㅎ

답변 부탁 좀 드립니다..

4 Comments
새싹 2006.11.23 01:24  
  우선 인터넷 설치는 태국사정이 좀 열악해서.. 초고속을 신청해도 초고속이 아닌게 문제지요.뭐 전화모뎀보다 좀 빠른 정도. 거주하시게 될 지역에 따라서 조금 다릅니다. 전화번호에 따라서 true 가 가능한 곳도 있고 tot가 가능한 곳도 있고 하더군요. true의 경우 실롬과 라차다에 있는 true 에 가셔서 신청하시면 되고, 요즘엔 설치비없고 모뎀도 걍 주던데.. 한달 사용료는 속도에 따라,프로모션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대략 3만원정도 안팎으로 보시면 될 듯.
컴퓨터는 여기 교민업체들이 있고(대부분 조립이지요.) 한글프로그램도 다 설치해줍니다. 노트북은 사양이 금방 바뀌니 데스크탑으로 구입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사오시는게 훨씬 저렴하실 듯. HP 컴퓨터는 여기서 a/s 도 된답니다.

두번째.. 가전제품들은 여기 전압이랑 잘 안맞아서.(똑같은 220이기는 한데.hz 간 뭔가가 다르다고 하던데...남자가 아니라서..)  걍 오셔서 하나씩 장만하심이. 집에 따라서는 냉장고, tv, 세탁기,전자렌지 심지어 선풍기도 있는 집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불.. 전 이불은 꼭 가져 오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우리네 차렵이불같은 거. 여기서는 구하기도 힘들고 간혹 백화점에서 보면 품질대비 너무 고가라..

저는 처음에 아이는 친정에 두고, 몇차례 왔다갔다 하면서 날랐습니다. 처음에 올때 밥솥이랑 코렐(여긴 비싸요..ㅋ) 들고 오고 집 구해서 필요한 거 뭔지 대략 보고... 공항에서 체면불구하고 단체 여행객에게 짐 좀 붙여달라고(한국아줌마의 저력..)해서 가져왔습니다. 여행사에서 항공권 구입하면서 단체에 조인해 달라고 하면서 미리 얘기했어요...
들꽃향기 2006.11.23 17:51  
  얼만전에 컴을 새로 구입했던 터라...^^
신랑이 한국에서 쓰던 삼성노트북가지고 와서 썼는데요.
와서 인터넷 설치하고 5개월정도 썼나요?? 아뎁더가 터졌답니다.
노트북도 약간 미치~~하고.ㅎ
그래서 아는 분의 도움으로 걍 여기서 저희도 데스크탑으로 부품사서 조립하고 사용하는데요.
어마어마하게 저렴한 가격에 지금까지 아무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ㅎ
태국이라는 나라가 가전제품같은게 터무니 없이 비싸긴 하지만
머리조금만 쓰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제품 살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한가지 말씀드리면, 여기도 삼성서비스 센타가 있어서
A/S가 받으러 번 가지고 간적있는데요..정말 수리비가 비싸더라고요..
그리고 이곳에서 사지 않은 거면 이 나라 사람들도 잘 못보는것 같아요.
꼼꼼하게 봐주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매번 맡길때마다 보통은 3일은 넘어간다는,,ㅜㅜ
갈때마다 가서 수리하는니 그돈 모아서 하나 사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갠적으로 교민업체는 글쎄요...전 좀....ㅜㅜ

저희는 인터넷 true사용하는데, 한국처럼 아주 최고속은 아니더라고
고속정도는 되는듯 합니다 느려서 속터지는 경우 거의 없구요..
아마 각 지역이나 아파트 마다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참 저도 새싹님 말씀처러 다른건 몰라도 밥통이랑 이불은 가지고 오세요..
저처럼 후회막심하시지 마시고, 밥통은 꼭 챙기세요..

저도 짐많이 못가져와서 다음에 한국가면 다시 챙겨올려고 하네요~
모쪽록 궁금한거 있으심 모든 물어보시고 요목조목 따져서 잘 준비해서 오세요
이소연 2006.11.23 23:46  
  답변 넘 감사드리구여..ㅎㅎ
참! 들꽃향기님 그럼 아직도 노트북을 쓰고 계신가여? 아님 hp를 조립해서 쓰시는지..ㅎㅎ..저도 그럼 비싼 노트북을 사들고 들어가서 아답터가 터지는게 아닌지..ㅎㅎ
들꽃향기 2006.11.24 00:57  
  아니요...노트북은 고스란히 가방안에 넣어두었네요. 다음에 한국갈때 가지고 가서 a/s받으려고 해요. 저희는 노트북 사용안하고요, 여기서 얼마전에 한국의 전자상가같은곳에 가서 부품사서 조립했어요. 아는분이 도와주셨구요.
가격은 한 2만3천밧정도 들었는데요. 한국돈으로 한 60만원?정도될꺼에요.
모니터도 삼성19인치 LCD 옆으로 길쭉한거 아시죠? 암튼 모니터 하나는 끝내줍니다. 물론 컴사양도 좋구요... 대신 자판은 태국자판이라 처음에는 좀 힘들었는데, 그냥 감으로 칩니다..ㅎ 다음에 한국에 들어가면 한글자판 스티커사와서 붙힐려고요...
아..아뎁터는...저희만 그런건지는 모르겟는데요,
처음에 사들고 온것두 터졌는데,
한국가서 다시 사온것도 터졌거든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어떻게 말하기가....
다른분들은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몰라서요...
다른분들도 얘기좀 해주시지..ㅎㅎ
또 궁금한거 있으심 언제든지..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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